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 [영화] 그루지 3

1402 [영화] 타이탄

1403 [영화] 에덴 로그

1404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

1405 [영화] 큐티 하니

1406 [영화] 착신아리 1

1407 [영화] 착신아리 2

1408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

1409 [영화] 착신아리-미국판

1410 [영화] 칠드런

++++++++++

1411 [영화] 마셰티

1412 [소설] 브리 태너

1413 [영화] 클릭

1414 [영화] 셔터 인 도쿄

1415 [동화] 황소와 도깨비

1416 [동화] 아기돼지 세 마리

1417 [영화] 셔터

1418 [영화] 저주받은 도시-리메이크

1419 [소설] 키노의 여행 12권

1420 [동화] 백설공주

++++++++++

1421 [소설] 키노의 여행 13권

1422 [동화] 멋진 여우 씨

1423 [동화] 더벅머리 소년 빌게이츠 컴퓨터 황제가 되다

1424 [도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편지 5권

1425 [영화] 러브드 원스

1426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1427 [영화] 초콜릿 천국

1428 [영화] 인해비티드 아일랜드 2

1429 [영화] 악마의 놀이터

1430 [영화] 엔드 오브 더 라인

++++++++++

1431 [영화] 카버

1432 [동화] 창문닦이 삼총사

1433 [동화]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1434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1435 [영화] 프랑켄피쉬

1436 [동화] 마틸다

1437 [영화] 편집광

1438 [동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1439 [동화] 화요일의 두꺼비

1440 [동화] 선생님 과자

++++++++++

1441 [영화] 위커 맨

1442 [영화] 트랜스포머 2-패자의 역습

1443 [소설] 파라다이스 1권

1444 [코믹] 라센

1445 [영화] 모범시민

1446 [코믹] 궤담: 신 어둠의 목소리

1447 [코믹] 데자부

1448 [영화] 완전한 사육 1

1449 [영화] 블랙 스완

1450 [영화] 프릿 빌트 1

++++++++++

1451 [동화]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1452 [영화] 프릿 빌트 2

1453 [영화] 인세인

1454 [영화] 프릿 빌트 3

1455 [영화] 싸이코

1456 [영화] 싸이크 나인

1457 [영화] 노 맨스 랜드-라이즈 오브 리커

1458 [영화] 호스텔 1

1459 [도서] 져야 이기는 내기

1460 [영화] 스켈리톤 키

++++++++++

1461 [도서] 교과서 속 과학 발명 이야기

1462 [영화] 피어메이커스

1463 [영화] 디펜더

1464 [영화] 주령-흑주령

1465 [영화] 더 인사이트 밀: 7일간의 데스 게임

1466 [영화] 호스텔 2

1467 [영화] 프라이멀

1468 [영화] 손도끼 1

1469 [영화] 손도끼 2

1470 [영화] 캔디맨 1

++++++++++

1471 [영화] 캔디맨 2

1472 [영화] 캔디맨 3

1473 [도서] 재미네골

1474 [도서] 바다 쓰레기의 비밀

1475 [도서] 초등학교 때 꼭 해야 할 재미있는 과학실험 365

1476 [영화] 잭 브룩스: 몬스터 슬레이어

1477 [영화] 독하우스

1478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제2장 도쿄 나이트

1479 [영화] 월드 인베이젼

1480 [영화] 앨티튜드

++++++++++

1481 [영화] 괴물들

1482 [영화] 아바타 1

1483 [영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1484 [영화] 앤 순 더 다크니스

1485 [영화] 캐산

1486 [영화] 비키니 걸 온 아이스

1487 [영화] 페르마의 밀실

1488 [영화] 스크림 1

1489 [동화] 제랄다와 거인

1490 [동화] 도서관

++++++++++

1491 [동화] 칫솔맨 도와줘요!

1492 [영화] 스크림 2

1493 [영화] 스크림 3

1494 [영화] 시리얼 맘

1495 [영화] 윗치 마운틴

1496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1497 [영화] 투모로우 웬 더 워 비긴

1498 [영화] 더 소우

1499 [영화] 베이비 쇼워

1500 [도서] 코박사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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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he Thaw (더 소우 - 해빙)(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 Gate / 200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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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 소우-해빙 The Thaw, 2009

감독 : 마크 A. 루이스

출연 : 마샤 맥클라색, 아론 애쉬모어, 카일 슈미트, 스텝 송 등

등급 : ?

작성 : 2011.04.29.

  

“나름의 가치를 발견 하였는가?

비슷하면서도 다름 속에서,”

-즉흥 감상-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희생’에 대해 아주 진지하고도 심각한 말씀을 기록하는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어떤 여인의 이마에 난 작은 상처에서 꿈틀거리는 ‘무엇’이 살짝 인사하더라는 것도 잠시, 인류가 직면한 대재앙에 대한 다양한 기록을 보이는군요.

