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이 없다. (되게 이상했다.)
그만큼 버스가 낮고(거의 택시 수준)
바퀴가 있는 부분에는 좌석이 없다.. 웬만한 버스의 손잡이만큼 바퀴가 나와있기 때문에...
버스 내부에는 곳곳에 손잡이가 있고, 좌석의 앞뒤 공간은 무지하게 넓다...
순간적으로 예전에 타봤던 장의차 인줄 알았다..
미스테리를 다루는 TV프로그램에서 봤던 장면들이 스치고...
내가 드디어 저승가나라는 생각도 들고 흐흐흐...
장애인들을 위한 차량인것 같았다.
이런 버스를 처음 타보다니..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 아직은 멀었지만,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