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내일 훈련소 가게 되었네요. ^^; 부질없이 보냈지만, 하나 보람차게 보낸 것은, 역시 피아노를 친 것. 다녀와서도 피아노를 꾸준히 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과외도 해야되고 근무가 9~18시로 걸리면 조금 힘들 테지만, 15~23시 근무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공익은 그래도 조금 융통성(?)이 있어서 책도 가져가서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시집 2권과 소설책 3권을 바리바리 -_-; 싸서 가려고요. 추석까지 껴있어서;; 다들 소설책 한 권 정도 읽을 시간 밖에 없다고 하지만, 추석 연휴가 꽤 길어서 독서를 해보려고 합니당. ㅎㅎ

홍홍~ 잘 읽고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보네용. :)

건강히 잘 다녀올 수 있기를 기원해주세요. 몸살 감기 기운이 쫌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

한 달 후에 이 글을 보면서 ㅋㅋ 그 때는 그랬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어이 잘 다녀왔냐? 그럼 이제부터 열심히 살아야지! 한 달 후의 이 글을 읽은 기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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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09-13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공익도 훈련소에선 좀 힘들지 않나요.. 배치받으면 괜찮은것 같긴 하더만...^^
어쨌든 훈련 잘 받으시고 훈련끝나면 뵈어요...^^
참고로 저흰 공익 맨날 구박합니다. 젊은이 시간 날때 책도보고 공부좀해라 응~ 이러면서요...^^
기인님이야 절대 관련없을 말이겠지만요...^^

물만두 2006-09-13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충성!!!^^

Mephistopheles 2006-09-1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히 다녀오세요..한달 동안 님의 서재 먼지나 닦으러 종종 들리겠습니다..^^

비자림 2006-09-13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용^^ 씩씩하게 잘 해 내리라 믿슙니다~~~~~~
근데 감기가 오래 가나 봐요? 우선 따스한 물 많이 드셔 보시길!^^

LAYLA 2006-09-13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리뷰와 함께 돌아요세요 ^^

산사춘 2006-09-14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