강아지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개는 유기견... 쓸쓸한 눈을 하고 있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계속 주위를 맴돈다.
애정이 그리워서 그런 거라고... 함께 있는 사람이 설명해준다.
사람이나 개나, 쓸쓸해 보이는 모습은, 사진의 피사체로는 좋으나,
찍어놓고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픈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