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출근길...
모두가 바짝 붙어서 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내 옆에 있는 여성.... (이상한 상상 금지 ㅡ..ㅡ;)
책을 읽고 있는데.. 뭔 책이야.. 하면서 쓰윽 보니.
저 문장이 눈에 딱 들어오는기라..
제목이 무척 궁금했다..
저 한 문장으로 책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
내가 읽으면 대단한 리뷰가 나올 것만 같았다.
'거침없군.. 대단한데... '
'감각적이야'
'육욕을 아는구만'
다시 읽어 보니까..
".... 더 듣고 싶어?"
역시... '눈은 마음의 창'이라더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