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지퍼를 올리지 않고 출근한 적이 몇번 있었지만, 

옷을 뒤집어 입고 출근하긴 처음이네..... -_-; 

다행히도 앞뒤까지 반대로 입진 않았다.. 

-_-;; 안감이 꽤 튀지는 않았다.

그나마 검정옷이라 멀리서 보면 안감 감칠질이 잘 보이질 않는다.
어깨는 두 줄로 고랑이 크게 있지만... 흐흐흐...

버스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날 유심히 볼때의 눈빛을  

읽을 수만 있었다면....

읽으면 허경영이겠지... -_-;  

헤어스타일이 걸인스러워서 뭐... 조화로운 면도 없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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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1-09-27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래서 전 빨래할 때 꼭 제대로 넣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잘 빨려면 뒤집어야 한다고 뒤집어서 넣더군요. 타산지석으로 삼겠습니다.

라주미힌 2011-09-27 12:29   좋아요 0 | URL
아하.. 그래서 뒤집어 있었군요~!!! 그렇다면 지난번에도 뒤집어서 입고 나갔었던가 ?.?

차좋아 2011-09-27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전에 폴로 티를 뒤집어 입고 하루종일 다녔지요.ㅜㅜ

라주미힌 2011-09-27 13:14   좋아요 0 | URL
ㅋㅋ 내가 다 챙피하네요

Arch 2011-09-27 15:12   좋아요 0 | URL
나도 창피해요. ㅋㅋ

머큐리 2011-09-27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새로 유행하는 패션이라고 아줌마가 오해하고 있을지도 몰라요...ㅎㅎ

pjy 2011-09-28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웃네요^^

감은빛 2011-09-29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 감칠질 부분이 밖으로 나온 옷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저는 그때 구입한 티셔츠가 하나 있는데,
그거 입고 다니면 꼭 몇 사람은 이상하게 쳐다보고,
또 꼭 한사람 이상은 살짝 다가와서 옷 바로 입은 거 맞냐고 묻기도 하구요.
한 친구녀석은 저를 막 화장실로 끌고 가려고해서,
왜 그러냐구? 내가 뭘 잘못해서 한판 붙자는 얘긴가 싶었는데,
그거 지적하려던 거였어요.

그 아줌마가 그 유행을 알았다면 별로 이상하게 생각안했을지도 몰라요.

라주미힌 2011-09-29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게 왜 유행이었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