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서관 시월의 인문학 서평쓰기동아리 컨셉은 'my lunch'
가족을 위한 식사는 정성(?)을 담지만, 나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노력한적은 없다.
오늘은 나만을 위한 점심밥 준비하기.
도자공방을 운영하는 동아리 회장님네 놀러 가서 그릇 마음껏 꺼내 세팅했다. 음식을 차리고보니 우리가 참 귀한 존재가 되었다. 일상 가운데서 소소한 행복 찾기.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 읽고 알찬 토론도 했다. 정의롭고 용기있는 사람 되기,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보편적 가치 추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