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 아닌 바깥에도 있고

중간에도 있어요

혹시 안만 생각한 거 아니예요

 

많은 사람 모두 좋은 말이지만

그 말에 가두지 마세요

 

하나 하나

한사람 한사람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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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3-23 1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나 하나의 사람을 제대로 생각하는 보는 것
늘 명심하겠습니다. ^^

희선 2022-03-26 23:42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이렇게라도 쓰고 생각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잘 생각하지 않기도 하네요


희선
 

 

 

 

내가 재미없는 말을 해도

내가 쓸데없는 말을 해도

그래 그래 해준다면 좋겠네

 

내가 쓸쓸하다 하면

그래 그래 그렇구나 해준다면 좋겠네

 

무슨 말이든 들어주고

무슨 말이든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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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3-22 08: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말에 항상 위로받는 저도 희선님한테 그래 그래 해주고싶네요. ^^

희선 2022-03-23 00:09   좋아요 1 | URL
바람돌이 님 고맙습니다 여기서는 다들 그래 그래 해줄 듯합니다


희선

새파랑 2022-03-22 13: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냥 들어주는것 만으로도 힘이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건 행군이고 ^^ 저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ㅋ

희선 2022-03-23 00:10   좋아요 2 | URL
다른 사람 말을 들으면 뭔가 말해야 할 것 같지만, 딱히 말하지 않아도 괜찮겠지요 그저 말하고 누군가 들어주면 그것만으로도 좋을 거예요 저도 그래야 할 텐데...


희선

mini74 2022-03-22 1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 그래 그렇구나. X100번 해드리고 갑니다 ㅎㅎ 희선님 글도 그렇구나 처럼 위로가 됩니다 ~

희선 2022-03-23 00:12   좋아요 1 | URL
미니 님 고맙습니다 이런 말 보니 기분 좋네요 저도 말(글)을 좋게 하고 써야 할 텐데 싶습니다


희선

scott 2022-03-22 23: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서재방 방문객 91번째로 발도장 꾸욱 ฅ🐾

무슨 말이든 들어주고

무슨 말이든 받아주는

사람
저 !🖐^^

희선 2022-03-23 00:14   좋아요 3 | URL
아흔한번째... 좀 많네요 어떤 날은 그것보다 숫자가 더 많이 올라가기도 하는군요 자주 써서 그런가 봅니다 scott 님 고맙습니다 여기에선 즐겁게 말해야겠습니다

scott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봄눈

 

 

 

 

따스한 봄인가 했는데

팔랑팔랑 꽃잎처럼 눈이 오네

 

겨울이 가는 게 아쉬운 걸까

아니 아직 다 떠나지 않은 겨울이

봄을 만나는 거라네

 

아주 잠시라도

겨울은 봄을 만나고 싶었지

 

봄눈은 봄을 반기는

겨울 마음이야

 

 

 

 

 

 

꽃샘추위

 

 

 

 

봄은 겨울이 떠나는 게 아쉬워

겨울 끝자락을 붙잡고,

겨울은 그런 봄이 안쓰러워

잠시 봄 곁에 머물렀다

 

 

 

 

*우연히 예전에 쓴 걸 보고, 꽃샘추위가 오면 또 올려야지 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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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3-22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봄!눈!
이번 주 봄비 예고!!

꽃망울 터지는 순간을 시셈하듯!
촉촉한 봄비!
마른 땅의 단 비!^^

희선 2022-03-22 02:21   좋아요 1 | URL
비 온다는 곳도 있더군요 비 오고 땅이 촉촉해지면 나무나 식물은 좋을 거예요 꽃샘추위는 빠지지 않고 찾아오네요


희선

바람돌이 2022-03-22 13: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곳은 벌서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질 급한 한두녀석이지만요. 좀 있으면 꽃눈이 내릴듯하네요. ^^

희선 2022-03-22 23:58   좋아요 0 | URL
벚꽃은 거의 사월에 필 듯한데 성질 급한 건 삼월에도 피겠지요 삼월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하나 둘보다 어느 날 갑자기 꽃이 다 필 듯합니다 지금은 한꺼번에 피죠


희선

서니데이 2022-03-22 2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봄이 되어서, 우리 집 가까이에는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오후였어요.
그런데 내일은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니, 봄 날씨가 예민합니다.
희선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희선 2022-03-23 00:07   좋아요 1 | URL
저도 얼마전에 매화 봤어요 같은 지역이어도 따듯한 곳이 더 빨리 피는 듯해요 다른 곳은 아직 안 피었더군요 어쩌면 며칠 지나는 사이 피었을지도... 거기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니 한번 가 봐도 괜찮겠습니다 봄에도 미세먼지 심한 날 있네요 거기에 황사도 있을지도... 그래도 좋은 날엔 그날을 반갑게 만나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느새 날이 바뀌었네요


희선
 

 

 

 

한번 이어져도

쉽게 끊을 수 있는 온라인이지만

그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지요

 

소식이 없으면

잘 지내겠지 여겨도 될지

무슨 일이라도 있어서

연락하지 못하는 건 아닐지

걱정하기도 합니다

 

다른 생각보다

그대가 잘 지내길 바랄게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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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3-20 01: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온라인이라도 소식이 없으면 궁금하지요.
혹시나 어디 아픈건 아닌지, 안 좋은 일이 있는건 아닌지 하고 걱정이 됩니다.
아무 일 없기를 바라고요^^

희선 2022-03-21 23:39   좋아요 0 | URL
온라인은 자주 보니 소식이 없으면 걱정되기도 하죠 바빠서거나 이걸 하지 않아도 괜찮아서 안 하는 거기도 하겠지요 그러면 그런 말이라도 해주면 덜 걱정하겠습니다 소식이 없어도 잘 지냈으면 합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2-03-20 13: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희선 님이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희선 2022-03-21 23:40   좋아요 0 | URL
페크 님도 늘 건강하게 잘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희선

새파랑 2022-03-20 15: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전 이 말이 별로 안맞더라구요. 무소식은 걱정입니다 😅

희선 2022-03-21 23:42   좋아요 1 | URL
다른 사람이 걱정할 걸 생각하고 뭔가 소식을 전해주면 좋겠네요 그런 걸 말할 시간도 없다면 어쩔 수 없을지도...


희선
 

 

 

 

어둠을 밝혀주는 빛,

당신한테는 무엇이 빛인가요

 

빛은 어둠뿐 아니라

어두운 마음도 밝혀줘요

 

당신 마음을 밝혀주는 빛은

그리 멀리 있지 않아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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