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만 위하여 - 남자들의 내면세계를 알고싶은
션티 펠드한 지음, 윤혜란 옮김 / 미션월드라이브러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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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내면세계를 알고싶은 여자들을 위한 책이다. 많은 여자들이 당황해 하는 문제의 실마리는 남자의 내면세계이 있다. 남자의 내면세계를 이론적으로 아는 것과 실제로 들여다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남자는 존경받기를 원하고 여자는 사랑받기를 원한다. 여자들은 남자가 무조건적으로 사랑해 주기를 바라고 남자들은 여자가 무조건 존중해 주기를 원한다. 존경받는 남자는 다른 모든 분야에 자신감을 갖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일을 하고 싶어한다. 


가족을 부양하는 건은 남자가 갖고 있는 책임감이자 정체성의 핵심이다. 남자는 성공에 대한 강한 욕구와 함께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희생적인 열망을 소유하고 있다. 겉으로 강해보이는 남자는 유리상자와 같은 자아가 있어 항상 여자의 칭찬을 필요로 한다. 남자는 잘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얼마나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지 알아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위대한 남자 뒤에는 위대한 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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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것이라 : 미디어와 음란물 편 디지털 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1
김지연 지음 / 두란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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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이 점점 커간다. 노트북에 청소년보호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핸드폰에는 스크린타임을 적용해 두어도 안심할 수가 없다. 인터넷에는 성인인증도 하지 않는 불법 사이트들이 널려있어서 아이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무분별한 세계 속에 아이들을 방치하는 것은 저 싶은 어둠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빤히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다. 세상과 미디어는 거짓된 사랑을 포장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왜곡하며 공격한다. 정치적인 이유로 사회적 문화라는 명목으로 거짓되고 악한 생각들이 모든 삶의 영역에 침투해 가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디지털 원주민'이라는 의미로 태어나면서부터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전자게임 등 각종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세대를 말한다. 이런 세대의 특징은 많은 양의 정보를 받아들인다. 자신을 사이버 공간에 많이 노출하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신뢰한다. 사람들과 직접적인 인간관계에는 서툴고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에서 의사 표현이 활발하다. 사이버에서 보이는 모습과 실제의 성품에 극명한 차이가 있다.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전문업체에서 유해 사이트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유해 사이트는 하루에도 1,600개씩 증가하고 있고 세계에는 563만 개 정도의 유해사이트가 있다. 98.5%가 음란사이트이고 1.3%가 도박사이트 그리고 0.03%가 폭력사이트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터넷에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음란물이 아이들에게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음란물은 중독성이 강해 중독자를 잡아두고 절대로 놓지 않으려 한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음란물에 관해 얼마나 유해한지를 교육해야 한다. 지속적인 음란물 시청은 잠재의식에 내성화가 되어 듣고 보는 것이 곧 자신이 된다. 내면세계에 영향을 주게 되고 결과적으로 외부로 드러난다. 왜곡된 성관념을 만들고 폭력성을 부추긴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단순한 흥미로 시작된다. 강한 자극으로 흥분된 뇌는 점점 내성화되어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된다. 중독이 되면 음란물의 내용이 보편적인 것으로 일반화하여 인식한다. 그러다가 보고 들은 것들을 직접 행동해 보려고 시도한다.

코람 데오(Coram Deo) :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하나님의 시선 앞에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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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것이라 : 미디어와 음란물 편 디지털 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1
김지연 지음 / 두란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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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성교육에 대해 균형잡힌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 어떻게 교육하고 훈계를 해야 할지 힌트를 얻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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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서른 살 고시 5수생을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든 기적의 습관!
김범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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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책을 읽고 오늘도 책을 있었다. 하지만 크게 변하거나 달라진 것은 없다. 단지 블로그에 독서한 기록이 하나 남는다. 오랜 시간 많은 책을 읽었지만 7년 전과 비교해서 무엇이 변했을까? 독서하는 습관이 생겼고 글을 읽는 힘이 길러졌다. 그리고 책장에 책들만 채워져간다.


