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김영북스 한국실용글쓰기 7일 단권끝장 - 서술형 대비 무료특강 5강+3초 서술형 직답노트
한국실용글쓰기 합격콘텐츠연구소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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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글쓰기 역량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증명하기 어려운 능력에 속한다. 이런 맥락에서 "2026 김영북스 한국실용글쓰기 7일 단권끝장"은 시험 대비서를 넘어, ‘글을 제대로 쓰는 힘’을 점검하게 하는 교재라 할 수 있다. 한국실용글쓰기는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 자격시험으로, 공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요구하거나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험은 객관식과 서술형으로 구성되며, 특히 서술형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암기형 국어 시험이 아니라, 실제 업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문서 이해 능력과 작성 능력을 평가한다. 이 교재의 가장 큰 강점은 제목 그대로 ‘7일 완성’이라는 학습 구조에 있다. 하루 분량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어 계획을 세우기 부담스럽지 않고, 초단기 집중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원고지 작성법, 헷갈리기 쉬운 어휘와 어법, 직무용 순화어까지 정리되어 있어 서술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준다. 서술형은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영역인데, 무료특강과 함께 제공된다는 점에서 학습 보완 장치도 갖추었다. 배점이 높아진 서술형을 전략적으로 대비하도록 한 구성은 최근 개편 흐름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책은 글쓰기 원리부터 실제 문서 작성, 사고력 영역, 그리고 글쓰기 윤리까지 폭넓게 다룬다. 기안서, 보고서, 기획서, 프레젠테이션 문서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형식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이론에 머물지 않는다. 나아가 저작권과 표절 문제까지 포함해 직업 글쓰기의 윤리를 다루는 점은 현시대에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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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면 잘 살 줄 알았지
김빛나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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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서른이라는 숫자는 이상하리만치 묵직하다. 스무 살에는 막연히 어른이 되고 싶었고, 스물다섯에는 조금만 더 가면 안정될 것이라 믿었으며, 서른이 되면 어느 정도는 ‘완성’에 가까워져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그 나이에 닿고 보니, 완성은커녕 질문만 더 많아진다. 김빛나 작가의 에세이 "서른이면 잘 살 줄 알았지"는 바로 그 질문의 한복판에서 시작된다.


작가는 대기업에 입사하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청년 주택에 당첨된,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함 없어 보이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 안에서 마음은 점점 공허해졌다. 결국 우울증 진단을 받고, 긴 고민 끝에 사직서를 내민다. “잘 사는 법보다 나를 잃지 않는 쪽을 선택하고 싶었다.” 우리는 흔히 ‘잘 사는 법’을 배우느라 분주하다.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어디에 다니는지, 얼마를 버는지. 남들의 기준에 맞춰 자신을 설명하다 보면, 정작 ‘나’는 점점 희미해진다.  그 흐릿해진 자신을 되찾기 위해, 안정이라는 울타리 밖으로 한 걸음 나선다.


호주로 떠난 시간, 그리고 온라인 기반의 일, 유튜브와 쇼핑몰, 커뮤니티 운영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겉으로 보면 화려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성공담을 과장하지 않는다. 월급이 끊긴 불안, 소속감이 사라진 허전함,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막막함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어떤 불안을 감당할지, 그 선택의 주도권을 스스로 쥐겠다는 태도다.


읽는 동안 자연스레 나의 서른을 떠올리게 된다. 그때의 나는 꽤 괜찮은 어른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의 삶은 상상과 달랐다. 열심히 살았지만 불안했고, 안정적이었지만 어딘가 허전했다. 남들에게는 정답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오답일 수 있다는 인식이다. 우리는 정답이 하나라고 배워왔다. 그러나 삶에는 수많은 해답이 존재한다. 나를 잃지 않는 쪽을 선택하겠다는 그 다짐 하나로도, 이미 충분히 괜찮은 오늘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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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소통의 마력 - 소통 조직 만들기
김해원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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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실력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이 관계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일은 문서와 숫자로 남지만, 소통은 기억과 감정으로 축적된다. "직장인 소통의 마력"은 그 보이지 않는 영역을 다룬다. 성과를 만드는 말, 조직을 움직이는 대화, 그리고 결국 사람을 남기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스템은 빠르게 변하고 기술은 고도화되었지만, 조직 안에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협업과 경쟁이 동시에 존재하고, 수평을 지향하면서도 서열은 분명하다. 이런 모순적인 구조 속에서 저자는 소통을 개인의 말솜씨가 아니라 구조와 문화의 문제로 확장해 바라본다. 소통이 막히는 이유를 특정 개인의 성격이나 화법으로 돌리지 않고, 사람이 숨 쉬기 어려운 환경과 반복되는 리더십의 태도에서 찾는다.


