事有亨通之意(사유형통지의)
 
태평한 세월을 만나 임금과 신하가 함께 자리를 하여 잔치를 벌이는 운세 입니다. 본래 지켜 오던 직업의 향방이 불투명하고, 뚜렷한 계획조차 세워 놓지 못했는데도 횡재수가 따라붙어 앞길이 열리면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심신이 모두 편안하고 일신이 화기가 있어 모든 것이 힘차리라 봅니다. 여기에 귀인의 도움까지 얻게 되니 그야말로 운수 대통이라. 만리나 되는 강물에다 순풍을 탄 배를 띄웠으니, 앞날이 모두 순탄하게 열림은 물론이고, 봄이 붉은 빛 부름을 받았으니 필시 득의 하여 큰 소명을 받들어 모시게 되는 운수 입니다. 이는 자식을 생산하게 되거나 높은 관직을 얻게 될 징조 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일도 있으니, 이는 일을 시작하는 것보다 마무리를 매듭짓는 것이 더 중요하니 이점 유념하십시오. 사람을 잘못 사귀면 이로 인해 해로운 일을 당할지 모르니 인간관계를 맺는데 있어 신중을 기해야 겠습니다. 금년 지수는 대체로 연초에는 약간의 어려움에 처하므로 발전이 없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자연히 가로막던 장애가 없어지면서 탄탄대로를 걷는 것같이 앞길이 밝고 순탄합니다. 가정 또한 화평할 운수이니 이보다 더 나은 일년 지수를 찾기란 아마도 어렵다 하겠습니다.
 
太平宴席(태평연석) 태평을 누리는 잔치에 君臣會坐(군신회좌) 임금과 신하들이 같이 자리를 했다.
 
天地德合(천지덕합) 하늘과 땅의 덕이 뭉쳤으니 萬物皆盛(만물개성) 만물이 모두 창성 하리라.
 
雖無積財(수무적재) 비록 모아 놓은 재물은 없으나 年中致富(연중치부) 올해 안에 부유하게 되리라.
 
萬里長江(만리장강) 만리나 되는 긴 강물을 順風加帆(순풍가범) 순풍에 돛을 달고 배가 떠난다.
 
◆◆ 一月 ◆◆
吉星(길성)이 집안에 비치니 수복이 스스로 찾아 오는 운세 입니다. 복과 은혜가 스스로 미쳐와 베풀어 줌으로, 가내에 경사가 있게 되니 이는 필시 자손의 경사로써 온 집안을 기쁘게 해 주리라 봅니다. 모든 일이 길하여 경영인은 이롭지 않은 곳이 없겠습니다. 직장인 또한 출세의 수가 몸에 붙게 되며, 재물 또한 집안에 쌓이게 되니 세상 전부가 태평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로또 사야할 듯)
 
◆◆ 二月 ◆◆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니 변화가 막측함으로, 이는 어진 선비가 밝은 임금을 만나 은혜를 입는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뜻밖에 공명하여 성공을 거두게 되니 이름이 사방에 떨쳐지겠고 이로 인해 재물도 쌓이며 권리도 있게 되려니 운수가 대길하였다 볼 수 있겠습니다. 몸에는 비단옷을 입고 슬하에는 경사가 있게 되니, 가내 두루 평온한 가운데 주위 사람들의 축하가 연일 계속 되리라 봅니다. 

(기대하시라.. 2월에 드래곤이 됩니다.)
 
◆◆ 三月 ◆◆
일월이 광명하니 궂은 일은 사라지고 기쁜 일이 중중하겠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이익이 널려 있으니 원하는 재물을 얼마든지 구하게 되어 집안 가득히 쌓아 지리라 봅니다. 관록이 천리에 있으니 동서 사방으로 분주합니다. 의리가 밝으면 일이 잘 풀리는 법이니, 의로운 일로 바쁘게 나날을 보내셔야 겠습니다. 재물은 외 방에 있습니다. 출입하며 얻을 수 있어 보이면 당장 다가감이 옳으리라 봅니다. 

