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정말 문득, Paris에 가고 싶다.

 

 

파리의 고서점에 들어가 고즈넉히 책을 보고 싶고...
(이 책은 늘 추천이다. 표지부터 마음에 든다)

 

 

 

 

 

 

 

 

 

 

  

 

파리 곳곳에 있는 전통어린 상점들에 들어가 먹고 쓰고 보고 사고...
(파리라는 곳에 이렇게 오래된 상점들이 곳곳에 박혀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다들, 자부심을 갖고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감탄 또 감탄. 다음에 파리에 가면 여기 상점들을 다 가봐야지 라고 불끈 결심하는 바이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도 보고...

(한국에서 보는 걸로는 만족할 수 없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 가서 보고 싶다는 거다 나는...)

 

 

 

 

 

 

 

 

 

 

 

 

 

무엇보다, 보들레르의 파리를 느끼고 싶다.
(파리에 가서 그냥 그 정취에 푹 빠져보고 싶다는 게, 과한 욕심인 걸까... 으으)

 

 

 

 

 

 

 

 

 

 

 

 

 

근데, 파리에 가고 싶어 몸부림치는 내가 있는 곳은,

경기도 용인시 어느 곳.

 

아... 상상만으로 만족해야 하는가.

느닷없는 이 열망은 또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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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6-05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파리에 가보시고 싶으셔서 위의 책에 흥미가 가셨나봐요.전 파리까지 바라지도 않고 이웃 일본이나 홍콩에 가보고 싶어 책을 한두권 사다보니 상당량의 책이 쌓여 있음을 발견했습니다.이론 그 책들만 안샀어도 올빼미 여행으로 일본이나 홍콩을 다녀올 돈이 되었을 텐데...ㅜ.ㅜ

비연 2012-06-05 09:59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건 아니고... 읽다보니 '파리'에 관한 책을 계속 읽고 있더라구요..그저 여행을 가보고 싶은 걸까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