  그렇게 광활한 자연 속에서, 녹아 없어지는 빙하와 생태계에 대해 조사를 하던 이들은 일단 옆으로 밀어두고, 그런 그들과 ‘지구온난화연구’에 함께할 학생들이 선발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는데요. 이틀의 시간이 흘러, 무엇인가 문제가 발생했음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거야 어찌되었건, 비어있는 캠프에 도착한 학생들이 하룻밤을 보내는 것으로 ‘무엇’의 습격이 시작되었음에, 그들은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발버둥에 임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부함 이전에 짜증이 어이를 위해 ‘비명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연속극 ‘엑스 파일’에서 음모론을 부르짖던 이들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어 즐거웠는데요. 그것 말고는, 음~ 그저 영화와 관련된 모든 분들을 토닥여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제목마냥 지나가는 ‘FROZEN’이 진정한 엑스파일 이라구요? ‘쏘우’라는 제목에 낚이셨었다구요? 네?! 납득에 실패한 작품이라도 나름의 가치가 있는 법이라구요? 으흠. 아무튼, 조사를 통해서는 ‘The Thaw’자체가 ‘해빙’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을 뿐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볼까 합니다. 그리고 제목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저도 영화 ‘쏘우 Saw 시리즈’와 착각해 발동한 호기심으로 만나버리고 말았으니 말이지요. 거기에 엑스파일의 ‘죽지 않는 유충 Ice, 1x07’과 비슷한 설정이라니, 글쎄요. 재미있게 보셨고 내용에 납득을 얻으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비 추천에 한 표를 던져봅니다.

  

  음~ 짜증나는 부분을 일단 옆으로 두고 작품에 집중해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작품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인간을 향한 자연의 복수극? 아니면, 세월이 흘러도 어리석음을 인지하지 못한 인간을 향한 한 사람의 극약처방? 그것도 아니라면, 후속편을 만들어 볼 태면 만들어봐라? 그밖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글쎄요. 저의 의견은 위에서도 언급했으니, 다른 분들의 의견들만 감사히 접수받겠습니다.

  

  네? 이번 작품을 ‘발 킬머의 더 쏘우’로 알게 되었는데, 이 발 킬머가 혹시 그 발 킬머냐구요? 무슨 소린가 싶어 조사해보니, 그렇군요. ‘FROZEN’도 문제였지만, 조연에 가까운 주연으로 출연한 ‘발 킬머’도 문제였군요? 그래서 ‘필모그라피’를 확인해보니, 영화 ‘배트맨 3-포에버 Batman Forever, 1995’에서 검은 망토를 뒤집어쓰신 그분이었음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어째 쓰다 보니 궤도에서 이탈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더 이상 할 말도 없으니, 새로운 영어단어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위안받아보았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덤. 오늘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직장이 초등학교가 되어버린지라, 힘이 넘쳐나는 어린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더군요! 크핫핫핫핫핫핫핫!!

  

TEXT No.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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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Zoe Tuckwell-Smith - Primal (프라이멀) (2009)(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IFC Independent Film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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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프라이멀 Primal, 2009

감독 : 조쉬 리드

출연 : 크류 보일랜, 차스카 쿠바 드 리드, 산티아고 쿠바 드 리드, 린제이 패리스 등

등급 : ?

작성 : 2011.03.24.

  

“흥분하면 되는 일도 안 된다.”

-즉흥 감상-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1만 2천 년 전’이라는 안내와 함께, 벽에 그림을 그리는 남자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위대한 작품(?)이 탄생하려는 순간, 숲에서 나온 ‘무엇’에게 처참히 살해당하는군요.

  그렇게 ‘현재’. 삼촌이 남긴 유산이랍시고 고대의 벽화를 향해 길을 달리는 청춘들과 어둠에 잠식된 숲에서 홀로 싸우는 남자의 모습을 교차 하는데요. 그런 남자의 이야기야 어찌 되었건, 숲에서 밤을 보내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립니다. 그런데 약간의 사고에 이어 고열에 시달리던 여인이 시작에서의 ‘무엇’과 비슷하게 변이 되는 것을 시작으로, 의문의 사건이 꼬리를 무는데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에 임하는 그들은, 오랜 시간 봉인된 죽음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지만…….

