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크게 시작하라 -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케일
나고네 슈 지음, 송수진 옮김 / 유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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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크게 시작하라"는 더 많이 일해야 성공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생각의 크기가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다고 말한다. 10배 더 큰 목표를 세우고 이에 맞는 사고방식을 갖추면 더 적은 노력으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10배의 성과를 내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부터 버려고 올바른 마음가짐과 올바른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사고방식을 키우는 방법을 네 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단계는 10배 목표 설정이다. 작은 목표는 작은 결과만 가져오지만, 큰 목표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표의 크기가 성과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논리가 설득력 있게 펼쳐진다. 2배도 아닌 10배 목표가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창의성과 혁신이 발휘된다고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자신의 고유 능력을 발견하는 것이다. 저자는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 능력을 활용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유 능력을 발견한 후에는 그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시간 관리와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단계에서는 팀워크와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룬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혼자 일하기보다 팀을 꾸려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팀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면 목표 달성 속도는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혼자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더 큰 성공을 위해서는 뛰어난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엇보다 목표를 설정할 때 '어떻게'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할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


이 책은 경영자나 리더에게 특히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말단 직원이나 프리랜서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창의적 사고를 자극할 만한 내용들이 있다.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사고방식을 혁신해야 10배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한다. 25년이라는 긴 시간 축을 제안하며, 목표 설정에 있어 시간에 대한 핑계를 줄이도록 한다. 더 나아가 쉬는 날을 미리 정해 집중적인 업무 시간을 설정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10배 #크게 #시작 #성공 #스케일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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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이 되어라
윌리엄 밴더블로맨 지음, 이은경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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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이 되어라"는 성공한 사람들이 지닌 12가지 습관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15년에 걸쳐 3만 명 이상의 성공한 인물들을 연구한 결과, 그들의 공통된 습관을 도출해냈고, 이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성공 전략으로 정리했다. 이론적인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제 리더들의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특성을 설명하여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 책에서 주목할 점은 '호기심'이다. 저자는 호기심을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으로 강조한다. 스스로의 호기심을 점검하고, 그것을 어떻게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12가지 유니콘의 특성들은 단순히 성공을 위한 기본 요소를 넘어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리더십 역량을 제시한다.


책의 각 장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민첩성과 예측력, 문제 해결력 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 이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과 맥락을 같이하며, 자기 인식을 통해 개인의 삶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민첩성의 중요성, 진정성과 자기 인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둔다. 예측성과 준비성, 호기심과 연결성 등의 특성은 변화가 빠른 현대 사회에서 성공을 지속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유니콘 같은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는 길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유니콘 #대체 #불가능 #인재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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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2 - 메시아의 수호자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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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2 - 메시아의 수호자"는 외계 침공을 주제로 삼으면서도, 인류의 존엄성과 기술의 도덕성, 그리고 구원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SF 소설이다. 첫 권에서 벙커 속에 갇혀있던 7명의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외계 침공과의 최후 전쟁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7명의 특별한 아이들이 외계 생명체 홀랜프와 싸우며 구원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첫 권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이어진다.


외계 생명체 홀랜프가 지구를 침략한 뒤, 인간들에게 복종과 자유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한다. 주인공과 7인의 아이들은 최첨단 기술 뉴컨밴드와 정신적 힘 ‘어빌리스’를 이용해 외계 세력에 맞서 싸운다. 이들의 싸움은 단순히 물리적 전투에 그치지 않고, 인간이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내면적 갈등을 담고 있다.


홀랜프가 지구를 침공한 이후, 황폐화된 지구와 그 속에서 6년간 벙커에 갇혀 성장한 아이들이 예언서에 적힌 대로 세상으로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 인간을 구원할 힘을 가진 전사들로 성장했다. 주인공은 홀랜프의 본부로 향하며, 인류의 미래를 결정짓는 최후의 전투에 나선다.


저자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기술적 상상력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다양한 크기와 능력을 가진 홀랜프와 초소형 생명체와의 전투 장면은 극적 긴장감을 더하며, 페카터모리로 변신한 특전사 팀장의 장렬한 죽음은 인간성의 상실과 구원의 아이러니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기술이 인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을 던지며, 기술적 발전을 찬양하지 않고 그 한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SF 장르의 틀을 뛰어넘어, 구원과 인간성, 그리고 기술의 윤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영화적 상상력과 더불어 깊은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어, 인간 존재와 구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준다.


#홀랜프 #메시아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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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1 - 거룩한 땅의 수호자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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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1 - 거룩한 땅의 수호자"는 외계 생명체의 침공이라는 익숙한 SF 소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인간의 존엄성과 성장, 그리고 사회적 계급의 문제를 탐구했다. SF 장르의 매력과 더불어, 인간의 존엄성과 외계 생명체와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흥미로운 서사 구조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SF 소설의 여러 요소들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신선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외계 생명체 홀랜프가 지구를 침공하고 인류를 위협하는 배경을 바탕으로, 7명의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이 홀랜프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아이들은 뉴컨밴드를 통해 ‘어빌리스’라는 능력을 발현하는데, 이 능력은 인간의 정신적 힘을 극대화하여 물리적 힘으로 변환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다. 이 기술과 아이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장면들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 묘사를 자아낸다.


외계 생명체 홀랜프는 인류에게 복종을 강요하며 파라다이스라는 도시를 제공하지만, 그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위협받고, 사회적 계급은 극단적으로 심화된다. 새로운 인류 '페카터모리'로 변환한 이들은 상위 계급을 형성하며, 나머지 인간들은 궁핍하게 살아가야 하는 사회 구조가 형성된다. 이러한 계급 사회의 설정은 현실 세계의 부조리를 반영하면서 독자들에게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외계 생명체의 지배라는 SF적 주제에만 머물지 않고, 역사와 종교, 사회적 권력 구조와 같은 보다 철학적인 주제들을 탐구한다.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작품이 던지는 철학적 메시지와 감각적인 묘사 덕분에 SF 장르에 익숙한 독자들도 만족할 수 있다.


#홀랜프 #거룩한땅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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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인생공부 - 인간의 마음을 해부한, 67가지 철학수업
김태현 지음, 블레즈 파스칼 원작 / PASCAL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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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인생공부"는 프랑스의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주옥같은 문장과 사유를 담은 철학서이다. 이 책은 그의 대표작 팡세에서 67개의 문장을 선별하여, 인간 본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인간의 불완전성과 한계를 직시하면서도, 내면의 평화를 통해 진정한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인간 본성을 탐구했다. 파스칼의 철학을 현대인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파스칼은 "인간은 자연에서 가장 약한 갈대이지만, 생각하는 갈대다"로 인간의 본질을 압축했듯이, 이 책에서도 그는 인간이 비참함을 인식하면서도 그 안에서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것이 곧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깨달음은 단순히 개인적 성찰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 연대하고 포용하는 삶을 살게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책에서 인상적인 구절 중 하나는 "인간은 천사도 아니고 짐승도 아니다"라는 말이다. 파스칼은 인간이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인정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무시하고 지나친 목표를 추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교훈으로 다가온다. 자기 성찰과 타인에 대한 존중,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파스칼의 통찰은 지금도 유효하다.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는 ‘사유하는 힘’이다. 파스칼의 철학은 복잡한 이론이나 장황한 설명이 아닌, 간결하고 명료한 문장을 통해 깊은 깨달음을 안겨준다. 사유의 본질이란 무언가를 복잡하게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간명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것임을 일깨운다. 철학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늘 존재하는 사유의 과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파스칼 #인생 #공부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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