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답지 않은 배역(?)을 나름 소화해냈다는 거...
(이런 영화를 보면 이젠 제이슨 스타뎀만 떠오른다... 흐흐) 
'에이.. 말도 안돼' 라고 말하면서도 빠른 진행에 빠져든다는 거...
식상한 주제와 내용인데도 널널했던 시간을 잘 때웠다는 거...

강하고 완벽하면 일정부분 사람을 끌어당기는게 있는거 같다..
리암 니슨... 심하게 강하고 완벽했다.... ㅡ..ㅡ;
외모 빼고..


헐리웃의 가족주의는 아비에게 수퍼영웅의 모습을 요구함으로써
사실상 가족주의와 결별을 선언했다..

그건 판타지잖아...
그 안에서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어도 만들 어 낼 수 없는 공의 세계...
영화가 재미는 있어도 꽉 찬 느낌을 못 주는 건 그래서다...

어차피 오락영화니깐 뭐..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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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등빨... 부럽넹...




5번만 우승하면 넌 자유를 얻을 것이다..
하지만 숫자 5보다는 죽음의 4가 더 빨리 찾아 갈 것이다..

경쟁자를 죽여야 살 수 있는 게임이지만, 결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부터 그것은 게임이 아니다..
게임판에서 벌어지는 경쟁이 아니라, 외부와의 투쟁이고 저항이다.
진정한 적의 발견은 그래서 중요하다.
그들이 만들어낸 규칙에서 승리를 향해 질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룰을 벗어나야만이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다. 

한국판 죽음의 레이싱에서
제이슨 스타뎀이 될 것인가... 
단지 가면뿐인 레이서가 될 것인가..
빼어난 액션성이 두드러지지만, 신자유주의 폭풍을 맞고 있는 이 시대의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난장판과 해답을 엿볼 수 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아서 더 큰 재미를 얻었다...
지배적인 우울한 세계관과 낙관적으로 돌파하는 힘의 적절한 배합이
매력적이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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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5-10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재이슨 스태덤은 영화를 참 많이 찍더라구요. 전 아직 이 영화는 안봤지만 말입니다.
등빨은 정말 감동이군요 ㅠㅠ
 

미국발 금융패닉현상이 전세계를 불안에 휩싸이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는 투자가들도 존재한다. 그 대표적인 존재가 헤지펀드업계일 것이다. 2008년 약 1만개의 회사에 달하는 헤지펀드 중에 운용실패로 도산하거나 흡수합병 대상이 된 경우도 많다. 1,000개사 정도의 헤지펀드가 사라졌다. 전체의 2/3 정도의 펀드들도 평균적으로 약 18% 정도의 손실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그중에서 사장최고의 이익을 거둔 헤지펀드도 존재한다.  그들은 투자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2006년 이후 매년 전년대비 엄청난 이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헤지펀드업계 정보지인 "알파 매거진"에서 매년 발표하는 전년도 수익랭킹을 보면 2008년 Top 10 중에는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제임스 시몬스를 비롯하여 폴슨 앤드 컴퍼니의 죤 폴슨씨, 센터우라스 에너지의 죤 아놀드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오래전부터 헤지펀드의 제왕이라고 불리우는 조지 소로스의 부활이다. 조지소로스는 2008년 11억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알파 매거진"이 뽑은 헤지펀드 Top 10중에 4위를 기록하였다.

 

소로스는 이미 수년전부터 세계적인 금융불안을 예측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였다. 자기자신도 그 예측을 정당화하기 위해 과감한 공매도 전략을 구사하였다. 2008년에는 자기스스로 투자가 인생 중에 가장 짜릿한 순간이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공매도로 11억달러의 이익을 거둔 소로스

 