독서에 대해 의구심과 회의감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하며 읽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지금 나에게 아주 적절한 선택이 되었다. 동기부여도 되고 도전의식도 생겨났다. 


우리의 삶은 매일 주어진 작은 습관과 선택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저자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1천 권의 책을 읽고 첫 책을 출간했다. 관련 분야의 책만 500권 이상 구입해서 읽었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책을 출간했다. 회사를 늦게 입사했다. 10년간 존재감 없는 직장인으로 살았다. 이전부터 책을 읽었지만 내면을 변화시키지 못했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독서를 했다. 마음에 결심하고 진짜 독서를 시작하니 이전에 읽었던 책도 다르게 읽혔다. 삶을 책으로 채우겠다는 독한 각오로 독서를 했다. 1년에 365권은 거뜬히 읽었고 10년 동안 3,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도전은 경험을 만들고, 꿈을 이루게 하며, 한 사람의 세계를 넓혀주었다. 


독서의 목표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읽는 책들은 자신의 내면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했다. 구체적인 목표 없이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은 시간과 돈 낭비가 될 수도 있다. 읽은 권수만 늘어나는 것이고 자기만족에 끝날 수도 있다.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은 것들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삶에 적용되어야 한다. 


제대로 된 독서는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게 한다. 지속적으로 생각이 나게 하며 깊은 사색에 잠기게도 한다. 진정한 성공을 향하여 매일 조금씩 오늘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참된 독서는 누군가의 들러리로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생의 설계자가 되게 한다. 


책을 읽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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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혁명 독서법 - 뭐라도 해야 했던 사람에서 뭐든 하는 사람으로
이재범 지음 / 프레너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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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삶은 분주하고 때로는 지치기도 한다. 꿈이 점점 사라지며, 삶의 희망과 목표도 희미해져 간다. 나이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다. 꿈을 품고 이루기 위한 노력하는 자세와 결심이 필요하다. 꿈을 찾아가는 인생은 언제나 멋지다. 독서는 새로운 삶과 꿈을 갖게 한다.

누구나 저마다의 삶을 살아간다.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루지 못한 것과 해보지 않았던 것들로 후회가 든다. 핑크팬더라는 예명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재범 작가의 책이다. 2009년부터 독서를 하고 블로그에 기록을 남겼는데 이제 2000건이 넘는다. 고교시절 독서부장을 맡았고 성인이 되어 도서대여점을 운영을 하며 독서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재미 위주의 소설을 읽다가 운영하는 도서대여점이 적자가 켜져갔고 돈에 대해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독서를 본격적으로 하였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했지만 독서 목록을 만들고 하나씩 제거하고 추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였다. 독서를 통해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며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경제와 경영과 관련된 책을 읽다가 보험을 하면서 영업과 협상에 관한 책을 읽었다. 보다 더 책 읽기를 잘하고 싶어 독서 관련 서적을 보았고 보다 글을 잘 쓰고 싶어 글쓰기와 관련된 서적을 읽었다. 자기계발과 성공학, 그리고 인문학 분야로 독서의 장르를 넓혀갔다. 실용적인 독서로 시작했다가 점차 앎에 대한 추구로 확장되었다.

독서법에 다양한 개인적인 견해를 담아서 그런지 독서에 대한 방법론에 관한 내용이라가보다는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이 많은 것 같다. 많은 독서를 먼저 한 경험자의 이야기라는 관점에서는 페이지마다 도움이 되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산만하게 다가왔다. 저자가 추천하는 서적들 중에 이미 읽은 책도 있지만 모르던 책들도 많았다. 나중에 따로 정리하고 시간이 되면 읽어보려고 한다.

2014년 11월부터 독서를 시작했는데 아직 1천 권을 읽지 못했다. 부지런히 독서를 하지만 1년에 100권을 넘기가 어렵다. 저자는 2009년부터 매년 200권 가까운 독서를 한다. 독서의 속도를 높이던지 독서의 시간을 늘리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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