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이지요.

  주제가 좀 무겁지 않겠냐고요? 나이가 어리다고 인권을 이해못하진 않는다고 봐요.

  그리고 사실 인권존중에 대한 의식은 어릴수록 더 제대로 심어줘야지요! ㅎㅎ

  맨 처음 떠오른 책이예요~ ^^

 

  비슷한 책만 권하면 안된다구요?

  아...아니 생각나서 붙였을뿐이에요.

  이제 또 더 고를거란 말이지요.

 

  책보다는 영화가 더 재밌기는 한데 말이지요.

  생각외로 이 책을 읽지 않은 애들도 많더라구요.

  책 좋아하는  울 조카애가 엄청 좋아하니까.... 중학생 애들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하이디예요. 아시죠?

  근데 왜 초등학생 용 책을 권하냐구요? ...그게요, 책을 잘 안읽는 애들은 권해줄만 하다니까요~ 아닌가? ^^a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라는 조병준님의 책도 인세의 일부가 캘커타와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쓰이는 것처럼 이 책도 그렇쟎아요. 그니까 사 줘야지요.

요즘은 기아체험이라는 것도 하지만, 그것 이상으로 좋은 간접 체험이 되리라 믿어요. 하루 굶으며 콘서트 보는 것보다는 좋을것 같은데요. 그죠?

  으음~ 이  책도 있네요? 다시 읽어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그 생생한 느낌과 대단하다는 느낌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책은 괜찮은 것 같아요.

세계사 교과서보다는 좀 더 재밌어요. 너무 어릴 때 읽는 것도 책의 맛을 잘 못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세트로 구입해 한권씩 선물해도 되겠네요.

근데요, 사실은 중학교 1학년이면 어떤 책이 좋을까... 잘 모르겠어요.

책을 많이 읽는 애들은 좀 더 어려운 책을 읽을 수도 있을거고, 전혀 책을 읽지 않는 애들은 또 저 책들이 지겨울수도 있을테고... 그래서 책 선물은 그 사람에 대해 잘 알 수 있을때 해 줄 수 있는거 같아요.

그러고보면 바람돌이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 같아요~ (책 추천하다 말고 왠 쌩뚱.... ㅋㅋ)

나중에 생각나면 덧붙이도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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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7-0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왔다갔다 하며 길게 올리는 사이... 십시일반이 겹쳤네요? ㅎㅎ

진주 2005-07-02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바람돌이님이 좋은 선생님이라고 느껴요^^

바람돌이 2005-07-0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로 좋은 선생님 아녜요. 우리 반 아이들이 저더러 '우리 선생님 제일 잘하는건 소리지르는 거'래요. 저도 교사생활 10년만에 그런 말 처음 들었지만 그래도 제일 잘하는거 소리지르는거 맞는것 같아요.
치카님 메리포핀스랑 하이디에 맞는 아이들도 많이 있어요. ^^ 하이디는 제가 더 보고싶네요. 선물한다고 사서 내가 읽으며 더 즐거워하는 면도 좀 많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