지금까지 소로스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도래를 두번이나 예측하였다. 많은 투자가들은 소로스의 예견을 경청하였지만 실제로는 금융위기의 대처법을 실천하지 못하였다. 소로스는 스스로 퀀텀펀드의 핵심을 전면적으로 교체하여 세계적인 대공황의 한파를 최대한 이용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이미 현직에서 물러나 자선사업인 Open Society 일에 전념하고 있는 소로스는 2007년 갑자기 헤지펀드업계로 컴백하였다. 아들에게 맡겼던 투자펀드 운용을 다시 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2008년 29억달러의 운용자금을 모집하여 주택버블과 금융위기를 예측하고 공매도전략을 사용하여 11억달러의 이익을 거둔것이다. 78세의 펀드매니저로서는 경이적인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활짝 개인 시몬스의 분석

 

헤지펀드 세계에서 이미 전설적인 최고봉으로 꼽히는 전직 수학교수인 제임스 시몬스도 역시 건재하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를 총괄하면서 2008년에는 25억달러의 이익을 거두었다. 미국방성의 암호해독팀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시몬스가 자랑으로 여기는 것은 시장동향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다. 고등수학이론과 컴퓨터를 이용한 트레이딩 시스템은 실제로 안정적인 이익을 거두고 있다. 위기와 혼란이 심화될수록 시몬스의 다원적 분석은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우리들의 존재는 사막의 오아시스

 

2008년 2위를 기록한 존 폴슨은 주택버블 붕괴를 예측하고 부동산가격 급락을 전제로 공매도투자를 구사하였다. 폴슨은 수많은 투자가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하였다. 그는 2008년에 20억달러의 이익을 거두었다.

이러한 정교한 자금운용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이익을 거두고 있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지금도 확실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오바마대통령의 지시를 바아 가이트너재무장관이 대형금융기관의 구제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오바마정부는 미국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불량채권을 일괄처리할 계획에 착수하였다. 어떠한 형태로든 납세자의 자금, 즉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는 불량채권과 불량자산을 인수하려는 의도이지만 실제로 그것을 인수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헤지펀드들이다.

 

헐값에 매각된 채권과 부동산은 나중에 가격이 상승하면 막대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인수한 자산가치가 하락할 경우 다시 공적자금으로 손실을 보전해준다. 불량채권과 불량자산을 인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헤지펀드이기 때문에 헤지펀드로서는 실제로 엄청나게 좋은 조건인 것이다. 다시말해서 공적자금 투입으로 대형금융기관의 출혈을 막고 그 사이 불량채권을 매수하는 투자가에게 제대로 평가를 받게 하겠다는 의도이지만 이미 물밑협상을 통해 헤지펀드들과 합의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현재 평가에 응하고 있는 투자펀드들은 대부분 헤지펀드들이다. 그중에는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지명한 것은 5대 투자펀드이다. 이는 이미 2008년 Top 10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유력한 헤지펀드들 뿐이다.

 

2008년 9위를 기록한 FX 컨셉트라고 불리는 헤지펀드 사장 죤 딜라는 우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개입때문이다. 또 공적자금 투입이라고 하는 순풍이 없다면 이만큼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안건을 매매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만큼 정부의 구제계획의 최대 수혜자는 헤지펀드업계 뿐이다.

 

사마스의 신경쓰이는 과거

 

오바마대통령으로 부터 지명받은 백악관경제자문회의 의장에 취임한 래리 사마스도 헤지펀드 옹호자이다. 하버드대학 학장이었던 사마스는 여성차별발언으로 대학에서 쫓겨났지만 그 후 오바마정부에 가담할 때까지 2년간 D.E쇼 그룹이라고 하는 헤지펀드의 임원으로 일했다. D.E쇼의 사장인 데이비드 쇼는 2008년 헤지펀드 Top 10중에 7위를 기록하였다. 그는 2억 7,500만달러를 2008년 한해동안 벌어들였다. 사마스는 D.E 쇼에 주 1회 출근하면서도 520만달러의 급여를 받았다.

 

이러한 경력의 사마스와 가이트너재무장관은 미국의 금융기관을 구제하는 것은 미국경제의 재생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월스트리트의 부활이지만 자신의 이익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

 

가이트너도 재무장관에 취임하기 전에 뉴욕연방은행 총재로서 금융위기 예방과 경제안정화에 커다란 책임을 져야 할 입장이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의 자금흐름을 감시하는 입장에 있으면서도 대형금융기관의 연쇄적인 파산과 금융스캔들을 막지 못했다.

