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잠수를 해야겠다 싶을 때는 날짜가 참 안 바뀌더니, 글 쓴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도 벌써 1주일이 넘었잖아!! -_-;; 11월 2일까지는 '아, 알라딘에 안 들어간 지 몇 일이 지났다' 생각했는데 그 다음부터 순식간에 지나갔구나..
시덥잖은 이야기를 즐기고 있다ㅋㅋ
이건 좀 아니라고 본다
오류도 적당히 좀. 오랜만에 로그인했다가 식겁했다.ㅋㅋ
배가 아파요
체했는지 얹혔는지 배가 아프다 못해 머리까지 띵해서 전기장판 4단 해놓고 보일러 켜놓고 배 움켜쥐고 이불 속에서 끙끙댈 때도, 난 '배에 탈이 나서 아픈 거랑 너무 고파서 아픈 거랑 뭐가 다르지??'라고 궁금해했다. 48시간동안 죽 한 그릇(그것도 편의점에서 산 거ㅠ_ㅠ) 먹고 나니 답을 알았다. 탈이 나서 아픈 건 머리도 아프고 기분이 굉장히 나쁘지만, 배가 고파서 아프면 기분은 그저 그렇거나 좋다.
깜돌이 입양
PMP를 포기하고 MP3 샀다. 허리가 휘청했지만 10월달 알바비로 메꿀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화이트는 우유 풀어놓은 것 같고 와인레드는 칙칙한 자주색 같아서 무난한 블랙으로.
우리 완소 깜돌이 녀석. 품에 꼭 안고 다닌다. ^-^ 8GB라서 노래 400곡에 영화 3편, 프리즌브레이크 시즌2 3~5화, 히어로즈 시즌1 1~2화 딱 좋다. 우리 깜돌이를 품에 안고 이제 다시 저금을 시작해야지.
슈퍼우먼 따로 있나
개별 발표 날, 조별 발표 날, 과제 제출 날짜가 코 앞으로 다가오니 이건 뭐..-_-;; 슈퍼우먼이 따로 있나 수업 갔다 알바 갔다 컴터 앞에 앉아 있다 고개 드니 날 샜다. 하지만 슈퍼우먼은 절대 생기지 않을 블랙카펫이 눈 밑에서 턱까지 주욱~ 역시 난 사람이다!!
부자들-_-
그게 과자든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든 회전초밥이든 TGI스테이크든, 난 나한테 뭘 사주겠다고 하는 사람은 다 부자로 보인다. @0@ 거절은 절대 안 한다. 빚지는 느낌은 잠시뿐.ㅋㅋ
취소된 알바의 여유로움
원래 화, 수, 목, 금 다 알바였는데 목요일 알바가 취소 됐다. 아, 이 여유로움!! 하지만 여전히 과제는 산더미다. 헤쳐도헤쳐도 끝이 보이질 않잖아!! 이렇게 환상으로 날씨 좋은 날, 이렇게 방에 박혀서 과제나 해야겠냐고요!! 근데 오늘 왠지 금요일 같다. 훗.
토요일
왠지 나.. 팔려가는 거 같다. 젠장젠장. 어디서 이런 오바야!!
즐찾수의 비애
그새 또 한 명이 빠져서 즐찾수가 25다. 뭔가 딱 맞게 꽉 찬 느낌. 즐찾을 끊으신 분을 비난하거나 잘 갔다고 하는 건 아니예요~ 제가 숫자에는 약간의 강박증이 있어서;; 딱 맞거나 끊어진 숫자에서 안정을 찾는달까;; 아니, 그냥 한 마디 한 건데 덧붙일 때마다 의도가 어긋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