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도 이번에 너무 멋지고 아프라사스님은 늘 멋졌지만 또 멋져요. ㅎㅎ

이런 이벤트는 무조건 참가해야 합니다. ^^

 

 

 

 

지식 - e 시리즈 3권
군인들이 나라를 지켜야지 너무 세상사에 많은 걸 알려고 하면 안되잖아요?
우리가 사는 세상의 온갖 모습이 다 들어 있는데 이런 거 보면 갑자기 궁금한게 너무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김에 아예 ebs방송의 지식-e 방송도 방송불가판정을 내리든지...

 

 

 


날마다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워서 복지가 안된다고 생난린데....
우리보다 훠얼씬 못사는 쿠바가 교육과 의료같은 기본적인 복지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를 보면 대한민국에 살기 싫어질듯...
군인들이 몽땅 쿠바로 이민간다고 하면 안되잖아요.

일단 여기까지... 나중에 또 생각나면 추가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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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8-02 0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멋쟁이 아프락사스님이 이런 걸 했군요~~ 알라딘과 알라디너의 센스 짱!
나도 생각해봐야지~~~ ㅋㅋ

바람돌이 2008-08-02 22:53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참가하셨어요? 역시 센스짱인 순오기님 책도 기대되는걸요. ^^

마늘빵 2008-08-02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

바람돌이 2008-08-02 22:53   좋아요 0 | URL
^^

프레이야 2008-08-03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식의 불온서적이군요. ㅎㅎ
코미디가 판을 치니 도서계에도 코미디마케팅으로다가...

바람돌이 2008-08-04 22:57   좋아요 0 | URL
그런데 정작 국방부 선정 불온서적의 판매량이 올라갈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

새벽여행 2008-08-04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몇번 더 불온 서적 선정해 주면 출판사의 불황타계에 큰 도움을 줄거 같습니다.
알고보니 국방부가 우리나라 출판시장을 많이 걱정해 주고 있었어요.
ㅋㅋㅋ

바람돌이 2008-08-04 23:02   좋아요 0 | URL
특히 인문사회과학 서적계의 불황타계에 아주 큰 공헌을 하고있는것 같죠? ^^ 새벽여행님 닉네임이 인상적이네요. 반가워요. ^^

조선인 2008-08-04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여기까지! 라고 하시더니 보충은?

바람돌이 2008-08-04 23:03   좋아요 0 | URL
보충을 할까 했는데 조선인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이 워낙에 쟁쟁하게 쓰셔서 전 그만해도 될 것 같아서요. ㅎㅎ
 

 

35-36. 마커스 주삭의 <책도둑 1, 2>


2차대전 당시의 독일을 배경으로 한 소설.
전쟁의 광기에 휩싸인 독일에서 다른 생각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숨죽이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아예 삶을 박탈당해야 하는 사람들을 어린 소녀의 눈으로 보여준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다.


37.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을 꽤 재밌게 읽어서 나오자마자 읽고 싶어 안달한 책이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머감각 넘쳐 주시고 입답도 여전히 좋고...
하지만 예전만큼 이 사람책이 재밌지는 않았다. 유럽을 정말 여유있게(시간이란 면에서) 유유자적 돌아다니면서 관광객의 눈으로는 볼수 없는 것들을 많이 얘기해주는데 그게 완전히 공감하기에는 그와 나의 문화적 차이가 참 크다는걸 많이 느꼈다.

38-40. 위화의 <형제 1,2,3>


어머니의 재혼으로 졸지에 형제가 된 두 소년의 인생역정. 문화혁명기의 광기와 그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소년의 생존기.
하지만 둘 다 어른이 되고 한쪽은 개혁 개방의 물결속에서 거부가 되고, 다른 한쪽은 나날이 도태되어가는 형제. 개혁 개방의 물결속에서 양극화로 치달아가는 오늘의 중국의 모습이 형제의 모습으로 투영되다.

41.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1>


예전에 ebs에서 했던 진중권씨의 미술사 강의를 재밌게 들었었다. 책의 내용은 그 때 강의 했던 내용이 기본이 된듯... 사실 난 후반부의 현대미술 강의가 더 재밌었는데 그건 아마 2권으로 나올려나? 기존의 미술사책의 전개순서를 무시하고
미술형식, 시대, 사조를 아우르는 독특한 순서가 인상적이었다. 미술사에 대해 기본적인 책을 보고 난 이후 다시 보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

 

42. 주제 사라마구의 <이름없는 자들의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가 워낙에 강렬했던 탓에 고민도 없이 바로 나오자 마자 샀던 책. 뭐 읽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원제가 <모든 이름들>이라고 하는데 소설 내용상으로는 그게 훨씬 적합할듯하다. 모든 이름들이 익명화되는 현대사회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이 물씬 배어나지만 그에 따른 서사의 힘은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살짝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43. 아스카 후지모리의 <미크로 코스모스>


