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영적 권위로부터 자유 - 영적전쟁시리즈 4
릭 조이너 지음 / 은혜출판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세상에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나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실제적으로 인간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성경에는 인간의 멸망을 기도하고 있는 원수가 있고 일상의 삶에서도 보이지 않고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책략을 펼치고 있다. 사단의 책략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그 공격에 취약하고 상처받기 쉬워지게 된다.


마귀는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조종하거나 통제하기 위해 교묘한 술수를 꾸민다. 감정적인 압력이나 충동적인 생각들로 사람들을 조종하려 한다. 위조된 영적 권위에 대하 제대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참된 영적 권위 안에서 걸어가는 것이다. 합법적이지 않게 얻게된 영적 권위나 영향력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평강에 이르지 못하게 한다.


하나님의 권위가 아닌 다른 것으로 우리가 세우는 것은 결국 십자가에 직면하게 되며, 성령이 하는 것을 대적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우리가 스스로 보기좋게 만들려고 시도하는가와 관계없이, 육적인 것들은 결국 영적인 것과 대적하여 싸우게 된다. 성령에 뿌리내리고 평강에 있지 못하고 의심과 두려움과 자기 보호에 더 깊이 뿌리 내리게 된다.


자기 보존, 자신을 높임, 불안정, 치유되지 않는 상처들, 용서하지 못하는 것, 내면에 존재하는 쓴 뿌리 같은 것들은 모두 진정한 영적 분별을 혼란하게 하고 희석시켜 버린다. 영적인 성숙함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우리에게 주어진 참된 역량을 점점 파괴하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시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사람이 우리를 떠나버리는 것을 더 두려워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참된 믿음에서 떠나버리게 된다.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에게 권위가 주어지게 되면 미성숙으로 인해 파멸을 가져올 수 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마저 타락으로 이끌수도 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다윗은 모든 범사에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고 행동하였는데 어떤 결정은 묻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결정을 내렸던 몇몇의 경우에는 그 결과가 참담했다.


거짓된 영적 권위로 부터 오는 공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낙심(Discouragement)

2, 혼란(Confusion)

3, 억압(Depression)

4. 비전상실(Loss of vition)

5. 방향감 상실(Disorientation)

6. 물러나기(Withdrawal)

7. 절망(Despair)

8. 패배(Defeat)


우리가 원수의 계략을 알고 있다면 계속해서 그들의 지배를 당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를 대적하고 대항하지 않으면 마치 계속 도망하는 자처럼 된다. 그렇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열매로 부터 분리시키고 우리를 어둠에 가두려고 한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살아남기 원한다면 반드시 싸워야만 한다. 빛으로 어둠을 이겨야 한다. 뒤로 물러서지 않고 믿음으로 용기있게 맞서야 한다.


어린 양의 피와 그들의 증거하는 말, 그리고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함이야 말로 성도들이 사단을 이기고 승리에 이르는 방법이다. 십자가에서 이미 성취한 위대한 승리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원수의 기만적이고 속이는 말들로 오는 생각들을 대적하며 뒤로 물러서지 않고 생명까지도 내려놓는 헌신이 요구된다.


믿음 안에서 걸어갈 때, 우리가 마음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는 것은 우리가 육신의 눈으로 보고 있는 것보다 더욱 우리에게 실제적이 된다. 진정한 믿음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은 세상사람들이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당연하게도 어리석게 보인다. 우리가 빛 가운데 걸어가고 있다면 결국엔 어둠을 쫒아내고 승리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을 주시는 분
브루스 윌킨슨 지음, 마영례 옮김 / 디모데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5월 말에 양재 코트라 프로젝트를 마치고 6월 초부터 수원 삼성전자에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초반에 분주한 것들을 정리하고 나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았고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선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중에 "야베스의 기도"로 알려진 브루스 윌킨슨의 책이라 선택하였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는데 1부는 '천로역정'과 같은 보통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주인공이 커다란 꿈을 향해 익숙한 땅을 뒤로하고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리고 2부에서 꿈을 향해 나가가는 여행을 단계적으로 살펴보며 저자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


익숙한 땅에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보통 사람. 삶 속에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져있다는 느낌을 받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과 꿈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며 추진해 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큰 변화의 두려움을 무릅쓰고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익숙한 땅을 떠나게 된다.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지점에 접경지대에 도달한다. 꿈의 여행을 반대하는 적병들도 만났고 안전지대를 벗어난다는 것이 두려움이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익숙한 땅을 드디어 떠난다.


