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이야기 <어린 왕자>. 특히, 생텍쥐페리의 섬세하고 시적인 운율을 간직한 프랑스어 원문을 그대로 살리는 정확한 번역으로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텍쥐페리의 감성으로 다가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어린 왕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출판물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솔의 <어린 왕자>는 가장 최신 번역판이면서 동시에 국내 2015년 12월 대 개봉을 앞둔 영화 [어린왕자]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의 말미에 수록된 생텍쥐페리가 그린 수많은 어린왕자의 스케치모음과 영화 속 명장면은 이 작품에 감동을 더한다. 

소행성 B612호에서 온 한 어린아이가 바라본 지구별이란 여행지에 대한 단상을 모태로 하고 있지만 실상은 순수하기만 한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어른들의 세계를 은유로 풀어내고 있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1118_youngprince&start=pbanner


요 책 엄청 탐나네요,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 스케치로 어린왕자의 변천사를 볼수도 있고 

영화속 명장면도 수록되어 있는데다 

구급양장수첩을 준다는군요, 

어린왕자 책 또 하나 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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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5-12-07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에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받아봤던 어린왕자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어린왕자> 중에서

어린왕자 어디에 저런 구절이 나왔던 것인지,
또 누구의 말인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군요 ㅜㅜ

책방꽃방 2015-12-07 13:3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어디에 이런 구절이 있을까요? 다시 또 읽어봐야겠는걸요!^^
 

여동생이 울집에 간만에 놀러왔길래
이 잔이라는 책을 보라고 건내줬어요.
그런데 잠시후 뭔가 대단한걸 발견한듯 호들갑을 떠는거에요.
뭔가했더니 겉표지속에 숨겨진 잔 그림을 발견하고는
사람들이 어쩌면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며
ㅋㅋ

요즘 이런식의 출판사의 센스가 깜짝 선물같아요.

[잔]말고도 [토이]라는 책도 있어서 여동생에게 선물하려 들어가니 드로잉 노트를 준다네요!
여동생이 마침 저도 이런 드로잉을 해볼까 요즘 생각중이라는데 책과 함께 좋은 선물이 될거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연말에 책이랑 드로잉노트 선물,
꽤 괜찮은 조합이네요!^^

저도 은근 탐나는걸요!ㅋㅋ
http://m.aladin.co.kr/m/mevent.aspx?EventId=142808

참 이 책은 작가가 같이 일하는 동생에게 잔을 하나 선물 받으면서
자신의 짧은 일상을 담아 잔 그림과 사진을 가득 실어 놓은
여백과 그림이 가득한 책이에요!
힐링도서랄까요?
신랑은 책을 얼핏 보고는 무슨 책이 글은 없고 순 그림만 있냐고 한마디 하시는데
뭘모르는 소리!

수많은 글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그런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은데...
하지만 역시 글이 취향이신분에게는 아무래도 좀!ㅋㅋ
그치만 그림이나 사진한점과 여백으로 잠시 쉬어가고 싶운 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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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1120_bookspier&start=pbanner




미야베 월드 제2막. 때는 에도시대, 마을 하나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 괴멸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집들은 남김없이 파손되었고 사람들은 전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이다. 게다가 이를 기이하게 여기고 조사하러 간 무사들까지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 것 같은 화상을 입은 채로 겨우 목숨을 건진 이 마을 소년에 의해 사건의 실마리가 풀린다. 

마을 사람들을 몰살한 존재는 식인 괴수. 서로 증오하는 두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와 그 문제로 인해 갈등하는 인간의 악한 의도가 절정에 달하는 순간 백일하에 모습을 드러낸 괴수는 거대하고 민첩한 데다 영리하기까지 하다. 괴수와 인간의 사투는 치열하고 그 속에서 괴수를 이용하려는 자와 이를 막으려는 자들의 싸움도 점점 잔인해진다.

작가 미야베 미유키는 2014년에 이 작품을 발표하며 "저는 괴수물을 무척 좋아하고 '울트라 시리즈'도 전부 보고 자란 세대여서 언젠가 괴수물을 쓰자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몰랐어요. 시행착오를 거듭하다가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60년대 영화 [대마신]에서 힌트를 얻어 '괴물이 날뛰는 이야기'를 쓸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괴수가 날뛰는 무대가 현재의 후쿠시마 현이 속한 동북지방이라는 것은 이 소설이 '3.11 후쿠시마 대재앙'의 우화임을 암시한다. '인간의 어리석음이 빚어낸 돌연변이 괴수가 인간을 습격하고 세상을 멸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는 설정을 통해 드러나는 작가의 의도를 알게 되면 박진감 넘치는 미스터리 괴수 활극 이상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인건가요?

