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전 여의도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경험은 나에게 무척 소중한 일이었다.
촛불을 들고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고,
시민기자라는 이름으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여러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날 새벽에 취재내용을 정리하고 송고한 기사가 오전 내내 메인에 올라가
그것으로 상금도 받아서 좋았다.
또 좋았던 것은 거기서 시사IN의 안희태 사진기자를 만난 점
항상 사무실에서 만나다가 현장에서 만나니까 새롭고 반가웠다.
안희태 기자를 따라 용달차에 올라가서 군중들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
그 아슬아슬함에 흥분돼 있었다.
조금 위로 올라왔을 뿐인데,
사람들이 다르게 보이고, 그림이 다르게 보였다.
사진기자들의 동선에 발을 담아 보았다는 것도 소중한 체험이다.
얼마 전 안희태 기자가 내게 사진을 보내 왔다.
내가 인터뷰하고 취재하는 모습을 찍었다고 한다.
이런 깜찍할 데가~
사진기자에게 포착됐다니 우쭐한 기분도 들고 좋다.
안희태 기자님, 사진 잘 받았습니다.
안희태 기자의 블로그 => http://studio404.sisain.co.kr/

<여의도 광장에서 시민들과 인터뷰하는 장면>

<절대로 설정사진 아님~ 이런 순간은 어떻게 포착할 수 있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