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토스트에 딸기잼 바른 거 하나 반.

블랙 커피 한잔.

 

동생네 와서 다시 블랙 커피 한잔.

 

동생네 가고 다시 블랙 커피 한잔.

 

점심.

고깃국에 반공기의 밥.

반찬은 시금치와 콩나물.

 

저녁.

단감 한알과 딸기 다섯알.

호두 다섯개.

 

그리고 다시 블랙 커피 한잔 中.

 

블랙 커피는 모조리 카누.

맥심커피 끊겠다고 요즘 이것만 고집中.

 

..................

 

요즘 거의 매일 이렇게 먹다가

주말에 가끔 한끼 정도 포식.

 

나 이러다 영양실조 걸리는 거 아닐까? .....

급드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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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2-11-2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다고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빠지는 것도 아니고.. 힘만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흠.

숲노래 2012-11-26 0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이 비실비실거린다 느끼시면
밥 맛나게 차려서 드셔요.
내가 나를 하느님처럼 섬기면서
밥을 차리면 즐거울 테니까요.

비연 2012-11-26 11:17   좋아요 0 | URL
그래야겠어요..ㅜㅜ 즐거움을 위해서라도.

Mephistopheles 2012-11-26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식겁...."새끼"가 아니라 "세끼"였군요.

비연 2012-11-26 12:59   좋아요 0 | URL
우하하하하~ ㅋㅋㅋㅋ 아 전혀 몰랐는데..ㅎㅎㅎㅎ

비연 2012-11-26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좀 먹었다...우히히히~ 아침은 밥, 점심은 라면, 저녁도 밥..꺼억~
(이건.. 뭐 알라딘 서재가 '비연의 식단표'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