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종교 - 신에게 다가간 인간의 역사 브라보 시리즈 18
가에타노 살비 지음, 김영경 옮김 / 사계절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청소년을 위한 교양서적이라서 그런지 페이지마다 자세한 그림이 있어 시각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시종교에서 부터 여러 문명과 함께 시작한 종교들과 동양과 서양의 대표적인 종교, 마지막으로 신흥종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나일강에서 시작된 이집트 문명은 안정된 왕조를 기반으로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해서 다른 종교보다 심열을 기울였습니다. 파라오의 장례를 보면 시체가 썩지 않도록 미라로 만들어 두었고 심장과 내장은 분리하여 따로 보관하였습니다.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하마드의 출생을 보면 태어날 때 신비로운 현상들이 있었고 어느날 히라산 동굴에서 예언자로 계시를 받고 최초의 무슬림이 되어 주변의 사람들을 무슬림으로 개종하였습니다. 무함마드는 53세의 나이에 9세였던 아이샤와 결혼을 하여 아이샤가 9세 때 성교를 가졌는데 이것이 이스람 사회에서 미성년자 어린이가 조혼을 하게 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으로 시작해서 1054년경 동서 교회가 나누어 지면서 동방 교회는 ‘정교회’라고 하였고 서방 교회는 ‘카톨릭교회’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6세기에 루터 종교개혁으로 부터 ‘프로테스탄트’(개신교)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흰코끼리 태몽으로 석가모니가 이세상에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서 일곱 발자국을 걸었는데 걸음마다 연꽃이 피어올랐고 오른손은 하늘을 왼손은 땅을 가리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라고 자신의 소명을 선포했고  80세까지 가르침을 전하다가 마지막에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선하고 조용히 열반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 차별과 혐오를 즐기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가?
나카노 노부코 지음, 김해용 옮김, 오찬호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집단 괴롭힘에 대하여 뇌 과학과 생물학적 본질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할 줄 모르는 생각의 무능은 말하기의 무능을 낳고 행동의 무능을 낳는다."


이제 집단 괴롭힘은 학교뿐만이 아니라 회사나 다른 집단에서도 언제든 일어 날 수 있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규율과 법칙으로 단결된 단체일수록 차별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공동체나 집단에 협조하지 않거나 방해가 되는 사람이나 위협이 되는 존재를 제재하거나 배제하려고 합니다. 동료 의식이 높을 수록 배제 의식 또한 높아집니다.


학계에서는 '샤덴프로이데'라고 하는 '타인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심리로 인해 차별하여 괴롭히는 것으로 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가해자는 공동체와 집단을 위해 정의로운 행동을 한다고 착각하며 올바른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도 집단 괴롭힘을 제지하기보다는 동조하거나 방관하면서 피해자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쾌감이 작동하면 '공감'의 기능은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학교 동아리 중에서 집단 괴롭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동아리는 '관현악부'라고 합니다. 같은 공간에서 집단의 목표가 뚜렷한데 그 화합을 흩뜨리거나 깨뜨리는 사람은 불필요한 존재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규범의식'이 높은 집단일수록 집단 괴롭힘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단결'된 의식과 행동이 오히려 '차별'을 만들어 내기 쉽습니다.


[책속의 참고정보]

옥시토신: 애정이나 친근감을 느끼도록 하는 작용이 있으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세로토닌: 많이 분비되면 긴장이 이완되고 편한함을 느끼게 하지만 적게 분비되면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호르몬.

도파민: 뇌신경간에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식욕과 성욕 등의 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맨즈 잇 스타일 - 간지남이 되는 패션 쇼핑 뷰티 스타일북
이선배 지음 / 넥서스BOOKS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까지 회사에서 일할 때는 편안한 캐주얼 복장으로 특별한 스타일은 없었습니다. 내면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외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이였는데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니 외모나 스타일도 어느정도 신경을 써야 겠다 싶어서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정장에서부터 캐주얼까지 남성의 스타일을 모자에서 부터 신발, 엑세서리까지 여러 아이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남자의 옷이나 신발에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었나 싶습니다. 비싼 명품의 옷이나 신발보다 자신의 몸에 맞는 옷과 아이템, 색상의 조합으로 스타일을 살릴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조합을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도 나옵니다. 책속의 팁으로 넥타이 매는법과 구두 끈 묶는법과 같은 유용한 정보도 다루고 있습니다.


