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이 없다. (되게 이상했다.)
그만큼 버스가 낮고(거의 택시 수준)
바퀴가 있는 부분에는 좌석이 없다.. 웬만한 버스의 손잡이만큼 바퀴가 나와있기 때문에...

버스 내부에는 곳곳에 손잡이가 있고, 좌석의 앞뒤 공간은 무지하게 넓다...

순간적으로 예전에 타봤던 장의차 인줄 알았다..
미스테리를 다루는 TV프로그램에서 봤던 장면들이 스치고...
내가 드디어 저승가나라는 생각도 들고 흐흐흐...

장애인들을 위한 차량인것 같았다.
이런 버스를 처음 타보다니..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 아직은 멀었지만,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나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해리포터7 2006-09-24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에도 한대가 있는데요..장애우들을 위한 버스에요..저는 타면 안되는줄알고 코앞에 있었는데도 구경만 했거든요..나중에 보니 보통사람들도 다 잘 타고 다니더군요.ㅎㅎㅎ

하늘바람 2006-09-24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스가 다 그렇게 변했으면 좋겠네요

마태우스 2006-09-24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스말고도 바뀌어야 할 게 참 많지요... 이런 속도로 가면 100년 정도 후에는 장애우들을 거리에서 많이 만날 수 있을까요....

stella.K 2006-09-25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버스 나온지 한참됐는데...인천은 이제야? 전 아직 굴절버스 못 타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