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딩 4학년이라니. 조그맣던 아이가 이젠 청소년의 느낌까지 나게 된 세월이 참 신비롭다. 3학년 때는 주로 만화책 위주로 사주었는데 이제 4학년이 되니 만화가 아닌 책들도 사줘야겠다 싶다. 가급적 함께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