(집을 나가라?)
 
◆◆ 四月 ◆◆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나타나니 경색 한번 새로 우려나 했더니 좋은 일에 魔(마)가 끼는 법이라 밖으로 재물을 탐하려다 도리어 손해를 입게 됩니다. 그렇지만 근심거리가 생긴다 해도 미흡하여 별 걱정되는 일은 없겠다 여겨 집니다. 약간의 구설수에 시달리기는 하나, 크게 염려되지는 않고 지나친 욕심만 내지 않도록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나갔더니 손해보더라? 한달 사이에;;;)
 
◆◆ 五月 ◆◆
봄이 구술처럼 맑은 술에 깃 들고, 백가지 꽃들이 서로 앞 다투어 피는 격으로 의식이 풍족하여 수복이 무궁한 운세라 하겠습니다. 이 달에는 평소 소원을 이루게 되는 운수가 들어 있습니다. 이는 필시 집안의 경사거나 재물이 들어올 수 입니다. 직장인은 승진의 기쁨을 얻으리라 봅니다. 재록이 몸에 따르니 세상이 온통 태평함은 물론이요, 몸 수도 좋아 평소 앓고 있던 질병도 씻은 듯 나아지려니 심신이 모두 편안 해지겠다 하겠습니다. 

(또 좋데;;)
 
◆◆ 六月 ◆◆
작은 물고기가 큰 바다로 나가게 되니 의기가 활발해지는 운세 입니다. 이것은 목마른 용이 물을 얻어 조화를 무궁무진 부리는 격으로, 어렵다 생각되는 일에도 과감히 도전해 볼 수 있는 괘라 하겠습니다. 재수가 동태 하였으니 천금을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재물이 外方(외방)에 비쳤으니, 출행하여 구하려 든다면 풍족하게 얻으리라 봅니다. 만약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더라도 관록이 몸에 따를 것이니 필시 좋은 운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또 집나가라;;;)
 
◆◆ 七月 ◆◆
재물이 흥 왕하니 기쁨이 집안에 가득하고 평온함이 충만하여 부족함이 전혀 없는 운세 입니다. 온 집안이 단원하고 복록이 면면하리니 재물과 곡식이 곡간에 가득 찼으니, 가히 돌 같은 자들은 숭앙해 맞이함이 없으리라 여겨 집니다. 이름이 사방에 떨쳐 지는데 어찌 권세가 당당하지 않겠으며, 만민이 추앙하여 우러르지 않겠습니까? 

(이러다 재벌되겠다~!!)
 
◆◆ 八月 ◆◆
여기저기서 자청하여 도움을 주려 사람들이 모여드니 天下大事(천하대사)인들 감당 못할게 없는 운세 입니다. 물고기가 바다로 나가 활개를 치는 것과 같이 꾀하고자 하는 일에 천운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추진함에 막힘이 없어 운세가 대길함이 확실 하리라 봅니다. 여기에다 귀인을 만나게 된다면 복록이 진진하리니 사람과 인연을 맺는데 있어 성심 성의껏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결혼하나?)
 
◆◆ 九月 ◆◆
명성이 날로 사방에 떨쳐지게 되니 사람마다 앙시하고, 귀인은 반드시 있어 출행을 하게 된다면 남방에서 만나게 되리라 봅니다. 도움을 청하려면 그리로 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을 처리함에 교만 하지말고, 겸손함과 정직함을 몸에 지니도록 항상 염두해 두셔야 겠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사고를 가거나 분수에 넘치는 과욕을 부린다면, 모든 일이 허사가 될지 모르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남쪽~!!)
 
