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수잰 레드펀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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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이 운명을 뒤죽박죽으로 만들 수 있고, 절박한 순간에 드러나는 사람의 심리는 무서울 수밖에 없으며, 그 어떤 상황도 남의 일일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게 하는 책이다. 죽은 핀의 입장에서,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이 때로는 소름끼치게, 때로는 슬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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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1-02-2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비연님도 연쇄살인 좋아한다고 그러셨나요? 으... 전 책구경 갔다가 스크롤 내리다가 끔찍해서 얼른 도망나왔는데요. ㅜㅜ

비연 2021-02-26 10:07   좋아요 1 | URL
아.. 아... 연쇄살인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스릴러물을 좋아한다고..^^;;; 그리고 이 책은 연쇄살인 이야기가 아니고 사고 이야기입니다 ㅎㅎ 그렇게 끔찍하진 않고 오히려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이 더 끔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