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IT의 역사 - 11명의 IT 혁신가, 새로운 미래를 열다
박민규 지음 / 빈빈책방 / 2020년 9월
평점 :
IT 분야에서 11명의 혁신가들이 이루어낸 정보통신 발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지금은 사람들의 집에서 손안에 스마트한 기기로써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우리들의 삶에서 필수가 되었다. 100년도 안되는 시간 속에서 IT 정보통신 분야는 눈부시게 발전을 하였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발전에 기초가 된 혁신가들의 업적과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뒤표지를 보면 내용을 1장으로 잘 요약해 놓았다.

기계식 컴퓨터에서 진공관 컴퓨터 그리고 트랜지스터의 발명으로 소형화되기까지 짧은 역사의 시간 속에서 인류는 새로운 도구를 소형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거리와 공간의 제약을 없애기 위한 통신의 발달로 지금은 전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이제는 사람들 손안에 들고 있는 작고 똑똑한 기기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과도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을 시작으로 일반인이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그들은 시도했다. 그리고 세상에 증명해 보였다. 그리고 세상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그들이 없었다면 아직도 컴퓨터는 커다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와 기업의 전유물이 되었을 것이다.
11명의 삶을 보면 우선 부유한 환경이라는 특혜도 있었지만 부모로부터 받은 영향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던 거 같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부모의 배경과 교육 환경이 어려서부터 남다른 두각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