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를 지어라>

매우 재능 있는 경영서 전문 작가인 댄 히스는 집필에만 집중하기 위해 "중고 노트북을 사서 인타넷 브라우저를 모두 지우고 하는 김에 무선 네트워크 드라이버도 다 삭제"하고는 이 "구닥다리 기계"를 들고 커피숍으로 향했다.
- P219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하라>

도전적 유형의 사람에게 장작을 구해 오라고 하면당장 어깨에 도끼를 둘러매고 숲으로 향할 것이다. 반면 목적의식 있는사람에게 같은 부탁을 하면 그들은 "어디로 가면 전기톱을 구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을 것이다.  - P226

2008년, 캘리포니아 도미니칸 대학교의 게일 매튜스 박사는 다양한직업(변호사, 회계사, 비영리 단체 종사자, 마케팅 종사자 등)과 국적을 가진 267명의 실험 참가자를 선발해 실험을 실시했다. 그중 자신의 목표를 직접 직어 둔 사람은 그것을 달성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39.5퍼센트나 높았다. 목표와 가장 중요한 것을 적어 두는 것은 우선순위에 따라 살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 마지막 단계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게 된 다음 해야 할 단 한 가지는, 아는것을 실천하는 일이다.
- P196

앞서 목표를 적어놓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39.5퍼센트 높다고 한 게일 매튜스 박사의 연구 결과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의 목표를 적어 두고친구들과 그 상황을 공유한 사람들은 그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76.7퍼센트나 높았다. 목표를 적어 두는 것만 해도 그렇게 효과적인데, 단순히 일의 진척 상황을 누군가, 심지어 친구와 정기적으로 나누는 것만으로 효과를 두 배나 높일 수 있다니 대단한 일이 아닌가.
이처럼 책임의식은 효과가 있다.
- P235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1. ‘아니오‘(No)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
2. 혼란에 대한 두려움
3. 건강에 나쁜 습관들
4. 목표 달성을 도와주지 않는 환경 - P239

<거절하면 자유로워진다>

1977년 《에보니》라는 잡지에 실린 한 기사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누렸던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이 생산성 도둑을 완벽하게 정리해 준 적이 있다. 그는 코미디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을 때 우연히 다음과같은 조언을 읽게 되었고, 이후 마음속 깊이 새기게 되었다고 했다.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열쇠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 드는 것이다."
자신의 단 하나에 가장 강력한 ‘예!‘를 말하고 나머지에게는 ‘아니오!‘
라고 외칠 수 있을 때, 비로소 남다른 성과가 가능해진다.
- P244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 마크 트웨인 - P26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983년, 과학자이자 작가인 론 화이트헤드는 <미국 물리학 저널>을통해 도미노 하나가 줄지어 선 다른 도미노를 쓰러뜨릴 뿐만 아니라 훨씬 더 큰 것도 쓰러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 개의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가 큰 것도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의미를 이해하겠는가? 도미노 한 개가 크기가 같은 다른 도미노뿐아니라 제 몸집보다 훨씬 더 큰 것들까지 넘어뜨릴 수 있다는 말이다.2001년 샌프란시스코 과학관의 한 물리학자는 합판으로 도미노 여덟개를 만들어 화이트헤드의 실험을 재연했다. 뒤의 도미노를 앞의 도미노보다 1.5배 더 크게 만든 것이다. 그러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첫번째 도미노는 높이가 5센티미터에 불과했지만 마지막 것은 거의 90센티미터에 가까워졌다. 그 결과 손가락으로 ‘톡‘ 건드려 도미노를 움직이기 시작해 아주 커다란 굉음을 들을 수 있었다.
이것이 계속 이어진다면 어떤 결과가 생길지 상상해 보라. 일반적인도미노가 등차수열이라면 화이트헤드의 도미노는 등비수열이라고 할수 있다.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한다. 열 번째 도미노는 프로 미식축구리그의 유명한 쿼터백 페이튼 매닝만큼 클 것이다. 열여덟 번째에 이르면 피사의 사탑만큼 높은 도미노를 보게 될 것이다. 스물세 번째 도미노는 에펠탑보다 클 것이고, 서른한 번째 도미노는 에베레스트 산보다900미터나 더 높을 것이다. 그리고 쉰일곱 번째 도미노는 말 그대로 지구에서 달까지 다리를 놓아줄 것이다!

