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부자가 꼭 알아야 할 NFT
백남정 외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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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만으로 생활이 가능한 간편하고도 편리한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가끔씩 카세트테이프, 레코드판, 필름 인화 등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이 떠오른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지금 아날로그 향수를 느끼 듯 현재의 디지털 시대를 추억하게 될까? 많은 사람들은 추억을 더듬기보다는 후회를 반복한다. '그때 아파트를 사둘 걸', '그때 삼전 주식을 사둘 걸', '그때 비트코인을 팔지 말걸' 2025년에는 새로운 후회가 하나 추가된다고 말한다. '그때 NFT나 사둘 걸'



지금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경쟁하고 인간과 로봇, 인공지능이 경쟁하는 시대이다.  가상 세계에서 손에 만질 수 없는 디지털 자산이 일반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 세계에서 새로운 물결이 시작되고 있고 NFT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경제가 시작되고 있다. 유명한 NFT는 공개민팅을 진행할 때 1분도 안 돼서 모두 팔리기도 하고 처음 구매한 금액에 10배, 20배 심지어 100배가 오른 것도 있다.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나타내는 토큰이다. NFT는 기존의 가상 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값을 부여해 소유자를 구분할 수가 있어 유일함을 증명한다. NFT는 블록체인에서 고유한 디지털 아이템임을 증명해 준다. 디지털 소유권 증서 역할을 하여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어떻게 거래되어 왔는지를 누구나 알 수 있다. 대상의 가치를 높이는 희소성과 가치를 치솟게 하는 유일성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가상자산, 분산금융, NFT에 관해 여러 명의 저자가 각각의 챕터를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다. ​ NFT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기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해준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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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사가 추천하는 로봇 인공지능 인기학과 진로코칭 EBS 강사가 추천하는 인기학과 진로코칭
안계정.안세희.정유희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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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과 업무에 적용되어 생활방식과 업무 형태를 바꾸어 가고 있다. 창의성이 결여된 반복적이며 단순한 작업은 이미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가트너의 인공지능 성숙도 모델에서 보는 것처럼 인공지능의 단계가 높아지면 인지와 판단, 선택까지 가능해져 지금보다 어렵고 복잡한 일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자녀들이 앞으로 어느 대학에 진학하는지 못지않게 어떻게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는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로봇과 인공지능과 관련한 인기학과에 대해 소개하고 최신 동향을 알려주는 "EBS 강사가 추천하는 로봇 인공지능 인기학과 진로코칭"이라는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대학 학과 정보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좋은 가이드북이라 평가된다.



이제는 부모도 자녀의 진로에 맞는 학과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진학하려는 학교와 학과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생각보다 빠른 기술의 발전과 너무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진로의 선택도 그에 따라 변화를 하게 된다. 학생 때는 전망이 좋다고 진학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였는데 졸업하는 시점에 달라져 낭패를 볼 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장되면 그와 관련한 사람이 필요해진다. 로봇과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부모와 학생에게 이 책은 어떻게 로드맵을 세워야 할지를 좋은 가이드북이 되어준다. 최신의 내용으로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전문학원에서 들어 볼 수 있는 공개강좌를 듣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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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7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수진 외 133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샘터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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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은 CJ도너스캠프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꿈키움 문예공모를 한 작품집이다. 아이들 저마다 마음에 품고 있는 꿈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으로 남겼다. 그래서 저자가 강수진 외 133명으로 되어있다. 꿈을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보다 그것을 글로 써서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쪽지나 다이어리가 아니라 이렇게 책으로 기록해 두었으니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받겠고 스스로도 그것을 계속 생각하며 걸어갈 것이다. 



자기의 꿈을 이렇게 밖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어릴 적 자기의 꿈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면 수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글로 기록으로 표현했다.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아 보이고 아무런 두려움과 걱정 없이 즐겁고 자유롭게 해보고 싶은 것을 꿈꾼다. 시대의 영향인지 TV의 영향인지 프로게이머, 유튜버, 래퍼 등을 꿈꾸는 아이들도 있다. 화면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꿈꾸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미용사, 제빵사,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등 어릴 적부터 구체적인 꿈을 꾸는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았다. 어린 나이에 그렇게까지 구체적으로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 신기했다. 