  

  으흠. 사실 ‘니가 고자라니!!’를 즉흥 감상으로 적어 보려했습니다만, 뭔가 생뚱맞은 기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대신 애인님이 언급한 ‘자바더헛’과 관련된 즉흥 감상을 만들어 볼까 했지만, 저 조차도 당장 떠올리지 못한 다른 작품의 캐릭터를 빌려온다는 것은 그 자체로 무리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유야 어찌 되었건 얼랑뚱땅 만들어진 즉흥 감상을 대신할 멋진 표현이 있으신 분은, 조용히 속삭여주시기 바랍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후속편을 통해 못 다한 이야기를 해야만 한다구요? 언젠가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나실 거라구요? 네?! 원시와 태고에 대한 질 떨어지는 농담은 이제 그만 이라구요? 으흠. 하긴, 제가 고고학을 전공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1만 2천 년 전’에 살았다는 화가의 모습이 지극히 현재시점의 인류 같았습니다. 거기에 오랜 세월동안 진화에 실패한 ‘태고의 적’에게 그저 토닥여주고 싶었는데요. 그럼에도 ‘여전사’의 탄생에 노력을 잔뜩 쏟으신, 영화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아마 이번 작품에 대해 가장 궁금하게 여기실 것은 제목이 아닐까 하는데요. ‘primal’을 사전에서 옮겨보면 ‘원시의, 태고의’라는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야 애인님의 언급을 먼저 접한 터라, 제목 그자체로 ‘고대’를 배경으로 한 원시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공포를 마주할 것을 기대했었는데요. 위의 간추림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현재’를 배경으로 케첩파티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네? 그저 흥미롭기만 한 즉흥 감상의 진실이 궁금하시다구요? 우선, ‘자바더헛’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그의 모습과 비슷한 ‘괴물’이 등장해 다른 여자는 잘도 임심시켜놓고 정작 주인공은 다 잡아놓고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으흠. 그냥 도로 당해버리고 마는데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흥분하면 되는 일도 안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했습니다.

  

  그럼, 오늘 밤에는 또 어떤 영화를 만나볼 것인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데요. 할 거 다 하면서도 정리정돈이 잘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네? 아아. 그걸 하다가 들켰으면서도 너무나도 잘 차려입고(?)있던 둘의 모습에 어이가 비명을 질러버려서 말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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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Insane (인세인)(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Eagle One Media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 : 인세인 Insane, 2010

감독 : 안데르스 제이콥슨, 토마스 샌드퀴스트 등

출연 : 요한나 리모, 라르스 베스케, 제이콥슨 안톤 등

등급 : ?

작성 : 2011.03.04.

  

“지나친 친절은 일단 의심해봐야 할 것이니.”

-즉흥 감상-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밤의 어둠 속에서 은은히 그 모습을 보이는 호텔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거품목욕을 즐기는 여인이 있는데요. 설마 했던 섬광이 폴라로이드카메라의 것이었으며, 방독면을 뒤집어쓴 괴한에게 쫓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여인이 결국 살해당했다는 것은 일단 넘기고, 홀로 넓은 호텔을 관리하는 남자를 보이는데요. 새로운 손님이 호텔에 들어서지만, 앞선 여인과 같은 결말을 맞이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는 실종된 동생을 찾아 여행 중이라는 여인이 호텔에 들르는데요. 무엇인가 강인한 인상의 여인이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너무나도 친절했던 호텔 지배인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게 되는데…….

  

  음~ 뭐랄까요? 특수효과는 물론 복잡한 앵글도 없이 저예산으로 잘 만든 작품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마치 ‘이런 영화 당신도 만들 수 있다!’의 진수를 보이는 것 같았는데요. 내용 자체는 조금 진부한 기분이 없지 않았지만, 말하고자 한 바를 충실히 연출한 작품이라는 기분에 영화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볼 뿐입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주인공일 것이라 생각했던 여인이 저 세상으로 가버리자 당황하셨다구요? 상처 입은 사람만큼 무서운 동물도 없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구요? 네?! 후속편이 나오기는 글렀다구요? 으흠. 하긴 이런 슬래셔무비에서는 악당이 죽어 부활해야 정석(?)인데, 정의가 실현되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아무튼, 이번 작품은 언젠가 비슷한 다른 작품으로 만난 것만 같다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애인님께서는 영화 ‘싸이코 Psycho, 1998’, ‘호스텔 Hostel, 2005’, 그리고 ‘지옥의 모텔 Motel Hell, 1980’을 기시감의 정체로 언급 하셨지만, 저는 그 세 작품을 만난 적이 없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어이를 상실케 한 두 번째 여인의 죽음에 대해서는, 글쎄요. 기억에 남을 게 없는 작품에 대한 하나의 걸림돌이 아닐까 하는군요.

  

  이번 작품에 대해서는 무엇을 말해볼 수 있을까나요? 일단 국적이 ‘스웨덴’이라는 것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 안하실 것 같아 넘겨보고, 원제목인 ‘insane’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1. 정신 이상의, 미친 2. 정신이상자들 3. 제정신이 아닌, 아닌’으로 되어있으며, 프랑스어사전에는 ‘재미없는, 무미건조한’이라는 의미까지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음~ 당장 옆에 ‘스웨덴어사전’이 없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보면,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는 제정신이 아닌 인물이 나오는 재미없는 작품’이라 말하고 싶은데요. 그럼에도 노력한 흔적이 하나가득이었다는 점에서, 영화와 관련되신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보는 바입니다.

