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1044]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1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사람이 가진 습관이 어떻게 인생을 좌우하는지, 좋은 습관을 통해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마음, 말, 행동의 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음습관, 말 습관, 행동 습관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어떻게 삶을 좌우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제시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양한 측면에서 습관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우리의 삶은 습관에 크게 의존하며, 습관을 통한 변화는 어렵지만 중요하다. 여러 가지 중에서도 가장 나쁜 습관은 습관 자체를 고치지 않고, 나쁜 습관의 노예로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것이 어떻게 말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본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습관 자체가 아닌 습관을 만들어내는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단기적인 목표를 향해 과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작은 목표를 통한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 실패의 경험을 통해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하고 과욕을 버리는 것이 습관 형성에 효과적이다. 생각과 말은 형동의 결과를 낳는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행동을 가져오고, 그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일을 불러온다.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음습관에서 시작하여 말로 표현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습관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처음에는 더딘 듯한 시작이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점차 습관이 강화되어 결과를 만들어낸다. 특히나 나쁜 습관의 경우, 더 이상 미뤄두지 말고 곧바로 고치기 시작해야 한다. 마음이 우리의 태도, 언어, 행동을 결정하며,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일어날 때의 반응에 대한 마음의 습관이 운명을 결정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043] 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3년 12월

"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에는 뛰어난 예술성을 담은 14장의 작품이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고흐와 모네를 좋아한다. 모네의 그림이 이렇게 탁상 달력으로 제작되어 2024년 한 해 동안 날짜를 확인할 때마다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새해 달력을 보고 있으니 2023년 한 해가 지나가고 2024년 새해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탁상 달력은 앞면에는 좌측에 작은 그림과 달력이 있고 뒷면에는 큰 그림과 작은 달력이 하단에 있다. 크기는 260 x 190 mm이고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실 책상 위에 두면 딱딱한 분위기에서 좀 더 부드러운 예술 공간이 들어온 것 같다. 달력의 디자인도 은은하고 부드러워 모네의 작품들과 어울린다. 

모네는 인상파 화가로 빛과 색의 아름다움을 통해 풍경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그린 화가로 유명하다. 그의 그림은 예술을 넘어 존재하고 있는 본질을 그려낸다.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고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과 향기로운 바람이 지나가듯 부드럽고 행복한 느낌을 전해준다. 올 한 해는 일하는 날에는 클로드 모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명화 탁상 달력은 따뜻한 색감이라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려 보인다. 달력을 넘기면 매달 다른 작품을 볼 수 있어 좋다. 작품의 이름이 프랑스어로 작게 쓰여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작품의 이름을 영어로도 함께 적혀있으면 그림을 볼 때 어떤 작품인지 알아 둘 수 있었을 텐데 프랑스어로 쓰여 있어 해독이 어렵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042] 행복을 구하는 공식 - 행복의 원리를 밝혀낸 교수

행복을 구하는 공식
유랑운 지음 / 새벽출판사 / 2023년 12월

"행복을 구하는 공식"은 행복을 찾기 위한 방법, 지향점, 그리고 논리적이며 현실적인 조언들이 책 안에 담겨 있다.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위한 해답을 제시하는 동시에,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며 삶을 즐기라고 조언한다. 행복에 대한 다양성을 탐험하고 다양한 생각과 고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의 시작은 삶의 궁극적 지향점을 자각하는 일이다.  행복의 기원을 찾아 나서며, 삶의 모든 지향점이 행복으로 귀결된다. 행복한 삶은 살맛 나고 기쁨 가득한 삶으로 여겨지며 우리는 모두 행복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끔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기 위한 고민을 나눈다.

무엇이 행복을 만들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다르겠지만, "행복을 구하는 공식"에서는 여러 관점에서 어떻게 행복에 이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한다. 삶은 높고 낮음, 절망과 기쁨의 파도 속에서 오가는데,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행복으로 이어진다. 행복은 내가 없이는 채워지지 않는다. 양수는 긍정적인 감정과 물질적인 충족을 의미하며, 음수는 부정적인 감정과 물질적인 결핍을 나타낸다. 

