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기 전에 대답해 주세요. 지금부터 제가 한 말의 어디까지 믿으실 건가요? 아니 그건 우선 들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입니다. 당신이 믿지 않으면 전 한마디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 마세요.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실 생각이라면. 당신은 절 믿지 않는 것 같아 보이네요. 믿는다고 말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안녕히 계세요. 당신의 말을 믿어줄 다른 사람을 찾아보시죠, 그럼. 아유, 농담이었어요, 다 이야기 해줄테니까.

2004-08-02 by sa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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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28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멉니까? ㅡ.ㅡ;;;;

▶◀소굼 2005-06-28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비님/무섭습니다~; 참고로...카테고리의 이름인 '선소리'의 뜻을 유념하세요.
날개님/선소리라지요: )

진/우맘 2005-06-2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믿어, 난 소굼을 믿는다구^^

chika 2005-06-2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금은 짜다. ㅜㅡ
 

언제나 세월이 비켜나갈 것만 같던 거울 속의 모습은 알지 못한 사이에 미묘하게 변해 있었다. 기억력의 한계는 지금의 모습이 예전과 같았으리라고 여기게 하지만 좀 더 멀리 바라보고 있으면 이제 그 속임수는 통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잠 들기 전의 거울과 깨고 난 뒤의 거울. 거울을 보지 않았던 적이 있다. 얼굴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그대로 보여주는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나름의 얼굴을 생각하고 혹시라도 어딘가에 비추는 얼굴은 언제나 낯설음. 이녀석이 나로구나.

2004-08-15 by sa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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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8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세가???

▶◀소굼 2005-06-28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비님/이젠 매일매일 바라보고 감시하고 신경써주는데 불현듯 저도 모르게 변해가더라구요.
물만두님/ '연세'라고 질문 받을 나이는 아닌거 아시잖아요^^

울보 2005-06-28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아직 이제 삶을 조금 배운 나이인데,,
아닌가요,
전 지금도 거울속에 나를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변해갈까 생각하는데 정말로 이다음에 저 거울속에 들어있는 나에게 기특하다고 말해줄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소굼 2005-06-28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맞아요. 제 머리속에서 만들어낸 것들이라 그래요.
글 속에서 제 모습과 맞추시려고 하면 아마 좀 의아해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계속 이럴거라고 생각: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아직 못보신 분은 뒤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두 영화를 따로 올리면 뭐 페이퍼지수도 올리고 좋겠지만
게다가 이미 써놓은 게 있어서 옮겨도 되겠지만
그냥.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는 한 달 전쯤엔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들이 한꺼번에 상영된 다는 걸
알고 날짜를 정해뒀다. 저번 25,26일이 쉬는 주말이었기 때문에.
마침 온라인에서 가장 오래 알고 지낸 동생도 본다기에 같이 보기로 결정.
7년을 알고 지냈는데 어제 처음 봤다. 얼굴도 제대로 알진 못했지만 뭐 나야 '처음'이라는 것에
강한 편이니까 빨리 알아차렸다.
종로 3가 15번 출구. 나와서 버거킹을 찾으라는데 보여?안보여.
반대편으로 가다가 왠지 아닌 것 같다. 이쪽은 12번인가 그쪽 출군데..괜히 15번으로 나오라는게
아닐테니까 다시 15번쪽으로 가다보니 저 멀리 살짝 버거킹 심볼이 눈에 띈다.
버거킹은 찾았는데 시네코아는 어딨냐? 몰라 안보여.
뭐, 가다보면 나오겠지. 버거킹에서 보인다더니.
안보이는 곳에 숨어있더라.

자동?발권기를 쓰는데 버튼이 영 시원찮다. 내 옆에 어떤 여자는 나보다 일찍 시작했는데
나도 몇번이나 틀려가면서 표를 뽑아 내는 동안 계속 삽질인 모양.
역시 처음치곤 내가 좀 잘했나?;;[그 여자도 처음인가 설마;;]

여러 편의 이와이 슌지 영화중 둘이 같이 보기로 결정한 영화인 만큼 재밌었다.
예전에 아는 동생이 줄거리를 이야기 해줬었는데 내 머리는 그걸 다 잊어버려준 덕택에
미리 장면을 예상하는 일은 결코 없었다. 그 동생에게 미안해야겠다.
참, 자막은 발로 번역했나. 오타가 상당하다. 배역 이름도 일관되지 않고 말이다.

