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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다시 태어났다 - 생각과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
차영철 지음 / 렛츠북 / 2022년 2월
평점 :
절판
한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에는 한 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한다. 저자는 그동안 살아온 60년 인생을 뒤돌아 보면서 삶의 과정에서 경험한 것들을 이 책에 정리했다. 인간이 가진 의식과 마음, 이상과 감성, 육체와 정신 등과 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주제에 대해서 한 개인의 관점에서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자유로운 사색과 함께 산책하며 즐기는 에세이 같기도 하고 사람의 내면을 살펴보는 인문학이 가미된 철학 서적 같기도 하다.

몸과 정신을 힐링해야 새로운 자신과 만날 수가 있다.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위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에게는 마음속 깊이 숨겨져 있는 속사람이 있다. 의식과 자아, 생각과 감정, 육체와 영혼에 대해 알아야 자신을 보다 더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은 정답은 없지만 본질적인 질문을 생의 마지막까지 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우리의 생각이 다시 태어날 때 비로소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저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았는데 2년 정도 책을 리뷰하며 정리한 글들이 있었다. 책이나 타인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블로그에 정리해두고 서적으로 출간한 것인지 블로그에 담겨있는 글들이 책의 내용과 많이 오버랩이 되었다. 인간 내면에서 일어나는 심리와 사고의 변화를 통해 어떻게 삶이 변화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 보인다. 개인의 힐링 및 치유, 건강한 인간관계, 정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내용들이 가득하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