그러니 앞으로 성공을 생각할 때는 항상 달을 목표로 삼아라.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 P22

할 일 목록은 긴 경우가 많지만, 성공 목록은 짧다. 할 일 목록은 당신을 여기저기로 잡아끌지만, 성공 목록은 구체적인 한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할 일 목록은 어지럽게 적힌 명단이지만, 성공 목록은 잘 정돈된 지시사항이다. 성공을 염두에 두고 목록을 만들지 않으면 그것이 당신을 성공으로 데려다 주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할 일 목록에 별의별 것이 다 적혀 있다면 그건 당신이 원하는 바로 그곳만 빼고 다른 모든 곳으로 당신을 데려갈 것이다. - P48

당신의 습관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준다. 당신이 얻는 성취는 한 번의 행동(action)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habit)에서 나온다. 애써성공을 찾을 필요는 없다. 선택적 집중의 힘을 이용하여 올바른 습관을들여라. 그러면 탁월한 성과가 당신을 찾아올 것이다.
- P80

《더 다이어리: 니콜라스를 위한 수잔의 일기》(The Diary)라는 책에서 저자 제임스 패터슨은 개인적 삶과 직업적 삶에서 균형을 잡을 때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 하는지 명확히 보여 주었다. "삶이라는 게임에서다섯 개의 공을 저글링하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 공은 각각 일, 가족,건강, 친구, 정직이다. 그리고 지금 당신은 그것들을 모두 떨어뜨리지않고 성공적으로 저글링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일‘이 고무로 된 공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걸 떨어뜨리면 도로 튀어오를 것이다. 하지만 다른 네 개의 공, 즉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은 유리로 만들어져 있다.그걸 떨어뜨리면 돌이킬 수 없이 흠이 나고, 이가 나가거나, 심지어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다."
- P1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뭔가를 계획했다면 72시간 내에 실행에 옮기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실행하기가 매우 힘들거든." (72시간의 법칙)
- P82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니?" - P10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아. 우선 한번 해 보지, 뭐."
그러자 머니가 내 말을 다시 끊었다.
"한번 해 보는 게 아니라 하는 거야. 시도만 하는 사람은 일을 그르쳐결국 실패를 맛보게 돼. 한번 해 보겠다고 말하는 것은 안 될 일에 대해미리 변명하는 것에 불과해, 한번 해 보는 것은 없어. 하느냐 안 하느냐두 가지가 있을 뿐이지."
- P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해자가 성장 과정에서 겪은 일을 범행을 정당화하는 데소비하는 것은 학대 피해 생존자들을 모욕하는 일이다. ‘학대 대물림‘은 범죄자의 변명에 확성기를 대 주는 낡은 프레임이다. 힘껏 새로운 삶을 꾸려 가는 피해자들을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예비 범죄자‘로 보게 하는 나쁜 언어다.

<삶을 선택한다는 것> - P162

어린이가 가고 난 자리를 정리할 때마다, 한 사람이 단 한 시간 동안 이만큼의 무질서를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나라면 어지르는 것만으로도 기진맥진해질 것 같은데 어쩌면 그렇게 쌩쌩할까. 아마도 밤에 달게 자겠지.

<양말 찾아 가세요> - P165

우리나라 출생률이 곤두박질친다고 뉴스에서는 다급히‘ 외치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를 환영하지 않는 곳에 어린이가 찾아올까? 쉬운 문제다.

<쉬운 문제> - P213

"학교에서는 왜 ‘통일의 좋은 점‘만 가르쳐 줘요?"
"왜? 은규는 통일에 반대하는 쪽이야?"
"찬성인지 반대인지 잘 모르겠어요. 통일하면 안 좋은 점은 안 가르쳐 주니까요."
"지금이 이미 분단 상태니까, 이걸 바꾸면 좋은 점을 설명하느라 그럴 거야."
"그렇지만 어른들 중에는 반대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런시위도 하고, 그러면 어린이한테 양쪽 입장을 다 가르쳐 쥐야 하는 것 아니에요? 학교는 공교육을 하는 덴데(은규 자신의 표현이다) ‘좋은 점‘만 가르쳐 주는 건 잘못된 것 같아요."
답을 궁리하느라 멈칫하는 사이에 이번에는 질문이라기보다 항변에 가까운 말이 이어졌다.
"만약에 통일이 된다면, 그때는 지금 어린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어 있을 텐데 그때 가서 문제가 발견되면 어떡해요?좋은 점만 알고 대비를 못 했다가 ‘아, 이건 아니다‘ 하고 없었던 일로 할 수는 없잖아요. 그때 가서는 저희가 해결해야 될 텐데, 왜 어린이한테는 의견을 안 물어봐요?"

<어린이는 정치적인 존재>
- P231

이런 글을 쓰는 김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어린이날과관련해 여러 가지 상상을 해 볼 때 내가 반드시 이루고 싶은소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어린이 여러분, 가족과 함께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는 말을 금지하는 것이다. 모든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게 아니다. 모든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모든 어린이가 자기가 원한다고 해서 가족과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좋은 뜻으로하는 축복의 말이겠지만, 어떤 어린이에게는 큰 상처를 줄수도 있는 말이다. 어른들은 그런 말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내가 바라는 어린이날> - P24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