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미친 사람들 - 급이 다른 공부의 길
김병완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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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미친 사람들"은 인류 역사에서 공부를 통해 놀라운 성취를 이룬 천재들이 소개된다. 그들의 공부 방법을 알아보면서, 진정한 공부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천재들의 삶과 공부 방법 그리고 그들이 공부에 미쳤던 것이 무엇인지를 탐구하였다. 그리고 완벽한 공부법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부의 동기와 기쁨'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아인슈타인, 파인먼, 링컨, 세종대왕, 정약용 등 역사상의 큰 인물들은 모두 공부의 기쁨에 빠져 공부에 몰두한 인물들이다. 그들은 단순히 출세나 성공을 위해 공부하지 않았고, 공부하며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이런 천재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부의 기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공부의 참된 기쁨을 맞본 사람들은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배움의 즐거움에 빠져 더욱 공부를 하게 된다. 공부가 어느 순간 완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 분야의 고정된 지식이 아니라, 경계를 넘나드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공부를 하게 된다.


이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세상은 어떤 원리가 작동하고 있는가?

만물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사람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왜 사는가?


이 책은 뇌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반복 학습보다는 '뇌가 기뻐하는 공부'를 추천한다. 반복적인 암기보다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공부 방법이 뇌를 활발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며, 천재들이 어떻게 우뇌와 좌뇌를 발달시키고 기박적인 암기 대신 상상력을 기를 수 있었는지를 소개한다.


이 책은 평생을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이나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식과 기쁨을 제공하는 "진짜 공부"의 방법을 제시하며, 우리가 일상 속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가이드 해준다. 공부에 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뜨리고 참된 공부를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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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10-30 0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뇌가 기뻐하는 공부, 정말 마음에 쏙 드는 표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