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있다. 올리버 색스... 작년인가 돌아가셨던 것 같은데, 돌아가시기 전의 모습들이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은 과학저술 전문번역가인 양병찬 선생이 번역을 한 것이라, 번역도 매끄럽고 곰꼼하다. (이 분 대단하다) 대단한 작가와 대단한 번역가의 만남이라, 선듯 산 책이... 꽤 재미있다. 그러고보니 나는 올리버 색스의 책을 이전에는 한 권도 읽은 적이 없었다!
번역된 게 이렇게나 많은데! 세상에.... 얼른 구매해야겠다? 흠?흠? 어제 책 열권 산 거 받았지 않니? ... ㅜ. 휘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