일본의 역사를 이다지도 뭉개놓을 수 있다니.... 그렇다고 해서 통쾌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그 기발함과 발상의 자유스러움, 능청스러움에 놀랐다고 할까?
전혀 그럴듯하지 않은 얘기를 그럴듯하게 버무리는 재주가 용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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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도 리뷰를 쓰지 않게 되는 책이 늘고 있다.
어쩌다 그때 못쓰게 되면 미루다 미루다 결국 안쓰게 되는구나...
그렇다고 지금 반성 모드로 들어가서 다시 끌적거리고 싶지는 않으니, 역시 귀차니즘이란....
대충 한동안 소설쪽으로 읽는 책들이 많이 기울었던 듯한데(지금 읽고 있는 것도 소설) 8월에는 조금 독서의 방향을 돌려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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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8-08-01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는 보관함에서 어서 꺼내달라고 자꾸 아우성인데 어쩌죠 ㅎㅎ
조만간 지를 듯...ㅠㅠ

바람돌이 2008-08-01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곳에서는 참 책 지르기도 쉽지 않을듯하네요. ^^
서양미술사로서는 참 독특한 서술의 책이예요. 시사를 다룬 진중권씨의 책과는 또 다르게 색다른 맛이 나요. 보관함에서 아우성인 책들이 포화상태 되면 한꺼번에 지르세요. ^^
 

지금 개표율 70%정도인데 공정택과 주경복이 1%차이다.

1%차이로 공정택이 앞선단다.

이런 피가 마른다.

정말 공정택은 안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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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7-30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역시 대중은 믿을 수가 없음. 그 많던 인간들 다 어디가고 투표율이 고작 -_-;

바람돌이 2008-07-30 23:28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하는 착각! 내 아이는 다를 것이다. 내 아이는 특별하다. 교육에 대한 비판은 누구나 하면서 그걸 바꿀수 있는 방법에 들어가면 무조건 자기 아이는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거라 착각하면서 그 방법을 찾는데만 골몰하죠.

BRINY 2008-07-31 08:51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 의견 절대 찬성! [우리 아이가 바뀌었어요]인가? 그 프로그램만 봐도 엄마들이 그런 착각들을 다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니까요. 우리 아이는 문제 없다, 우리 아이는 잘 할 수 있다.

paviana 2008-07-30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진짜 부르르!!

바람돌이 2008-07-30 23:30   좋아요 0 | URL
저도 부르르!!! 그래도 롯데도 요즘 이기는데 선거는 어찌 안될까 싶어 부르르하고 있어요.

Mephistopheles 2008-07-30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표율 보는 순간 참으로 허탈하더군요...
더더욱 웃긴 건 한나라당 표밭이라고 불리우는 서초, 강남, 송파쪽 투표율이 월등히 높더군요..혹자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 세지역 학부형은 애들 일등 만들려고 조상까지 팔아먹을 꺼라고요..ㅋㅋ

바람돌이 2008-07-30 23:31   좋아요 0 | URL
따지고보면 그쪽 인간들이 시간여유가 훨씬 많을거고 투표하러 가기도 쉬웠을테고.... 그래도 허탈한건 정말 어쩔수가 없어요. ㅠ.ㅠ

글샘 2008-07-3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졌네요. ㅠㅜ

바람돌이 2008-07-30 23:53   좋아요 0 | URL
그렇네요. 허탈!!ㅠ.ㅠ

로쟈 2008-07-31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상대로, 최악이군요...

바람돌이 2008-07-31 00:12   좋아요 0 | URL
교육감 하나 바뀐다고 지금의 교육문제가 다 해결되는건 아니겠지만 서울시의 교육정책이 어떻게 가는가는 실제 학교운영에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 학교에 있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바로 피부로 와닿는 문제가 되는건데 참 갑갑하네요.

마늘빵 2008-07-31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에혀.

바람돌이 2008-07-31 22:00   좋아요 0 | URL
저도 한숨만... 에혀. ㅠ.ㅠ

2008-07-31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8-07-31 22:00   좋아요 0 | URL
그렇겠죠? 그나저나 가 계신곳이 부럽네요. 거기서는 뭘할지 궁금하네요. ^^
 
도서관에 간 사자 웅진 세계그림책 107
미셸 누드슨 지음, 홍연미 옮김, 케빈 호크스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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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교훈적인 책이다.

