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단하신 선생님이시네요.. 그 제자들이 참 좋겠당^^;;

요즘 애들은 인터넷이니 개인적인 놀이문화를 많이 가지고 워낙 감성에 호소하는 것들이 주변에 많아서 어려운 일이 닥치면  쉽게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이 시기는 초등학교를 갓 벗어난지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상당히 혼란스러운 시기이기도 하고 호기심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시기에는 소설이나 수필보다는 위인전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것 같았습니다. 꼭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성공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대기를 통하여 그 사람들이 걸어온 과정에서 겪은 고통과 좌절을 어떻게 극복해갔는지를 보는 것은 좋은 인생의 간접경험이 되며 자신의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좋은 지침이 될거라고 봅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애들에게는 베토벤이나 서태지, 과학을 좋아하는 애들에게는 에디슨이나 호킹, 춤을 좋아하는 애들에게는 이사도라나 강수정의 이야기 등 현대에 이르는 다종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좋을거라 봅니다(예전과 달리 요즘은 글만 가득한 위인전은 잘 없고 비주얼에 익숙한 요즘 애들에게 맞게 사진이나 많은 재미난 것들을 실어두어서 읽는데도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선생님이 책을 선물하실때 애들의 처지와 선물하시고픈 인물의 상황을 엮어서 작은 메모를 붙져 주신다면 아마 인생에 있어서 오랫동안 남을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번씩 힘들때 읽어보고 ...전 케네디의 위인전을 간혹 들춰보곤 합니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애들에게 좋으신 선생님인 것 같아서 이 글을 쓰면서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저두 중1때 선생님이 여선생님이셨는데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저를 무척 좋아해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거든요. 올해는 한번 찿아뵈어야 할텐데..멋진 선생님 파이팅입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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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5-07-02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인전은 별로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네요. 제가 워낙 어릴 때 읽은 위인전의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아서.... 안 그래도 우리반에 과학에 무지 관심이 많은 아이가 이번달에 생일인데 뭘 선물할 까 고민이었어요. 에디슨은 너무 알려졌고 호킹의 위인전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키노님 꾸벅~~~^^

키노 2005-07-0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전 그런 초등학교 시절의 위인전을 이야기 한게 아닌데..워낙 어릴적 위인전을 많이 읽다보니 그 말에 대한 거부감이 있죠 ㅎㅎㅎ
요즘 시공사나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훈계조의 위인전이 아니고 객관적으로 쓰인 한인물에 대한 이야기나 평전이 많은데 그런걸 이야기 한건데 ㅎㅎㅎ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주님의 글을 보고 기가 죽었지만 그래도 몇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있어서,,,

6살에 고아가 된 자신을 거두어 주신 메이 아줌마와 살면서 사랑과 행복을 알게 된다,

그후로 6년의 시간이 흐른다,

이책은 아이가 고아가 되었을때 착한사람들과의 만남 그러나 자신이 사랑하는이를 잃었을때 느끼는 슬픔 그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그런 이야기가 잔잔하게 그려져 있는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만나는 과연 유토피아를 무엇이라고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우리가 자랄때랑은 많이 틀린듯합니다,,그래서 이런 류의 책도 한번쯤 읽어 보면 어떨까하고서,,

 

한소녀의 짝사랑을 그린 성장일기형식의 글입니다,

탄광촌에서 태어난 아이의 한소녀의 삶을 볼수 있습니다,,

 

 

순수한 눈으로 바라 보면 진정한 성장소설입니다,

중국이야기지요,

이건 일편 에서 몇편까지 있더라구요,,

 

방학동안에 아이들의 이야기 거리 이책은 창작소설로서,,

일본소설입니다,

 

 

다소 슬퍼보이지만 웃음과 긍정이 살아있는책,

 

 

 

이책외에도 해저 2만리. 15소년 표류기등등 많지요,

님글을 읽고 이런저런 류의 책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까요,

참 따뜻하고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님덕에 저도 오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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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7-0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어렸을 적엔 분명히 <해저 2만리>였는데 요즘은 수심이 더 깊어졌네요? 해저 20만리라니 ㅎㅎㅎ 귀여운 울보님^^*
울보님이 권한 책 중에 제가 읽은 게 하나도 없어서 제도 슬쩍 도움받고 갑니다.
(추천은 접니다 으쓱으쓱~<--이거 누구한테 배웠다고 자꾸 써먹고 싶어져서요 ㅋㅋ)