보고 난 뒤에 씬시티를 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안보인다.
단성사도 피카디리도.
배트맨만 있다. 씬시티가 배트맨보다 안 유명한가봐. 다른 극장에 걸려 있는 걸까.
오늘 확인해 보니 30일 개봉이더라. 언제 연기된 걸까.
하여간 배트맨 비긴즈가 시간이 맞아서 보기로 결정.
역시 뭐든 '떼'로 나오면 무섭다. 내 옆에서 보던 여자일행은 심심하면 의자에 몸을 부딪히더라.
소리도 지르면서. 의자 부서져요.뭐 그래도 시네코아보다 단성사 의자가 좋았지.
스왈로우테일의 자막은 발로 번역한 것에 비해 배트맨은 번역에 의해 웃음을 준다.
브루스 웨인과 배트맨의 신문기사부분.
웨인의 스승, 듀커드, 리암 니슨,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콰이곤 진.
라스 알굴이라는 지도자 밑에서 말은 더 많이 하면서 고담시를 멸할 계획을 세우는데,
이 아저씨 여기서도 제다이스럽다.
듀커드의 마지막 씬에서 눈을 살짝 감아주는데 마치 스타워즈 4편의 다스베이더와 싸우다 말고
없어진 오비완 느낌이 나잖은가.
영생을 얻으러 갔다 분명.
누구보다도 게리 올드만을 기대했는데 이 아저씨는 이제 악역에서 멀어질 셈인가.
해리포터에서도 그러고...여기서도 너무 착해졌다.
얼른 다크사이드로 오세요!!; dark force be with you!!;
 
참, 고든형사~ [게리 올드만] 배트카가 부러우면 한대 달라구해.
배트카도 5만대 주문했을지 누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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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6-27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622198

소굼님도 22222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소굼 2005-06-27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그렇네요^^; 저도 준비를 해둬야 겠네요:)

울보 2005-06-27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722199

전 여기서 놀래요,,,후후


▶◀소굼 2005-06-27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페이퍼 새로 썼어요: )

superfrog 2005-06-28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봐야 하는데..;;

▶◀소굼 2005-06-28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보세요:)

어룸 2005-06-28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트맨비긴즈의 매력이 게리올드만의 착한역과 리암니슨의 나쁜놈역이라던데요~? ^^ 리암니슨은 어땠어요??

▶◀소굼 2005-06-28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암니슨도 뭐 그다지 나빠보이지 않았어요;; 배트맨도 이제 시작이니까 악당들도 어설픈 기분이랄까. 공생?관계죠 뭐;서로 강해지기;;
 



이놈의 촛점은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순식간에 날 배신했나보다.
여튼, 알밥. 그런데 처음 먹어본 알밥인데 거기에 볶음김치도 들어간다. 이상하다?

이번 서울행에서도 점심은 얻어 먹었다.

'서울 오면 밥 사줄게'에 대한 약속을 확실히 지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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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6-27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겠습니다. 알밥 - 그러고보니 오늘 밥을 안먹었네요..ㅠ.ㅠ

sooninara 2005-06-27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겟다. 알밥이 일식인가 본데..(일식집에서 파니까^^)
요즘은 퓨전으로 이것 저것 다 들어가죠??

울보 2005-06-27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나보여요,,,저도 알밥 좋아하는데..

Laika 2005-06-2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따우님만 사주시면 안되요...저도, 사주셔야해요..꼭!!

▶◀소굼 2005-06-2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네 맛났어요;그런데 밥은 왜 안드신거에요 라이카님께서;;다른 것 드셨나;
따우님/저기...저 ..제가 쓴 말은..제가 항상 얻어먹는 역할이란거죠;
수니나라님/일식집은 아니고 그냥 작은 가게였어요^^;
울보님/오홍..전 처음 먹어본 거라^^;;
라이카님/으하하; 알겠습니다; 아, 분위기가 이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원래는 저게 서울 사는 분들이 저에게 쓰는 대사라구요!;;
어쨌든 뵙게 되면 사드려야죠: )

숨은아이 2005-06-27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 잠깐 일루 와보셔요. ☞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699660 (별사탕님 이벤트 페이퍼. ^^;;;)


▶◀소굼 2005-06-27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고맙습니다. 이미 조용히 구경중이었지요^^;

숨은아이 2005-06-2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 새 글이 올라오기에. 아이 민망하여라. ^^

▶◀소굼 2005-06-27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도 꼭 뽑히시길 바래요!!

soyo12 2005-06-28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맛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 전 무지하니 배가 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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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밑줄을 긋지 못했다. 이글루였으면 되돌아가서 쓸 수 있었겠지만 서재엔 그런 기능이 없어서^^;
어제 서울엘 다녀왔다. 영화 보러. 갈 땐 안오던 비가 서울 도착해서 돌아다니기 시작하니 오더라.
장마시작.
오늘은 더욱 더 많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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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6-27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영화 보셨어요?

댓글이 두개나 사라져서, 에디터로 쓰기를 해봅니다.


물만두 2005-06-27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댓글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