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마음 합치기





사람이 가장 무섭다 해도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는 더 무섭지


자연재해다 하지만

이젠 사람이 만들어 낸

재앙이다 해야 할지도


사람이 지구를 안 좋게 만들었으니

그 반대도 할 수 있겠지

그건 쉽지 않겠지만

세계 사람이 힘과 마음을 합친다면

조금 이룰지도


전쟁보다

지구를 좋게 만드는 데

힘과 마음을 쏟자


어려울까

어려울지도

어려워도 하기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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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은

많지 않아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야

글을 쓴다잖아요

하고 싶은 말

없으면 안 될까요


뭔가 쓰다 보면

하고 싶은 말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네요


그 뭔가를 모르겠습니다


아무거나 쓰기도 괜찮을까요

쓸 게 떠오르지 않을 때는

아무 말이나 첫마디를 씁니다

그러면 다음이 이어서 나와요


멋진 글이 아니어도

쓰는 게 중요하겠지요


앞으로도

그냥 쓰겠습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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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6-01-07 1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새해 첫 날 잘 보내셨나요.
조금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시작하면서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다시 또 추워질 것 같아요.
겨울이 지나갈 때까지 찬 바람 조심하시고,
올해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2026-01-07 20:15   좋아요 1 | URL
새해가 오고 며칠이 지났네요 며칠 지나면 일월 삼분의 일이 갈 듯합니다 2026년도 하루하루 잘 가겠네요 이렇게 보내기만 하면 안 될 텐데 하는 생각이 지금 듭니다 지금은 이렇게 생각해도... 조금이라도 잘 보내려고 해야겠네요

겨울은 아직 많이 남았겠습니다 지난주에 눈이 조금 오고 많이 추웠던 데 생각납니다 이번주에도 추위가 온다는 말 들은 듯해요 서니데이 님 늘 감기 조심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달빛





어두운 밤을 밝히는 달빛

낮처럼 환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 어두운 마음도

달빛이 밝혀주면 좋겠어


뜨겁지 않은 달빛

눈을 감지 않아도 되는 달빛

따스하면서 조금 쓸쓸한 달빛


달빛을 잘 느끼기에는

세상이 많이 밝아졌지만

달빛은 여전해


앞으로도 달빛은

어둠을 밝히겠지


어둠이 안 좋은 건 아니야

빛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달빛도 느끼게 해주잖아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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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기





시간이 흐르면 기억은 희미해져

잊는 게 나은 것도 있지만

잊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있어

그런 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맞아, 없어


하지만

피해자는 잊지 않아도

가해자는 잊어

자신이 한 일을 잊지 않아야 하는 건

가해자인데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건

역사야

이것도 모르는 사람 없겠군


언제나 기억하지 못하면

하루나 잠시라도 생각해

역사는 그렇게 이어져 왔을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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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꿈





바깥이 어두워져서

창을 닫았더니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공기 통하게 문을 열어두라고 했어

난,

지금까지 열어뒀어요 했지


창문을 닫고 잠시 있었더니

바깥이 시끄러워졌어

누군가 뭔가를 먹고

목숨이 위태로워졌다고 했어

어쩌면 죽었다고 한 건지도


우리 집앞에서 뭔가를 먹다니

꿈이니 그런 거겠지


곧 들려온 건

김광석 노래였어

꿈속에선 제목 알았는데

지금은 잊어버렸어

그 노래가 들린 건

라디오를 틀어둬서였을지도

가끔 라디오 방송이

꿈속으로 흘러들어오기도 해


별거 없는 꿈이군

잠이 깨기 전에

꾼 꿈이어서 기억하는 거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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