도서관에 사자가 나타났다.
처음 사자를 발견한 맥비씨는 기겁을 하지만 도서관 관장인 메리웨더씨는 사자가 도서관의 규칙을 지키기만 하면 된단다.
이 사자는 도서관을 아주 좋아함에 틀림없다.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책에 머리를 비비고 이야기방에서 잠이 들기도 한다.
모두 어리둥절하고 겁먹은 표정으로 사자를 쳐다보지만 사자는 아랑곳없이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처음으로 도서관에 온 사자는 도서관의 규칙을 잘 몰랐다.
이야기 시간이 끝나고 난 후에 더 해달라고 으르렁거리다니.... ^^
하지만 메리웨더 관장님의 따끔한 꾸지람과 규칙에 대한 이야기에 이제 사자는 도서관을 다시 올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사자는 도서관에서 관장님의 일을 돕기도 하고 아이들의 소파가 되어주기도 하고, 아이들을 도와주기도 하는 친구가 된다.
그런데 어느 날 메리웨더 관장님이 다치게 되는 바람에 그 사실을 알려야 하는 사자는 뛰면 안된다는 규칙과 도서관에서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는 규칙을 어겨버리게 된다.
규칙을 어긴 사자는 슬프게 도서관을 떠나고....
사자가 떠나 다시 나타나지 않자  슬퍼하는 아이들과 관장님
관장님 방 화분의 식물마저도 시들시들하다.
여기서 평소 사자를 언짢게 여겼던 맥비씨가 사자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예외의 상황에서는 규칙을 어길수도 있다는 새로운 규칙이 도서관에 생겼다고...
이제 사자는 다시 도서관에 돌아오고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는 규칙을 어기며 환호한다.
심지어 메리웨더 관장님까지 규칙을 어기고 복도를 뛰어가다니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아이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책이었다.
도서관에 가서 지켜야 할 규칙 이야기도 나눌 수 있지만 도서관에 사자가 와도 될까 안될까라는 질문을 중간 중간에 던져줬었다.
아이 나름대로 "음~~ 처음에 안될 것 같았는데 사자가 규칙을 잘지키면 괜찮을 것 같아."라는 대답을 하고, 또 연이어 왜 처음에는 사자가 도서관에 가며 안될 것 같았어?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도 있다.
아이에게 규칙이란게 뭔지를 쉽게 가르쳐줄수도 있고, 또 그 규칙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걸 얘기해줄 수도 있고...
사실 아이들에게 융통성을 가르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인데 의외로 쉽게 가르쳐줄수 있다.
도서관에 온 사자를 통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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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7-30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네요~~
그 규칙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다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죠....
맘은 자유롭게 마음대로 이용하게 하고 싶지만, 책이 금방 엉망이 되어 버려요.
요즘 어린이자료실 가면 "책은 한권씩만 꺼내보고, 다 읽은 다음에 제자리에 놓고 다시 꺼내보는 거예요, 의자는 밀어 넣고 나가세요" 하고 잔소리합니다. ㅎㅎ

바람돌이 2008-07-30 22:47   좋아요 0 | URL
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보는데 곳곳에 줄을 그어놨더라구요. 행정편의주의적이라 하더라도 규칙은 규칙이죠. 아이들에게도 지켜야 할 건 꼭 지킬수 있도록 가르치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순오기 2008-07-30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고베 '준쿠도서점'에 가서 봤어요~ 그렇다고 일어를 읽은 것 아니고 그림만 봤지요.ㅋㅋㅋ

바람돌이 2008-07-30 22:48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의 일본 여행기 기대하고 있어요. ^^
 

도서관에 갔더니 읽으려고 찜해두었거나

내가 신청해서 새로 들어온 책들이 하나도 없다.

모두 대출중이라네....ㅠ.ㅠ

아무리 방학이라지만 겨울방학때는 안 이랬는데.....

독서의 계절은 여름인게 분명해!

가을은 날도 좋고 움직이기 좋으니 놀러다녀야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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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8-07-30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적의도서관 갈 때마다 더위를 피해 북적거리는 인파를 보면서 그 생각했습니다. 독서의 계절은 여름인가비어~ 하고 말이죠.(그러나, 어제 도서관 가서 예찬 신발 잃어버렸어요. 제 신발로 덮여있었는데도 가져간걸 보면, 누가 고의적으로 가져간 것 같아요. 책 읽히는 엄마가 신발을 훔친다니.. 이런...--;)

바람돌이 2008-07-30 22:51   좋아요 0 | URL
글쎄말예요. 독서의 계절은 여름. 사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고 책많고 진짜 알뜰한 피서법이죠? ㅎㅎ 그 동네의 기적의 도서관은 오갈때 팻말만 봤는데 저도 가보고 싶어요. 여기도 어린이 전용 도서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요. ㅎㅎ 근데 도서관에 와서 아이 신발을 훔쳐가다니 정말 몹쓸사람이군요.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