저자는 37년 차 직장인으로 27권의 저서를 출간한 현장형 전문가이다. 강의실에서 정리한 이론이 아니라, 조직 안에서 부딪히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쓴 조언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그는 좋은 소통을 이루는 세 가지 요소로 사람, 시스템, 조직문화를 제시한다. 이 세 축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건강한 조직이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사람이 아무리 성숙해도 시스템이 불합리하면 소통은 흐르지 않고, 제도가 갖춰져 있어도 문화가 권위적이면 말은 멈춘다.


우리는 대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상대가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 오해가 소통을 막는다고 말한다. 문제를 당장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사람은 조직을 신뢰하게 된다. 효율을 앞세우다 보면 누군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시간이 비생산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조직의 온도를 결정하는 핵심 자원이라는 점을 차분히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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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로 이어지는 디자인 법칙 - 감각을 넘어 확실한 수익을 만드는 디자이너의 생존법
양희선 지음 / 지콜론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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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디자인을 다루지만, 단지 화면 구성이나 색채 배합을 설명하는 실무서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구조를 되돌아보게 한다. 여백에 대한 설명은 강렬했다. 여백은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시선이 머물고 메시지가 또렷해지는 구조의 일부라는 것. 빽빽하게 채워진 화면은 정보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읽히지 않는다. 여백이 있어야 중요한 것이 보이고, 그래야 행동이 일어난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나의 삶을 떠올렸다. 그동안 속도를 성실함으로 착각하며 하루를 빈틈없이 채우는 데 집중해 왔다.


저자는 18년간 현장에서 살아남은 디자이너다. 화려한 포트폴리오 대신 텍스트로만 디자인을 설명하는 이 책의 구성은 오히려 더 설득력이 있다. 좋은 디자이너는 자신의 디자인을 언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감각을 넘어, 성과를 증명하는 디자이너의 길. 이 한 문장이 책의 방향을 압축한다. 디자인은 예술적 만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선택, 매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


‘성과를 만드는 디자인의 7가지 성공 법칙인 주목, 균형, 여백, 리듬, 대비, 직관, 일관성. 모두 익숙한 단어들이지만 저자는 이를 감각이 아니라 전략의 언어로 풀어낸다. 여백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장식이 아니라 메시지를 강화하는 설계 요소이며, 직관은 논리보다 빠르게 작동하는 인간 심리의 구조라는 점을 설명한다. 디자인은 결국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다루는 작업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된다.


기록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객관화했다고 말한다. 디자인을 언어로 설명하는 과정은 곧 자신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다. 완성된 생각만 기록하려다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러나 기록은 완결된 결과가 아니라 사고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부담이 줄어들었다. 매일 한 줄이라도 적는 반복이 결국 나만의 기준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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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나를 묻다 - 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의 쓸모가 묻히지 않게 재정립해 보는 AI와 인간의 관계
김가원.정민주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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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시대를 규정하는 단어를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인공지능’일 것이다. 기술의 발전 속도는 체감하기 어려울 만큼 빠르고, 이미 우리의 일상은 검색·글쓰기·번역·요약·이미지 제작까지 AI의 도움을 받는 구조로 재편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불안과 기대가 동시에 공존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묻기보다, AI 앞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로 남을 것인가를 질문한다.


AI 활용법을 안내하는 실용서와는 결이 다르다. 기술의 원리나 산업 전망을 깊이 파고들기보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태도와 감각을 차분히 짚어낸다. “어디까지가 내 생각일까?”, “왜 우리는 AI의 답을 쉽게 의심하지 않을까?”, “AI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와 같은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오히려 이 질문들은 우리가 이미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일상의 습관을 낯설게 만든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패턴을 재구성한다. 특정 영역에서는 인간을 능가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산출해낸다. 프롬프트 몇 줄이면 보고서가 완성되고, 이미지와 영상이 제작되며, 표와 요약문이 순식간에 만들어진다. 이러한 편리함은 분명 매력적이다. 문제는 그 편리함이 사고의 과정을 대체하기 시작할 때 발생한다.


AI와 감정의 문제를 다룬 장도 의미 있게 다가온다. 공감 챗봇은 즉각적이고 정제된 위로를 건넨다. 때로는 사람보다 더 세련된 문장으로 마음을 달랜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를 위해 시간을 들여 생각해 준 흔적과, 알고리즘이 조합해 낸 위로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책은 AI를 인간관계의 대체자가 아니라 보조적 도구로 위치시킨다. 관계의 중심은 여전히 사람이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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