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죽여버릴것 같다.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아주고있다.
미치겠네 정말.

욕이라도 시원하게 하고 싶은데
안하던걸 갑자기 어떻게 하냐고.
아으아으....

왜이러고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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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7-12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울보 2005-07-12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힘들겠어요,
어디가서 소리라도 지르세요,.,,

chika 2005-07-12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욕 안하고 사시는군요!! 오오~ 착한 청년 소굼. ^^;
내가 어렸을적엔 스트레스 해소를 종이 찢는거로 했었는디요...종이 찢고나서 심심하면 붙이고.. ^^;;;;;;;;;;;;;
근데, 스트레스는 꼭!! 풀어야하는거, 아시지요?

진/우맘 2005-07-18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달리자 말고....그...크라잉넛 앨범에 더 죽이는 곡이 몇 개 있었는데....
제목이 생각 안 난다. ㅡ,,ㅡ;;;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꼭 필요한 건가 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면 그럴만한 것들은 거의 없는 듯 싶고 잠깐의 희열을 위해 이러고 있는 건가. 궁극의 목표라는 걸 만들어 내지 못한 이상 머엉-한 상태는 계속 될 듯. 사람은 엄청나게 많아서 일생동안 만나봤자 한국인 다 만나기도 힘든 노릇이고 그래도 만나는 사람들은 건너건너 어찌어찌 연관이 되고 참나... 넓고도 좁은 세상. 항상 양극은 맞물린다. 어딘가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존재할까. 목적..목적...태어난 목적... '절 왜 낳으셨나요?'란 질문에 얼버무릴 수 밖에 없었던건... '도둑은 직업이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손에 빨간 줄만 그을 수 밖에 없었던건... 대답을 찾기 위해 살아가는 건가.

2004-02-05 by sa1t

 

덧. '도둑은 직업이 아닌가요?'는 실제로 내가 '국민학교'를 다녔을 때 장래희망을 적어내라는 종이를 받고난 뒤에 궁금해서 선생님께 여쭤봤던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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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6-30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때 선생님은 뭐라고 대답하셨나요?

Laika 2005-06-30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대 맞았을듯... ㅎㅎ

▶◀소굼 2005-06-30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걸 몰라서 물어?' 뭐 이런 식의 답변이 날아왔던 것 같아요. 무척 화를 내셨죠.
라이카님~ 안 맞았어요 뭐; 어릴 땐 나름 모범적인 녀석이었어요;; [모범적인 녀석이 저런 질문을 하는 게 좀 이상하긴 하다;]

숨은아이 2005-06-30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라서 물을 수도 있지! 왜 화를 내셨을까요. 먹고사는 수단으로 보면 직업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어렵고 어쩌고저쩌고... 설명해줄 수도 있는데.

▶◀소굼 2005-06-30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만한 녀석이 왜 그런 질문을 했냐 뭐 그런 뜻이었을지도 모르죠^^;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분을 만나기란 어려운 일: )

진/우맘 2005-07-0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어려서부터 기질이....^^

▶◀소굼 2005-07-01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ː―소리2[명사][하다 자동사] 경위 .
선소리. (비슷한말)횡설수설.

-----------
저런 뜻이랍니다.
경위에 닿지 않는 덜된 말.
제 머리속에서 닥치는 대로 뛰쳐나오는 녀석들이지요.
제 홈페이지의 메뉴 중 하나인데,
원래 일기 형식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써놓은 제가 나중에 봐도 무슨 소릴 하는 지 모를 글들만 가득하더군요.

언제나 즉흥적으로 써내려 갔던 것들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그만.

아마 좀 시니컬한 녀석들이 많을테니까
보실 분들은 염두해 두세요.

글을 쓴 사람은 sa1t지만
글에서의 '나'는 저도 잘 모릅니다.


아마 당분간은 과거의 것들을 끄집어 올릴 예정.

[오, 오늘따라 좀 친절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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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29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2288  1등입니다..^^;;

진/우맘 2005-06-2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앞으로 주저리주저리, 열심히 내지르시게. 착착 접수해줄테니.^^

진/우맘 2005-06-29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냐, 소굼. 검은비, 날개, 진/우맘....이 아줌마 부대는....ㅋㅋㅋ

2005-06-29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6-29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굼 2005-06-29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아줌마'라고 생각을 안해서 그런가봐요;;

진/우맘 2005-06-30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아니쥐..."소굼은 아줌마 취향이다."는 결론이 나와야...ㅋㅋ
=3=3=3=3

▶◀소굼 2005-06-3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려다 만 걸 써버리시다니;;
 

제가 말하기 전에 대답해 주세요. 지금부터 제가 한 말의 어디까지 믿으실 건가요? 아니 그건 우선 들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입니다. 당신이 믿지 않으면 전 한마디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 마세요.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실 생각이라면. 당신은 절 믿지 않는 것 같아 보이네요. 믿는다고 말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안녕히 계세요. 당신의 말을 믿어줄 다른 사람을 찾아보시죠, 그럼. 아유, 농담이었어요, 다 이야기 해줄테니까.

2004-08-02 by sa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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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28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멉니까? ㅡ.ㅡ;;;;

▶◀소굼 2005-06-28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비님/무섭습니다~; 참고로...카테고리의 이름인 '선소리'의 뜻을 유념하세요.
날개님/선소리라지요: )

진/우맘 2005-06-2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믿어, 난 소굼을 믿는다구^^

chika 2005-06-2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금은 짜다. ㅜㅡ
 

언제나 세월이 비켜나갈 것만 같던 거울 속의 모습은 알지 못한 사이에 미묘하게 변해 있었다. 기억력의 한계는 지금의 모습이 예전과 같았으리라고 여기게 하지만 좀 더 멀리 바라보고 있으면 이제 그 속임수는 통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잠 들기 전의 거울과 깨고 난 뒤의 거울. 거울을 보지 않았던 적이 있다. 얼굴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그대로 보여주는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나름의 얼굴을 생각하고 혹시라도 어딘가에 비추는 얼굴은 언제나 낯설음. 이녀석이 나로구나.

2004-08-15 by sa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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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8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세가???

▶◀소굼 2005-06-28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비님/이젠 매일매일 바라보고 감시하고 신경써주는데 불현듯 저도 모르게 변해가더라구요.
물만두님/ '연세'라고 질문 받을 나이는 아닌거 아시잖아요^^

울보 2005-06-28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아직 이제 삶을 조금 배운 나이인데,,
아닌가요,
전 지금도 거울속에 나를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변해갈까 생각하는데 정말로 이다음에 저 거울속에 들어있는 나에게 기특하다고 말해줄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소굼 2005-06-28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맞아요. 제 머리속에서 만들어낸 것들이라 그래요.
글 속에서 제 모습과 맞추시려고 하면 아마 좀 의아해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계속 이럴거라고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