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 한가.

원하는 이가 있으니 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사실 잘난거 한 가지가 사라졌다.

하얀 애기 피부.... 영영 사라진 것은 아닐것이다. 
관리 좀 하라는 모친의 권유를 받아들여 피부 맛사지를 고려해 볼테다.
무릇 동창들과 대학 동기들을 만나면 놀래면서 하는 소리.
'너 늙었네' 

(ごご)  우씌.

디지털 고화질 세대라 그런건지 이런거에 민감해진다.

잘난거...

손이 이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
애 어른 할 거없이 내 손 잡아 보려는 Woman 이제까지 2명(애 어른 각각 한명 ㅡ..ㅡ;) 있었다. !!!
(우째 돼지 품질 평가하듯.. ㅡ..ㅡ; 이런 얘기만...)

손이 이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곱게 자랐다는 말씀 ㅡ..ㅡ; ( 이것도 어쨰 자랑은 아닌듯 하고..)
그래서 고생 좀 하려고 벤쳐 들어갔다.
이놈의 당찬 포부와 인생에 대한 도전과 열정~!!!! 
예상과 달리 인생의 '쓴 맛'만 톡톡히 보고 있다. ( 이것도 어쨰 자랑은 아닌듯 하고...)
저렴한 임금, 후진국형 노동시간, 전무한 복지 ㅡ..ㅡ;

가속도가 붙은 노화현상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

잘난거... 다시 도전.

여자한테 대쉬 받은게 20~24세까지 매년 한 번씩은 있었다.
다 거부했음.... vㅡ..ㅡv (나쁜놈)

그 후로 소식이 없다. 내가 하는 편인데, 계속 퇴짜 맞음... ㅡ..ㅡ; (이건 아니야 ㅠㅠ)

 

포기.

잘난게 많으나 조승수 의원직 상실로 역사의 비밀로 남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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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01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난 척. 거 참 되게 어렵네요. @.@

마태우스 2005-10-01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한테 한번 대쉬받는 것도 힘든데, 5년간 매년! 대단하십니다. 저야 사진을 봤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라주미힌 2005-10-0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내가 잘나서 거부한 건 아녜용 ㅎㅎㅎ.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ㅡ..ㅡ;

panda78 2005-10-01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돼지 품질 평가 >ㅂ< 아하하하! 라주미힌님 부르면 뭔가 재미나는 게 나올 줄 알았다니까요! ㅋㅋㅋ

Phantomlady 2005-10-01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호오, 매년 퇴짜라니 정말 잘나셨군요 @_@

마늘빵 2005-10-02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여자한테 대쉬받은적 거의 없눈데...
어떤 처자는 제가 그런 말을 하기도 하죵.
"오빠는 넘 여자들한테 두루 잘해줘서 정작 오빨 좋아하는 여자는 오빠한테 고백도 못할거라구" 그래서 그런가?? 이것두 자랑질인가욤? ㅡㅡa 아닌가? 어쨌든 부럽. 흙흙.

라주미힌 2005-10-02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강적이다 여기서도 자랑을...

릴케 현상 2005-10-03 0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