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 2023 전 세계를 뒤흔든 빅이슈의 탄생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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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렵지 않아 시간반정도에 읽었다. 챗GPT가 대단한 물건인 것은 알겠는데 책에서 특별히 알아두어야할 내용은 없어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이 자사의 이익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을 만들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 정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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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직접 쓴 챗GPT 입문 - 챗GPT 사용법부터 업무별 구체적 활용법까지!
장문철 지음 / 앤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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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생성했다는 인식이 있어 그런지 책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고 개발자 도움말처럼 뭔가 딱딱하게 읽힌다. 문장 속에서 읽는 타깃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없어서 기계적인 매뉴얼을 보고 있는 듯해서 끝까지 읽기가 조금 힘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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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직접 쓴 챗GPT 입문 - 챗GPT 사용법부터 업무별 구체적 활용법까지!
장문철 지음 / 앤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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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는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이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인공지능 언어 모델의 한 유형이다. GPT 모델은 기본적으로 대규모의 텍스트 데이터를 사전 훈련(pre-training) 한 후, 해당 데이터에 포함된 지식을 사용하여 다양한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작업에 사용될 수 있다.

ChatGPT는 GPT의 변형 모델 중 하나로, 주로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는 데 사용된다.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응답을 생성하며, 대화 형태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를 위해 GPT 모델은 입력된 텍스트 시퀀스를 이해하고, 그에 기반하여 다음 단어를 예측하여 응답을 생성한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입력으로 다양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입력 데이터를 처리하고 필요한 출력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을 만든다.

ChatGPT가 생성한 글을 그대로 출간했다. 질문은 저자가 하지만 머리말과 목차 그리고 내용까지 ChatGPT가 생성해 준다. ChatGPT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교열 과정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ChatGPT가 사진이나 그림과 관련해서는 '링크 주소 깨짐', '그림 링크 깨짐'과 같이 잘 답변해 주지 못하고 있다. 내용을 보면 입문 서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에 대해 사람이 질문을 하고 원하는 답변을 생성했다. ChatGPT가 생성했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책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도움말처럼 뭔가 딱딱하게 읽힌다. 한 문장 속에서 읽는 타깃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없어서 기계적인 매뉴얼을 보고 있는 듯해서 끝까지 읽기가 조금 힘이 들었다. 뭔가 좀 날로 먹는 거 같고 전체적으로 내용이 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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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저널리즘 - 챗GPT 시대, 언론 미디어 산업의 대전환, 2023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박창섭 지음 / 두리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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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대 사회를 둘러싼 인공지능과 미디어의 상호작용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진실과 사실을 전달하는 언론이라는 매체도 객관성이 일부 결여되었다고 본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언론의 주관이 어느 정도 가미되어 정의로운 척하는 편향된 내용을 전달하는 집단이 된 것은 아닐까 의심해 본다. 


인공지능이 기사를 작성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미디어의 역할과 윤리적 고민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기사를 작성하는 데 사실을 빠르게 정리하고 교정을 할 필요가 없어 사람보다 생산적이다.  인공지능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객관적인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 사람보다는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인공지능이 학습으로 사용한 데이터가 인간의 편향을 반영할 수 있다는 문제는 아직 남아있다. 


인공지능은 한때 특정 분야를 위해 사용하던 기술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기술이 되어간다. 미국의 언론사들은 이미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정치인이나 유명인의 발언을 팩트 체크한다. 독자들의 댓글 중에서 정책을 위반하는 댓글을 찾아 제거하고 자동으로 리포팅을 수행한다. 


날씨 정보나 주식 정보와 같은 규칙적이고 정형화된 기사는 수년 전부터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사람을 대신하여 작성하였다. 지금은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람보다 논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글을 아주 쉽고 빠르게 작성한다.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대학생이 리포트를 대신 작성하고 박사학위 논문에도 사용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이제는 작가의 영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소설이나 대본까지 생성한다.


중국에서는 로봇 뉴스 기자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로봇이 기사를 작성하고, 인터뷰를 수행하며, 논평을 제공한다. 이처럼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기사 생산하는 속도를 높이고 제작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아직까지는 사람처럼 통찰력을 갖고 창의적이거나 독창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고유한 영역의 일부를 침범해 올 것이다.


인공지능은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챗GPT가 세상에 등장하기 이전과 이후의 변화는 확연히 다르다. 인공지능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미래의 미디어 산업에 대한 흥미로운 진전이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며 적응해 나가야 한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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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요 없다 (리커버 특별판)
제리 카플란 지음, 신동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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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요 없다" 제목부터가 섬뜩하게 다가왔다. 인공지능의 기술은 너무나 빠르게 발전하고 확산하고 있다. 편리함으로 인해 사용하는 입장에 있지만 항상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를 갖고 있다.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이렇게 바꾸어 놓았는데, 앞으로 인공지능은 얼마나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놓을지 가늠이 되질 않는다. 


턱밑까지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의 모습을 

매우 구체적이고 실감 나게 묘사한 책


알파고의 충격이 이제 좀 진정이 되었나 생각되었는데 챗GPT가 등장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빠른 발전과 파급력 측면에서 다른 어떤 기술보다도 뛰어나다. 하나의 기술로 인해 글쓰기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이 현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학생 리포트, 연구 논문, 보도자료, 창작 소설까지 글을 다루는 모든 분야에 챗GPT가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를 알려주고 있고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청사진이나 이론적인 내용을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이미 인공지능의 특이점이 도래했다고 주장한다. 미래 사회의 변화는 불가피한 사실이며, 우리는 이에 대한 준비와 대응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과거의 산업혁명에서 노동자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었는데 이제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지식노동자들이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일자리를 위협하고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지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미래에는 기술의 융합으로 인해 여러 작업들이 단순화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알고리즘과 로봇공학이 발전하여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인공지능에 의해 일자리가 위협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풍요가 창출되어 부의 집중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자들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고민하며 대안으로 직업대출을 제안한다. 또한, 자동화로부터 새롭게 발생하는 부를 공익에 기여하는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시한다. 빈부 격차가 줄어드는 사회일수록 건강하고 행복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인공지능 시대가 디스토피아인지 유토피아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다가올 인공지능의 시대를 미리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에 대한 문제점뿐만 아니라 저자만의 특유한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다. 인공지능이 어떻게 미래를 변화시킬지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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