모래와 바위 그리고 볼품없는 나무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 들어서게 되는데 그곳에서 궁지에 빠지게 되고 실망도 하지만 인내와 믿음으로 다시 한걸음 내딛는다. 광야에서는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한 음식과 목마를 때 마실 수 있는 물 그리고 믿음이 있는 곳을 향해 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광야를 지나 꿈의 땅에 들어서기 전에 다양한 거인들을 만나게 된다. 거인을 바라보면 자신의 작음과 무모한 도전과 같은 노력들이 보잘것없이 보이기도 하지만 꿈을 위해서 용사가 되어 당당하게 거인들과 맞선다. 그렇게 거인들을 쓰러뜨릴 때마다 꿈이 더욱 커져만 갔다. 그렇게 해서 결국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고 꿈은 실제가 되어 나타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 중독증
Martha R. Bireda 지음, 신민섭 옮김 / 학지사 / 200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사랑 중독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상담자이자 컨설턴트이며 훈련가이다. 이 책을 청년의 때에 특히 대학생 시절에 읽었으면 삶의 방향이 달라졌을 것이다. 시간을 내어 차분하게 정독하는 것만으로 마음에 힐링이 되는 책이다. 누군가를 지나치게 사랑하면서 자기 자신은 그렇게 사랑하지 않을 때 사랑에 균형이 깨지며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이 책은 중독적인 사랑에서 벗어나 자기를 사랑하고 정서적으로 독립적이며 가치 있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해준다.


프로이트는 건강한 사람을 사랑하고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고 정의했고 에릭 프롬은 사람은 의미를 추구하고 관계를 맺으려는 욕구를 지닌 존재로 보았다. 그처럼 사람은 인종과 문화를 떠나서 동서고금을 통해서 문학을 통해서 음악을 통해서 미술을 통해서 말하고 있듯이 누구에게나 중요한 주제이다.


결국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배운 사람이 타인을 보다 더 충만하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자기 자신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올바르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다. 성장과정에서의 가정의 역기능과 사회적인 잘못된 가르침이 사랑에 대한 중독을 학습시켰다. 중독된 사랑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개인의 과거를 사랑을 통해 해결해 보려고 하는 투쟁의 행위이다. 상대방에게 지나지게 의존적으로 관계를 맺게 되면 자기 자신을 희생하며 상처를 주게 된다.


사랑에 깊이 빠지는 것과 중독적인 사랑과의 차이를 구별해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상대방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는 것이나 자신을 지나치게 비하하며 자신의 주도권을 넘겨주는 것은 감정과 행동에 제약을 받는다.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과정이 우선이다. 상대방이 나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것이 손해라고 여길 정도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다.


삶도 사랑도 정원과 유사하다. 균형감각을 갖고 양쪽 모두를 고르게 보살펴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다른 쪽이 무너지거나 고통받게 된다. 사랑에 깊이 빠지는 순간은 그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건강한 관계를 맺는 사람은 사랑을 인생의 전체가 아니라 삶의 부분으로 인식한다.


온전한 삶은 자기에 대해 알고 삶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의미를 갖는 삶이다. '지금-여기'에 충실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찾는 삶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두이노 상상을 스케치하다 - 센서,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DIY까지 아두이노 프로젝트의 거의 모든 것에 관하여 아이러브로봇(I♥Robot) 6
허경용 지음 / 제이펍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저자가 컴퓨터공학 박사이고 전자공하과 교수라서 그런지 일부분은 내용의 깊이가 깊고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입문단계를 넘어 중급자를 위한 서적으로 적합하다. 아두이노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학교 교재로 사용해도 좋을거 같다.


아두이노 프로그램에서 컴파일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setup() 함수와 loop() 함수가 어떻게 실행하는지 설명한다. Serial 클래스에 대한 설명도 군살없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학생의 입장에서 공부하기에 좋은 서적으로 여겨진다.


다른 아두이노 입문서적에는 잘 다루지 않는 인터럽트에 관해서 그리고 발생 시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아두이노에 있는 ATmega328의 메모리 구조에 대해서 심도있게 설명해주고 있어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인터넷에서 접하지 못하는 좋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전자공학생이라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도록 아두이노를 집접 만들어 보는 내용까지 담겨져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두이노 프로젝트 65 - 65가지 예제로 배우는 실전 워크샵
존 복살 지음, 전철 옮김 / 비제이퍼블릭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아두이노 튜토리얼과 프로젝트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온 저자가 집필한 서적이다.


https://tronixstuff.com/


실제로 진행해 볼 수 있는 예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계별로 학습하기에 좋다. 책의 내용은 잘 정리되어 있어 읽기에 편안하다. 많은 그림과 사진이 내용이해에 도움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읽어온 아두이노 서적들 중에서 제일 괜찮다고 생각될 정도로 구성이 좋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회로도가 있어 브레드보드에 구성하는데 참조하기 좋다. 예제 코드의 난이도도 적절한 것 같다. 지나칠정도로 그림과 사진이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이해를 돕는데 필요하여 공간낭비라고 여겨지지 않는다. 아두이노를 갖고서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