  

  네? 아아. 즉흥 감상은, 글쎄요. 나름 친절하게 일 한다 평가받는 제 입장에서 보면 조금 웃기지만, 필요이상의 친절. 분명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남을 이롭게 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미소 짖기가 더 편할 것이니 말이지요. 아. 물론, 그것이 진리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또 한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더 이상 자극적이지도 않고, 담백하지도 않았지만, 으흠. 그저 다음에는 좀 더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보았으면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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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old Prey (프릿 빌트) (2006)(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Starz / Anchor Bay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 : 프릿 빌트 Fritt vilt, 2006

감독 : 로아 우다우그

출연 : 잉그리드 볼소 베르달, 롤프 크리스티앙 라센, 토마스 알프 라르센, 빅토리아 윙게 등

등급 : NR작성 : 2011.03.02.

  

“모든 이유가 정당성을 가지진 못할 것이니.”

-즉흥 감상-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눈발을 해치며 달리는, 왼쪽 눈언저리의 멍인지 점인지가 인상적인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무언가를 피해 열심히 달리던 소년이 결국 실종되어버렸다는 신문기사와 부모의 인터뷰가 교차하는군요.

  그렇게 눈 덮인 산에서 계속되는 실종사건에 대한 뉴스는 일단 지나가는 이야기로, 역시나 눈으로 가득한 산을 향해 길을 달리는 다섯 청춘들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목적지에 도착해 신나게 보드를 타는 것도 잠시, 어딘가 덜렁거리던 한 명이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폐쇄된 것으로 보이는 호텔을 발견해 피신하게 되지만, 시간의 흐름은 그들 모두에게 죽음으로의 카운트다운을 선물하기 시작했을 뿐인데…….

  

  으흠. 이번 작품의 국적이 ‘노르웨이’라는 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니 일단 넘깁니다. 대신 할리우드영화공식에 너무나도 익숙한 탓인지, 결말에 이르러서는 어이가 비명을 지르고 말았는데요. 그럼에도 세 번째 이야기까지 세상에 나와 버렸다는 점에서, 일단은 ‘이어달리기’의 목록에 올려봅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보셨을까나요? 영화 속 살인마가 설인 ‘예티’와 함께 맞짱뜨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구요? 결말이 저런데 세 번째 이야기까지 나왔다는 것에서, 이번 살인마 역시 ‘제이슨과科’가 아닐까 한다구요? 네?! 이 작품이 노르웨이의 실체를 까발리는 것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구요? 으흠. 마지막 분의 의견을 제가 제대로 알아들었다면, 정신 줄 놓고 히히덕덕 놀기 바쁜 젊음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110명이 실종되었다고 하는데도 국가적 차원의 움직임이 없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라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저는 그것보다 오랜 시간 그 많은 일을 혼자 해왔다는 것이 더 신기합니다. 거기에 최후에 웃는 이가 여자였다는 점에서도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를 연상케 했는데요. 어찌 되었건 ‘예티’와 관련된 생각의 시간까지 선물 받았다는 점에서 그저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사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원제목인 ‘Fritt vilt’의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당장 옆에 ‘노르웨이어-한국어 사전’이 없고, 인터넷 사전에서 도움을 받아보려 해도 쉽지가 않은데요. 영어제목은 ‘Cold Prey’라고 되어있으니, 직역하여 ‘차가운 먹이’라고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처럼 일터가 공공도서관이라면 몰라도 초등학교 학교도서관 이다보니 사전을 마주하기가 참 힘이 드는데요. 명확한 의미를 알고계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네? 슬슬 이야기보따리도 바닥난 거 같은데 즉흥 감상이나 설명해달라구요? 으흠. 영화가 시작하면서부터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나름의 반전에 해당하는 설정이 있는 탓에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그래도 조금 적어보면, 살인마는 혼자 죽기 억울해서 마주하는 사람마다 저세상으로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데요. 이번 작품에서의 ‘살인마 정신감정’에 대해,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따끈말랑한 피자에 맥주, 그리고 시원한 콜라를 즐기며 이어지는 이야기를 만날 준비를 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데요. 새 학기입니다! 비록 제가 학생이 아닐지라도, 미래로의 활력 넘치는 이들을 마주하게 되었다보니 저도 젊어지는 기분이 팍팍드는데요!! 그저 타올라보시는 겁니닷!!! 쿠오오오오오오!!!!

 

TEXT No.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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