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7-09-17  

 

  큰 소리로 말하세요 !!

  " 개미 피하려다 발목 삐었다 !!"

  라고.

 

  마노님 페이퍼에서 승주나무님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순간, 뭉클했습니다.
  피하려던 그 따뜻한 마음에,
  그리고 그 자랑스러움을 세간의 그릇된 눈빛에 주눅들어 말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하지만 이제부터는 큰 소리로 말하시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 그래. 마음껏 비웃어. 그래, 참 웃기지. '하찮은' 개미 피하려다 다치고 말야.
    그래도 난 그 작은 생명 하나 지키기 위해선 몇번이고 발목을 삘 수 있어."

  그 앞에선 요상한 표정을 지어도, 속으로는 -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승주나무님을 멋지다고 생각할테니까요.^^

 

 
 
승주나무 2007-09-1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미 덕분에 엘신 님과 친하게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 개미에게 고맙다고 전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dalpan 2007-08-05  

잘 들어가셨습니까? 승주나무님.

저도 이제 들어와 오자마자 오늘 출전한 선수들 즐찾등록 중입니다. 와서 보니 승주나무님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열정은 그 어떤 것도 집어 삼킬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힘내서 하십시오. 든든한 백은 자신없지만, 언제든 술한잔은 대접 가능합니다. 오늘 반가웠구요. 좋은 지기 한명 만난듯한 기분입니다. 기회되면 자주 뵙지요. 좋은 밤!

 
 
승주나무 2007-08-05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달판 님.. 오는 길에 종점을 지나쳐 피를 보긴 했지만, 어제 즐거웠던 것에 비하면^^
좋은 사람들은 자주 만나야지요. 유쾌한 만남이었습니다. 자꾸 만나죠 우리~
 


물만두 2007-07-20  

볕이 뜨거운 여름입니다.
장마로 비도 많이 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자연의 힘도 님의 순수함 앞에서는 그늘이 되어 주고 서늘한 바람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마음만 함께 합니다.
힘내십시오!!!

 

 

 
 
승주나무 2007-07-21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 님 마음만한 든든한 그늘이 없지요. 감사합니다. 종종 소식 전할게요~
 


비로그인 2007-07-20  

좋은일하시는 승주나무님, 아프님 서재에서 타고와 봅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진작에 격려좀 드리고 갔어야 하는 건데 머리로만 알고 있으면서 몸이 못 따라 주고 있었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승주나무 2007-07-21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녀 고양이님//감사합니다. 아프 님 서재에 어떤 페이퍼가 있는가 해서 봤더니.. 제가 일인시위 하는 사진을 구하셨네요. 열심히 하기도하고, 잘 하기도 하겠습니다.
 


sb 2007-07-06  

형, 토요일에 시사모 모임이 있다고 들었는데.. 거기 들렸다 오시려나요?
영준이도 시사모 모임에 간다더군요. 그 날 언제쯤 오실런지 귀뜸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