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내일 훈련소 가게 되었네요. ^^; 부질없이 보냈지만, 하나 보람차게 보낸 것은, 역시 피아노를 친 것. 다녀와서도 피아노를 꾸준히 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과외도 해야되고 근무가 9~18시로 걸리면 조금 힘들 테지만, 15~23시 근무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공익은 그래도 조금 융통성(?)이 있어서 책도 가져가서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시집 2권과 소설책 3권을 바리바리 -_-; 싸서 가려고요. 추석까지 껴있어서;; 다들 소설책 한 권 정도 읽을 시간 밖에 없다고 하지만, 추석 연휴가 꽤 길어서 독서를 해보려고 합니당. ㅎㅎ




홍홍~ 잘 읽고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보네용. :)
건강히 잘 다녀올 수 있기를 기원해주세요. 몸살 감기 기운이 쫌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
한 달 후에 이 글을 보면서 ㅋㅋ 그 때는 그랬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이 잘 다녀왔냐? 그럼 이제부터 열심히 살아야지! 한 달 후의 이 글을 읽은 기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