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즐찾수에 연연해 하지 않는 나이지만 일요일을 기점으로 즐찾수가 3명이나 줄었다. 아니 일욜날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 줄어든 이 생뚱맞은 이유는 뭔가 대체?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니.
첫째. 한꺼번에 페이퍼가 넘 많이 올라와서 짜증나서 지워버린다.
둘째. 혹시 새러데이 매직녀인가 의심을 하면서 기분나빠 지워버린다.
난 절대 새러데이 매직녀가 아니란 말이다. 그 이유는?
첫째. 주말에 도서관 근무가 걸리면 딱히 할일이 없다. 소수의 직원만 출근하기 때문에 주 업무는 카운터이다. 물론 공익근무요원이나 연수생이 대부분 하지만 자리를 비울수가 없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이란 독서 or 인터넷. 그러다 보니 주로 인터넷을 하게되고 알라딘에서 방황하는 거다. 그러니 페이퍼가 올라가지.
둘째. 도메리(도서관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을 하면 한주 동안의 도서관, 독서관련 글에 대한 스크랩을 매주 토요일마다 업그레이드해서 내 이메일로 보내준다. 그거 기웃거리다보면 좋은 기사가 있고, 나도 두고 두고 읽고, 울 알라딘님들도 읽으라고 올린건데...펌글과는 수준이 다르구만........
셋째. 글 열심히 올려도 절대 30위건 진입 못한다는 거 안다.
폐인이 되어버려 그런가..별거에 다 연연해 한다. 암튼..나 절대 새러데이 매직녀 아니란 말이다. 헛.둘..헛...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