◆◆ 十月 ◆◆
비가 때때로 뿌려져 백곡이 풍성하여 풍년이 드는 운세 입니다. 이 달에는 명리가 반드시 떨어지니 천하에 으뜸이 될 운수가 들어 있습니다. 마음을 깨끗이 하여 욕심을 줄여야만 허물이 사라지게 됩니다. 사업하는 이는 경영이 순조롭고 신수가 대길하여 수많은 재물이 왕성하리라 보아 집니다. 이 모든 공덕은 평소에 노력한 댓가이니, 그 결실이 어느 때보다 더 값질 것입니다. 그러나, 남들의 음해가 있을지 모릅니다. 주위를 항상 경계하는 태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흠... 내 앞길을 막는건.. 쥐박이..)
 
◆◆ 十一月  ◆◆
가운이 왕성하니 반드시 경사 있을 운세 입니다. 재물이 市井(시정)에 있으니 쌀과 약이 가장 좋겠으며, 장사하는 사람은 날로 번창하리라 봅니다. 그러나 사람을 사귐에 있어 金(김)씨성을 가진 사람과는 절대 돈 거래나 물건 거래 등을 하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 불길한 일을 당하게 될지 모르니 인간관계에 신중을 기하십시오. 마음을 밝히고 허욕을 삼가해야 액운이 몸에 붙지 않을 것이니 이를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김씨라...  방송하느라 바쁘실텐데)
 
◆◆ 十二月  ◆◆
경사가 문에 이르렀으니 기쁨이 충만하고 집안에 식구가 늘어나는 운수가 들어 있습니다. 이는 필시 미혼자에게는 결혼의 경사를 맞이 하겠고 결혼을 올린 부부에게는 득남 득녀의 길운을 얻게 되리라 봅니다. 소망이 여의하니 기쁜 빛이 낯에 가득하고, 신수가 대길하여 안 풀리는 일이 없겠습니다. 편안하고 순조로울 때 태만하고 거만하기 쉬우니, 이것만 주의한다면 앞날도 밝겠다 하겠습니다. 

(12월에 결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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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su 2010-01-06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김씨인 저로서는;;;어쨌거나 12월엔 국수를 먹을 수 있는 건가욤??

라주미힌 2010-01-06 16:16   좋아요 0 | URL
앗.. 그분이신가요? ㅋㅋ
운명을 따라야죠.. 8월이라;; 흐흐..

무해한모리군 2010-01-06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것도 해주세요 ^^
저도 용 되고 싶고, 이직 하고 싶어요 ㅠ.ㅠ

라주미힌 2010-01-06 16:55   좋아요 0 | URL
옆에 과장이.. 프로그램으로 돌린거라;;;
그러고보니 생년월일 작년에 준 정보인데.. 아직도 갖고 있네 -_-;;;

원하신다면... 태어난시까지 알려줘야함.

무해한모리군 2010-01-06 18:30   좋아요 0 | URL
전 아침에 소여물줄때 태어났다고 엄마가 그랬어요 ㅎ
그러니까 아침 6시전에?

라로 2010-01-07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봐주세요~. 이런거 엄청 좋아한다는~.^^;;;
아니면 간단하게 어디서 보는지 알려주셈~.

머큐리 2010-01-07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봐 주셈...신년 초부터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으니 올해는 얼매나 험악할꼬...ㅠㅠ

웽스북스 2010-01-07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봐주셈. ㅋㅋㅋㅋㅋㅋ
800926 (+) 아침 6시인것 같아요 태어난건 대충 ㅋㅋㅋ

봄이 구술처럼 맑은 술에 깃 들고, 백가지 꽃들이 서로 앞 다투어 피는 격으로 의식이 풍족하여 수복이 무궁한 운세라 하겠습니다.

5월에 밥사주세요~

라주미힌 2010-01-07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 시절이 하 수상하니.. 미신을 쫓아다니는군용 ㅋㅋㅋㅋ

pjy 2010-01-07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운세 좋습니다..약간의 구설수와 김씨만 조심한다면 계속 출세에 재물에 귀인까지....친하게 지내고싶네요~~ 콩고물이라도ㅋ

라주미힌 2010-01-07 20:03   좋아요 0 | URL
ㅋㅋㅋ.. 나중에 인절미라도 같이 한 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