최고점 지향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데, 삶의 모든 요소에 대해 최고점을 지향하는 가치관을 말한다. 이는 단순히 가장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가치와 신념을 찾아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정과 직장 그리고 성공과 경제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에서 행복을 찾게 된다. 안정된 생활, 취미와 여가, 글쓰기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즐겁게 보내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041] 간신 : 간신전 - 어떻게 나라를 망치는가

간신 : 간신전 ㅣ 간신
김영수 엮음 / 창해 / 2023년 12월

"간신 : 간신전"은  중국 역사 속 가장 악랄한 간신 18명을 살펴보며 그들이 어떻게 국가를 망쳤는지를 다룬다. 간신이 어떻게 등장하고 권력을 차지하며 국가를 망치는 과정을 전하며, 간신들의 역사적인 행적을 통해 현재와 미래에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중국 역사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며 간신들의 역사적 행적을 통해 현대 정치에서의 교훈을 생각해 보게 한다. 

간신은 권력에 아부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가나 백성을 희생하는 인물로, 그 행태는 역사적으로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역사 속에서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주요한 역할을 한 간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나라가 망할 수 있는지, 간신이 어떻게 등장하고 나라를 망치는지를 알 수 있다.

중국의 역사적 사례들은 왕조 시대에 황제의 무능함이나 부패로 인해 간신들이 강세를 보이고 나라가 위태로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간신들은 모두 권력에 대한 욕망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군주를 속이고 불안정한 상황을 이용하여 국가를 흔들어놓았다.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군주의 곁에 조심스럽게 나타나, 불안정한 상황에서 자신의 탐욕과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하는데, 이러한 행동이 결국 나라와 군주에게 해악을 끼치게 된다. 

책에서는 간신들이 부당한 이익을 챙길 때 어떤 비극적인 사건들이 벌어지는지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간신의 부당한 행위에 대한 처벌로 나타나고, 이러한 부당한 행위는 나라뿐만 아니라 간신 자신의 몰락을 가져온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국가와 백성들을 무시하고, 결과적으로 파멸로 이끈다. 중국의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독서-1040] 아마 평생 사랑할 너에게 - 하루새벽

아마 평생 사랑할 너에게
김새벽 지음 / 자유로운상상 / 2023년 12월

"아마 평생 사랑할 너에게"는 사랑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하루새벽"의 글에 따뜻한 색채와 함께 기억될 수 있는 그림을 같이 담았다.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사진이 담긴 시집을 읽는 것과 같은 감동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연말연시가 다가온다. 수많은 연인들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도 하고 이별하기도 한다. 사랑은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마음 가득 담겨있는 감정을 표현하느라 자신의 모습까지 잃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이 선물해 주는 달콤한 기쁨과 향기로운 행복으로 인해 다시 사랑을 그리워하며 손을 내민다. 

저자의 글은 길지 않지만 감정을 자아내고 마음을 울린다. 감성적이고 따스한 글들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면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한날의 벚꽃처럼 찬란하게 피어나 다시 사라지는 것과 같은 사랑의 계절을 이야기하며 특별한 의미를 담는다. 사랑은 감추어진 선물처럼 열어보기 전까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모를 수가 있다. 

이 책은 사랑의 아름다움과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사랑의 기쁨과 아픔, 설렘과 상실,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그림으로 함께 표현했다. MZ 세대의 감성을 따라가며, 사랑의 다양한 모습과 그 속에 담긴 본질에 접근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일상의 경험들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면서 서로 닮아가는 것이다. 사랑하는 과정에서 시간은 두 사람의 감정을 깊게 만들고 성장을 넘어 성숙의 단계로 이끌어 간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