책 뒤에는 색칠을 위한 컬러링 페이퍼와 '좋아요'와 '하트' 독후 활동 스티커가 들어있다. 아이들의 꿈을 읽다가 좋거나 마음에 들면 스티커를 붙여 표시해 둘 수 있다. 이 책은 많은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지역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을 거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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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로 부자되기 - 'NFT의 황제‘가 말하는 NFT 투자의 모든 것
미케 하거 지음, 이정린 옮김 / 예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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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는 데이터 원석이 될지 또 하나의 튤립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들은 이야기로 20대 후반 청년이 2021년 11월부터 투자금 700만 원으로 Public 민팅으로 NFT를 구매했고 오픈씨 거래소에서 직접 사기도 했다. 그리고 관련 NFT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했다고 한다. 소유하고 있는 NFT를 현재 가치로 계산하면 약 5억 원 정도 된다. 



저자는 오래전에 '크립토펑크(CryptoPunk)'를 구입했고 얼마 후에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도 10개나 구매했다. 나중에는 '돌연변이 원숭이(Mutant Apes)'와 '크로미 스퀴글(Chromie Squiggle)을 구매했다. 저자가 구매한 NFT의 가격은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금액이 되었다. 6개월간 크립토 아트(Crypto Art)에 약 4억 원을 투자했는데 지금 기준으로 53억 원 정도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대체불가능토큰인 NFT는 블록체인에서 고유한 디지털 아이템임을 증명해 준다. 디지털 소유권 증서 역할을 하여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어떻게 거래되어 왔는지를 누구나 알 수 있다. 대상의 가치를 높이는 희소성과 가치를 치솟게 하는 유일성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NFT를 민팅한다. 아티스트, 개발자, 디자이너 등 디지털 파일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NFT를 민팅하여 판매할 수 있다.


이 책에는 NFT에 대해 소개하고 저자가 어떻게 수익을 내었는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NFT에 대한 저자의 견해와 투자 관점을 말하면서 이전에 비트코인이 부를 가져다주는 기회가 된 것처럼 NFT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NFT를 구매하려는 사람을 위해 어떻게 암호화폐 지갑을 만드는지 소개한다. 그리고 코인 구매와 전송 방법과 NFT를 구매하는 방법까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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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 예술과 영감 사이의 23가지 단상
이묵돌 지음 / 비에이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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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한편에 독서할 책이 여러 권 놓여있다. 다른 책을 먼저 읽고 이 책은 이번 주말에 읽으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23가지의 단상 중에 하나를 읽게 되니 이야기가 재미있어 하루 만에 끝까지 읽게 되었다. 이목돌 작가의 "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는 다소 거칠지만 솔직한 표현들로 쓰여있다.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공감되는 내용이 많지 않았는데도 시원한 자신의 생각과 진솔한 표현이 흥미를 유발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나의 사고를 단조롭게 하고 편협하게 한다. 나와 다른 사람의 견해를 말하고 있는 책이 개인적으로는 좋다. 기존에 익숙한 내용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이미 알고 있던 유명한 사람들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영화나 드라마 끝에 나오는 쿠키영상이나 에필로그 같았다. 해당 작품이 재미있을 땐 쿠키영상이나 에필로그에서 상당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반대인 경우는 그냥 시간 채우기처럼 여겨져 지루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전자에 속한다.


저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독자들과 공감하면서 오랜 시간 글쓰기를 해서 그런지 읽고 있는 문단 다음에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진다. 스스로 생각하면서 글을 쓰고 있어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간혹 쌍스러운 단어가 나올 때면 출간되는 책에 이런 표현을 써도 괜찮은지 의문도 들지만 그 말을 뺀다면 그 문단이 심심해질 거 같다.


예술이란 우연의 결과물이 아니라 인간만이 갖고 있는 사고력과 내면의 감정을 끌어내어 미적 감각을 극대화한 결과물이다. 글쓰기는 아직까지 인간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영역이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통념적으로 알고 있는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을 현실적인 모습으로 독자 앞에 폭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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