스타일을 잘 살리려면 같은 계열의 색상이나 유사색으로 통일는 방법이 있고 남성복에 자주 활용되는 보색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늬가 있는 옷을 상의로 입게 되면 그 무늬에 맞는 색상으로 바지를 입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헤어스타일과 수염과 면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피부관리와 남성화장법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은 대부분이 피부관리에 무관심한데 여성들처럼 많은 시간과 에너지 소비없이 간단한 클렌징과 각질제거, 수분공급만으로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피부가 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하는 방법]

1 땡볕을 피한다. 책이나 가방으로 가리 든, 그늘로 피해 다니 든 피부에 직사광 선을받는 일은 피해야 한다. 

2 실내에서도 햇빛이 비치면 커튼을 친다. 조용한 오후의 실내에서도 피부는 엄 청 나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3 수영장이나 스키장 등 자외선 지수가 최고조에 이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고 글 모자, 마스크 등의 보호 장비로 확실하게 자외선을 차단한다. 

4 마지막 방법이 자외선 차단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독 - 성공 습관을 기르는 석세스 리딩 습관을 기르는 슈퍼 리딩
이지성.스토리베리 지음 / 차이정원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교육되어 형성된 자아를 넘어 독서를 통해 내면의 깊은 곳에 숨겨진 자아가 새롭게 변해야 합니다. 독서의 양을 늘려 책의 권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독서의 질, 책속에 담겨진 보물을 발견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독서를 해야 합니다. 생각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변화시켜서 삶을 바꾸어 나갈때 마음속에 소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나간 과거와 이전의 실패는 그냥 뒤로 묻어버리고 현재의 마음과 앞으로의 목표를 향하여 성공하는 독서를 해야 합니다. 수많은 저자들의 성공 DNA를 체화시켜 삶속에 그 영향력을 나타나게 하는게 필요합니다. 미래를 위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지 눈앞에 보이는 급한 일보다 꿈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책을 읽을 때 자신을 잠시 내려놓고 책속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자신의 내면에 채우면서 기적을 꿈꾸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의 삶을 꿈꿔야 합니다. 그것은 재능의 문제가 아닌 끊임없는 노력의 문제입니다. 노력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변화를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성공의 마인드가 형성되어 일상의 삶속에 그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독서를 통해 얻게 된 내용을 기억과 지식으로만 담고 있지말고 실제의 나를 통해 행동과 실천으로 옮겨야 합니다. 절실한 마음으로 귀중한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하지 않으려면 흥미위주의 인터넷 기사나 서핑, 모바일 게임이나 유튜브 시청 등 시간죽이기와 같은 소비를 줄여야 합니다.


"사람은 보통 적당히 게으르고 싶고, 적당히 재미있고 싶고, 적당히 편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런 '적당히'의 그물 사이로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빠져나가게 하는 것처럼 우매한 것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독 - 독서 습관을 기르는 슈퍼 리딩 습관을 기르는 슈퍼 리딩
이지성.스토리베리 지음 / 차이정원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에는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독서와 지식과 정보를 얻는 독서 그리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독서가 있습니다. 올바른 독서의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습관이 형성될 때까지는 결심을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책은 단순한 지식과 정보의 전달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저자의 인생이 담겨있기때문에 또 하나의 삶을 간접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30년의 인생에서 경험한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하면 100권을 읽게 되면 3000년의 삶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2권씩을 읽는 다면 1년이라는 기간동안 100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의미 없이 낭비되는 시간 10분이 6번이면 1시간이 됩니다. 독서할 시간이 없다는 것보다 마음이 없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입니다.


책에 담겨 있는 가치를 자신에게 적용하여 삶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다이아몬드를 찾는 심정으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중에서 가슴을 깨뜨리는 하나의 문장을 만나야 합니다. 그냥 쓰여져 있는 문장이 아니라 독서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울리는 한 문장을 만나야 합니다. 책을 통해서 저자가 말하는 것을 독자가 마음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울려서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가 진짜 독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