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한 파묵의 <고요한 집> 이다.
재미있기도 하고 의미있기도 하다. 지금 1권 중간 넘게 읽었는데... 오타 속출인 거 빼고는 - 이거 오래 전 산 거라 이젠 많이 고쳐졌으리라 믿어본다.. - 괜찮다. 오르한 파묵. 멋지다.
<무엇이 재앙을 만드는가> 찰스 페로의 책이다.
예전에 읽으려고 몇 장 시도했다가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다 잊어버리고 (까묵었다 는 게 더 잘 맞는 표현인 거 같다..ㅜ) 다시 첫장부터 읽고 있다.
미나토 가나에의 <모성>과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는 원서로 읽고 있다.
그러니까 매우 천천히 아주 조금씩 읽고 있다고 보면 된다.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는 독서일기를 충실히 써보려고 했는데 계속 여의치 않고 있다. 좀더 노력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