바람돌이 2005-07-02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운 메이 아줌마 빼고는 전부 처음 보는 책이네요. 아 빨간기와도 제목은 들은듯...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고마워요 울보님

울보 2005-07-02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이런 실수를 빨리 고쳐야지,,
저도 이책들을 보면서 다 보고 싶어서 보관함에 넣었어요,,호호

울보 2005-07-02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정이 안되고 자꾸 에러가 나네요,,
나중에 와서 수정해야지,...
 

한 권만 추천하면 될지. 여러권하면 더 좋은가요? 그런데 아직 우리 아그들이 초등학생이라 저도 중학생 이상의 아이들에게 어떤 책이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 읽은 책 위주로 찾아봐야겠어요~ 일단 요 책들..

 아동성폭력에 관한 내용이 내재된 성장소설/책에 나오는 아이들도 중학생이어요.  ^^
 







 어쩌다 읽은 책이 다 성폭력과 관련된 것은 아닌지...^^;;
 이 책은 두께가 좀 얇은 편입니다.

 

 



 이 책도 참 좋아하는 책인데 중학생에게는 분량이 너무 많을까요?

 

 



 이 책은 에니메이션으로도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
 두 권인 것이 흠이죠? ^^;;







 이 책은 많이들 알고 있는 책이라 선물하기 좀 그런가요?








 가벼운 미소를 자아내게 하는 내용과 간결한 문체로 씌여져 있더군요.







  이삼년전에 읽어 본 책인데... 현실에서는 있을 법한지 않은 오이대왕이라는 존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



 





 이 책도 내용, 그림이 참 좋아요. ^^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아영이에게 사주고 싶은 책들도 따로 골라 볼께요~ ^^


 '시간을 되돌리는 기계'라는 도구가 판타지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책

시간'에 대한  성찰과 고뇌,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내면의 힘 등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라는군요..



 

 일전에 읽은 <검은 여우>의 작가 베치 바이어스의 작품이라네요. 
 위의 책처럼 동생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 





 책은 열다섯 살 소년 사뮈엘이 5일 낮, 5일 밤동안 세상과 자아에 대해 깨달아가는 이야기이다. 소년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통과하는 고민과 탐색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이런 책 소개글이 달려 있는 책입니다~(1995년 프랑스 최우수 청소년 소설상 수상작품이래요)






 음.. 개인적으로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으로 꼽고 있는 책 






 책은 열다섯 살 소년 사뮈엘이 5일 낮, 5일 밤동안 세상과 자아에 대해 깨달아가는 이야기이다. 소년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통과하는 고민과 탐색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이런 책 소개글이 달려 있는 책입니다~(1995년 프랑스 최우수 청소년 소설상 수상작품이래요)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다 사고 싶은데.. 너무 많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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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7-02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강머리 앤>시리즈 저도 너무 좋아해요!!

바람돌이 2005-07-02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로 올려주셨던 것을 업그레이드 하셨군요. 이렇게 많은 고민을 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로드무비 2005-07-06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 엄마님, 유진과 유진 땡스투 누르고 주문합니다.
부산 조카에게 한 권만 달랑 보내기 거시기해서...^^
 

  만화책이지요.

  주제가 좀 무겁지 않겠냐고요? 나이가 어리다고 인권을 이해못하진 않는다고 봐요.

  그리고 사실 인권존중에 대한 의식은 어릴수록 더 제대로 심어줘야지요! ㅎㅎ

  맨 처음 떠오른 책이예요~ ^^

 

  비슷한 책만 권하면 안된다구요?

  아...아니 생각나서 붙였을뿐이에요.

  이제 또 더 고를거란 말이지요.

 

  책보다는 영화가 더 재밌기는 한데 말이지요.

  생각외로 이 책을 읽지 않은 애들도 많더라구요.

  책 좋아하는  울 조카애가 엄청 좋아하니까.... 중학생 애들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하이디예요. 아시죠?

