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서와 같이 작업할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예전 사무실로 와서 회의실 하나를 베이스캠프 삼아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회의실 맞은 편 탕비실 한편에 책장이 있고 거기에 부서 문고를 운영하고 있는데-예전 근무할 땐 이런게 없었는데- 어떤 책들이 있는지 찬찬히 살펴봤더니 부서전배를 가면서 챙겨가지 못했던 책들이 꽤 된다. 사무실에서 본다고 가져왔다가 이사람 저사람 빌려주고 바쁘게 부서를 옮기느라 미처 돌려받지 못한 책들도 있고 짐이 많아서 다음에 가져가야지 했다가 못 챙겨간 책들도 있다.





















































벌써 부서를 옮긴지 4년짼데 몇몇 책은 나도 도대체 이책이 어디로 갔지 하고 찾던 책들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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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4-02-1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당자에게 말하고 챙기면 어떨까요? 아른거리면 그냥 챙겨오심이....
아니라면 쿨하게 기증하시던지요^^ (물론 생색은 내고요!)

antitheme 2014-02-18 11:42   좋아요 0 | URL
요즘 여기 대출 현황을 보니 근래엔 보는 사람이 없어서 가져가서 제가 볼 건 챙기고 나머지는 다른 데 기증할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