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조회에 2000년 주문부터 기록이 남아 있는 걸로 봐서 만 6년이 넘는 시간을 알라딘과 함께 했다. 예전에 요즘만큼 열심히 책을 읽지 못했다. 일이 바쁘다며 나자신에게 핑게를 대며 가끔씩 겨우 겨우 책을 잡을 수 있었다.

올 4월부터 자기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책이라도 열심히 읽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이 결심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알라딘 서재를 이용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리뷰로 책을 읽은 내용도 정리하고 글 써 볼 일없는 내 형편에 글쓰는 연습도 하고 나 자신을 갈고 딲는 계기가 되도록.

서재에 글을 올리며 서재의 달인이며 이런 저런 욕심도 생기고 해서 리뷰의 양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서재지수도 올라가고 가끔씩이지만 서재를 찾아 격려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다.

이제는 양에 몰두하기보다는 좀더 가치 있는 리뷰들을 남기는데 촛점을 둘 생각이다. 리뷰 빨리 쓰기 위해 속독을 고집했지만 이제는 폭넓게 읽고 깊이 사고해서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남는 게 있는 글들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리뷰가 쌓이는 속도는 조금 느려지더라도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리뷰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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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컬러링을 김형중&이소은의 "One summer night"로 바꿨다. 여름 분위기도 나고 원래 이노래를 좋아했던 터라. 애들 엄마가 내 컬러링을 듣고도 자기 컬러링도 같은 음악으로 바꿔달란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설정 다 끝내고 시음회를 가지고선 하는 말이 노래가 참 좋은데 남자 컬러링으론 안 어울린단다. 나더러 컬러링을 바꾸라는 완곡한 표현.

그래도 난 이여름이 다 갈 때까지는 꿋꿋이 버틸련다. 진추하의 이 앨범을 언제 장만해서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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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17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One summer night.
14살 때, Dancing Queen 다음으로 가장 많이 불렀던 노래.
아쿵. 지금 머리에서 노래가 재생되는군요. 이런 이런. 큰일인데.
한번 '재생'되면 하루종일 돌거든요. (웃음)

마치, 버스에서 뽕짝을 들었는데. 그 구절만 머리에서 계속 들리는 것 같은 -
 



지난 토요일 느닷없는 택배를 받았다. 요즘 읽을꺼리가 넘쳐 새로 주문한 책이 없었는데 택배를 보낸 곳이 '창비'다.

지난번 창비 아동도서 서평단에 지원했는데 뭔가 된 거구나. PC를 캬고 메일함을 확인하니 서평단에 뽑혔단다. 내년 1월까지. 이번에 <샘물 세모금>, <힘을 보여주마> 두권이 왔다.

사실 이런 책은 나보다 우리집 아이들이 더 열심히 읽어야 하는데.

다른 책들은 덮고 일단 이책을 먼저 읽고 리뷰를 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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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션 포인트 1
댄 브라운 지음, 이창식 옮김, 고상숙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시종일관 긴장을 늦출 수 없이 빨르게 진행되어 가는 것은 댄 브라운의 작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인가보다. 약 2일의 짧은 시간동안 벌어진 일이지만 북극에서 워싱턴으로 왔다갔다 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은 작가가 보여주는 첨단 기술들만큼이나 눈부시다.

헐리우드 스타일의 엄청난 규모와 정의는 승리한다는 내용. 대통령이라는 자리와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범죄를 막는 엘리트 정보원과 해양학자. Deception Point의 뜻이 "거짓인 부분" 혹은 "속임수"로 번역된다는데 비춰봤을 때 내용을 정말 적절하게 표현한 제목이다.

휘황찬란한 기술들이 거론되면서도 어이없는 실수와 우연들도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는 건 조금 아쉽다. 이책은 비슷한 유형의 "유주얼 서스펙트"가 스케일이 크지 않더라도 반전의 묘미를 살린 점이나 <장미의 이름>이 최신의 볼거리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두뇌를 마음껏 사용하게 했던 그런 미덕은 부족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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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보다 한시간이나 일찍 출근했다. 애들 엄마랑 애들은 어제부터 교회 수련회에 가고 더위에 일찍 눈이 뜨여 일찌감치 출근했다.

오랜만에 차를 가지고 출근했는데 집에서 딱 15분 거리다. 이길을 통근차를 타고 오면 50분이 걸리니 이른 시간의 이점에다 여기저기 빙글빙글 도는 통근버스 노선이 엄청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걸 새삼 느꼈다.

인제부터 업무 시작시간까지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며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맞이해야 겠다. 원래 예정된 출장도 연기되고 주요한 일들도 어제 이미 마무리지어 오늘은 정말 여유로운 주말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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