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출근길...
모두가 바짝 붙어서 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내 옆에 있는 여성.... (이상한 상상 금지 ㅡ..ㅡ;)
책을 읽고 있는데.. 뭔 책이야.. 하면서 쓰윽 보니.
저 문장이 눈에 딱 들어오는기라..

제목이 무척 궁금했다..
저 한 문장으로 책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
내가 읽으면 대단한 리뷰가 나올 것만 같았다.

'거침없군.. 대단한데... '
'감각적이야' 
'육욕을 아는구만'  

다시 읽어 보니까..

".... 더 듣고 싶어?"

 

역시... '눈은 마음의 창'이라더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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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7-15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이 재밌는 거 같아요~ ㅎㅎㅎ
(왠 혼자놀기)

2008-07-15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8-07-1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리플은 꼭 펌글인 척 하는? ^^;;;

Arch 2008-07-1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육욕, 책 하나 소개해드려요?

니나 2008-07-15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8/07/021003000200807070718043.html
요기 나온 박소혜가 제 칭구걸랑요~ 이제 지옥철 생각하면 라쥬님이랑 얘랑 생각날것 같아요 쟈철서 도(?)를 많이 닦으시는 듯 ㅋㅋ

라주미힌 2008-07-1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리도리..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 흐흐흐..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얼마나 좋을런지...
아침에 힘이 다 빠져버려요.. 전 부평서부터 낑겨서 오는지라...

웽스북스 2008-07-1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리도리 그런사람 맞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Arch 2008-07-15 12:15   좋아요 0 | URL
도리도리 공감 중이에요.^^* 그게 뭐 어때서? 근데 그게 뭔데요.

다락방 2008-07-15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정말 눈은 마음의 창이로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