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봄 - 상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7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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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따지면 슴슴한 맛에 속하는 미미여사의 에도시대 소설은, 그럼에도 잡으면 밤을 새워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 시대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그려져서이기도 하고, 세상에 악인은 없는 듯 참 올곧은 사람들이 많이 등장해서인 것 같기도 하다. 얼른 하권으로 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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