요거 댓글 달면 1000원 적립금 주는 이벤트중이네요, 

이런 이벤트 적립금 쏠쏠하죠^^


미야베 미유키 책은 믿고 보는 편인데 이번책은 괴수가 등장한다니 

은근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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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1-21 13: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마스디 마리는 늘 책을 두권씩 내는듯해요,

에세이랑 만화랑!




이봄 마스다 미리 시즌7 예약판매 & 브랜드전


마스다 미리 에세이. 2007년 6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주니치 신문」에 연재된 에세이와 2008년 4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일본 겐토샤 출판사의 웹진 「겐토샤 plus」에 연재된 동명의 에세이를 묶은 산문집이다. 글의 주제는 몇 가지만으로 포괄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치통, 친구와의 여행, 집의 이사, 헤어스타일 등 다소 신변잡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주제에 걸친 글이 섞여 있다. 그야말로 마스다 미리가 자유롭게 쓴 '어른의 일기장'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에세이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하나 고르자면, 전작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와 마찬가지로 '어른의 삶'을 들 수 있다. 마스다 미리는 본격적인 성인의 나이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은 어른이 되는 것이 두려웠다고 고백한다.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은 아무래도 
작가의 자전적 만화다보니 좀 공감이 덜할거 같고

개인적 느낌으로는 

[어느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라는 책에 공감을 했으니

이 책에 더 공감하게 될듯도하네요, 







아무튼 신작 두권 예약주문 들어갑니다. 

그런데 신작 두권만 주문해서는 사은품을 다 받을수가 없네요,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은 대상도서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스다 마리 책 중에 아직 못본책으로 골라보려구요,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미치코 씨, 영어를 다시 시작하다마스다 미리 베스트 컬렉션 문고판 세트 - 전5권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내 누나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수짱의 연애아무래도 싫은 사람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주말엔 숲으로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1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2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3

밤하늘 아래



요런책들중에 아직 보지 못한 마스다미리 책 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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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공감만화와 에세이로 이삼십대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마스다 미리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만화로 담았다. 제목에서 나타나듯 그녀의 작가생활을 그린 소소하고 느긋한 만화다. 마스다 미리 캐릭터가 만화 속에 등장하는 일은 종종 있었다. 만화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에 깜짝 카메오로 나온 적도 있었고, 여러 에세이에서 4컷 만화나 일러스트 형식으로 짧게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만화 한 권에서 통째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건 이 책이 처음이다.

기본적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그녀가 작가로 일하면서 겪었던 상황들이 유머러스하게 묘사되어 있다. 출판사 편집자들과 만나는 에피소드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일본의 몇몇 출판사에서 이 책을 신입사원 연수에 사용한다고 할 만큼 그 내용이 구체적이며 솔직하다. 만화 곳곳에 배치된, 그녀가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마스다 미리의 팬들이라면 가장 반가워할 부분이다.

재미있게도 그녀는 만화가를 목표로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의뢰가 들어오는 일러스트나 짧은 시 등을 작업해오다가 한 출판사 편집자의 권유를 받아 얼떨결에 무작정 시작해버린 것이었다. 처음 해보는 컷 나누기가 어려워 뻔뻔하게 '도라에몽'의 조판을 그대로 베끼던 마스다 미리, 그야말로 작가의 삶과는 동떨어진 채 살아가던 ‘평범한’ 그녀가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마스다 미리의 자전적 만화라니 이거 정말 궁금한데요, 

게다가 작가생활 3종세트, 좋아요 좋아^^

얼른 지르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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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개미 2015-11-16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은품이 탐나서 이 책 구매여부가 오늘 가장 큰 고민거리였었는데..ㅋ 이렇게 자세히 올려주시다니~ㅎㅎ

책방꽃방 2015-11-16 21:27   좋아요 0 | URL
ㅋㅋ 저도 이거 탐나서 지르려고 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