 

사마스의 1회 강연료는 20만~30만달러

 

사마스는 하버드대학 학장시절 이미 D.E쇼와 다른 헤지펀드의 고문을 지낸바 있어 대학으로부터도 비난을 받았던 인물이다. 실제로 사마스는 월스트리트의 금융기관에서 강연하면서 1년간 270만달러의 강연료를 받았다. 즉, 1회 강연료로 20만달러~30만달러를 받은 것이다. 이러한 금권선호인물이 오바마정부의 핵심에 서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수완이 좋았던 인물은 수석보좌관인 엠마뉴엘이다. 오바마정부에 합류하기 전에 헤지펀드에서 재능을 발휘하여 2,000만달러의 수입을 거두었다.

 

이와 같이 가장 극명한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인물들이 오바마정부의 핵심인물이기 때문에 향후 미국경제는 헤지펀드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부시정부시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헤지펀드에 우호적인 정책들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G8회담에서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강화책이 논의되었지만 헤지펀드와 손을 잡고 있는 오바마정부 하에서는 규제방안들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
 

http://cafe.naver.com/longs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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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과 통신은 날로 발전하는데 웬 놈의 기업들은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지..
'한'반도도 아니고 '반'반도에서 땅덩이 제대로 활용 못하고 수도권으로 몰아 넣고,
그것도 모자라 특정동네로 집중 시켜놓다니... 도대체 어떤 시너지를 얻으려고 하는건지..
주변에 식당 많은 거?;;;
아... 혹시 요식업계의 대부가 권력 피라미드의 최상단에 있는 것이 아닐까 ㅡ..ㅡ;;

시간과 공간을 관리하는 기술은 삶을 쪼개고 쪼개서 더 빡센 삶으로 가는 포장도로를 닦아 놓았다..
뭔가 대단히 효율적이고 알차게 사는 것 같지만, 잃어버리는게 더 많은 것 같다..  

하여간...

오늘은 부평에서  타자마자 앞 아저씨와 압축포장 된 체로 신도림까지 가게 되었다.
내 두 손은 '손' 쓸 틈도 없이 앞저씨의 둔부에....  착 달라 붙었다.. 
내 손은 신도림 역에서 문이 열리기 전까지...   대략 20분? ㅡ..ㅡ;  떨어지지 않았다..
선행을 잘 안해서 그런가, 아침부터 이런;;;;;   이거 삼재의 시작을 알리는게 아닐런지..
(아니다.. 난.. 30년간 재수를 만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앞의  손잡이를 잡은 옆저씨 겨드랑이가
내 어깨에서 분리 될 기미는 안 보이고.. 빠져나올 수 없는 젖어드는 기분에.. 완전 우울해지고...
차량 내부는 땀 증기로 가득한데다, 온돌같은 뒷저씨의 등짝이 내 등 뒤에 딱 달라붙기까지 하니...
인체공학 싸우나가 따로 없다...   

게다가 오늘은 신도림에서 내릴 때
환승의 최대 난코스 '계단'에 조금이라도 빨리 도달하고자..
터지듯 내리는 인간들 때매.... 떠밀려서 뒷걸음으로 하차하는 재주를 부렸다 ㅡ..ㅡ;; 

나만... 뒤로... 어어어어~.. 하면서... ㅡ..ㅡ;;;

그렇게 출근하고 회사 우물 앞을 지나칠 때...
낯익은 조대리님이... 

"얼굴이 왜케 까매요? 간이 안좋아요?" 라고 했다.


아무래도 출근길에 쌓이는 독소가 얼굴을 타들어가게 하나보다... 

난 미백에 좋을꺼라며 포도쥬스 두 잔을 마시고 자리에 앉아 늘 재수없는 MB 관련 뉴스를 봤다.
속도 타들어간다... 아...  에이 욕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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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1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07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04084524&sectio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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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춘 2009-05-0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드뎌 진보신당이... 흙

라주미힌 2009-05-06 01:51   좋아요 0 | URL
저도... 흙...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