  근데 왜 초등학생 용 책을 권하냐구요? ...그게요, 책을 잘 안읽는 애들은 권해줄만 하다니까요~ 아닌가? ^^a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라는 조병준님의 책도 인세의 일부가 캘커타와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쓰이는 것처럼 이 책도 그렇쟎아요. 그니까 사 줘야지요.

요즘은 기아체험이라는 것도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좋은 간접 체험이 되리라 믿어요. 하루 굶으며 콘서트 보는 것보다는 좋을것 같은데요. 그죠?

  으음~ 이  책도 있네요? 다시 읽어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그 생생한 느낌과 대단하다는 느낌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책은 괜찮은 것 같아요.

세계사 교과서보다는 좀 더 재밌어요. 너무 어릴 때 읽는 것도 책의 맛을 잘 못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세트로 구입해 한권씩 선물해도 되겠네요.

근데요, 사실은 중학교 1학년이면 어떤 책이 좋을까... 잘 모르겠어요.

책을 많이 읽는 애들은 좀 더 어려운 책을 읽을 수도 있을거고, 전혀 책을 읽지 않는 애들은 또 저 책들이 지겨울수도 있을테고... 그래서 책 선물은 그 사람에 대해 잘 알 수 있을때 해 줄 수 있는거 같아요.

그러고보면 바람돌이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 같아요~ (책 추천하다 말고 왠 쌩뚱.... ㅋㅋ)

나중에 생각나면 덧붙이도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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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7-0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왔다갔다 하며 길게 올리는 사이... 십시일반이 겹쳤네요? ㅎㅎ

진주 2005-07-02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바람돌이님이 좋은 선생님이라고 느껴요^^

바람돌이 2005-07-0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로 좋은 선생님 아녜요. 우리 반 아이들이 저더러 '우리 선생님 제일 잘하는건 소리지르는 거'래요. 저도 교사생활 10년만에 그런 말 처음 들었지만 그래도 제일 잘하는거 소리지르는거 맞는것 같아요.
치카님 메리포핀스랑 하이디에 맞는 아이들도 많이 있어요. ^^ 하이디는 제가 더 보고싶네요. 선물한다고 사서 내가 읽으며 더 즐거워하는 면도 좀 많죠. ^^
 

 이해인 수녀님이 다섯번째 산문집입니다.

수도원의 이곳저곳, 이해인 수녀의 소지품, 지인들로부터 받은 선물 등 사진작가 박인숙 씨가 찍은 43컷의 사진을 통해 그동안 완전히 공개하지 않았던 수도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필자들이  연탄에 관한 추억을 담은 책입니다.

연탄불 하나로 견뎌낸, 추웠지만 사람들 사이의 정만큼은 훈훈했던 어느 해 겨울의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이죠.

 

민중들의 입과 입을 통해 면면히 전해내려온 세계 각국의 옛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다른 나라들의 숨은 민담,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읻히 알고 있는 동화나 민담이 아닌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면 좋은 책일것 같습니다.

 

'인권'이라는 주제로 모인 만화가들이 각자 소재를 정하여 조사, 1년 여 시간만에 완성한 시사만화집이라고 합니다.

성인들 뿐 아니라 중고생들도 읽어도 충분히 내용에 이입이 가능한 우리 주변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긴 만화입니다.

 

 소심하고 마음이 심약한, 자신감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절대 성인들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제가 이 책 읽고 좀 더 일찍 봤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즐겁고 유쾌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자는 모범답안을 제시하지만 강의로 유명한 저자답게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할 수 있습니다.

 

여성을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동화들을 다채롭고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이 책에서는 용감하고 재기 발랄한 여자들이 그 동안 남자에게만 열려 있던 모험의 세계로 떠나며,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공주들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성취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백설공주나 신데달라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위로가 되는 이름 '가족'. 그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책입니다.

 미실의 김별아는 이런 가족의 모습을 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살아가는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사회적 · 문화적 여러 현상들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서울 변두리의 부천시 원미동이라는 구체적 삶의 장소를 무대로 하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입니다.

소시민들의 크고,작은 일상사를 따스하고도 날카로우며,섬세하고도 넉넉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는 소설이랍니다.

 

제가 읽은 책이나 제 주변에 읽은 분들이 좋다고 하신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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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5-07-02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책들이 많네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애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