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 감는 날이 오면

난 기쁠 거야

어쩌면

조금 슬플지도

 

아니, 아니

조금 아쉬울지도

이런저런 기분이 들겠어

 

언제 올까

내가 눈 감는 날은,

그때까지

즐겁게 살래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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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21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살자 후회하지 말고~! 이네요.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오늘 9월 20일이 무슨 날이냐면, 추석 전날이지요. 이거 말 하려고 한 건 아니고 2021년 9월 20일은 하이라이트 양요섭 1집 Chocolate Box가 나오는 날입니다. 지난 5월에는 하이라이트 미니 3집이 나왔는데, 겨우 넉달 만에 새로운 음반이 나오다니. 지난번에 쓰고 다음에 뭔가 나오면 또 쓸 수 있을까, 했는데. 저도 참 웃기지요. 나중 일은 모르는 건데 먼저 생각하다니. 아니 그때는 앞으로는 안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가니 마음이 바뀌었네요. 앨범 나오는 날부터 쓰다니.

 

 요즘은 음반 세 가지로 내는가 봅니다. 지난 5월에 하이라이트도 세 가지로 나왔는데, 요섭 님 1집도 세 가지로 나오는군요. 처음에는 두 가지 나오면 다 살까, 했는데. 세 가지여서 어떻게 하나 하다가 다 사기로 했어요. 시디 값을 보고 별로 안 비싸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보다 꽤 오른 것 같은데,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다니. 어쩌면 일본에서 나오는 것보다 싸서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쓰고 앞으로 세 번 써야 할 텐데 쓸 수 있을지. 이런 말을 하다니. 잘 쓰든 못 쓰든 앞으로 써야겠군요. 하나는 먼저 쓸까 했는데 못 썼습니다. 아직 시디가 없어서. 이런 핑계를. 음악 듣는다고 그걸 잘 쓸 것 같지는 않지만. 저는 실물을 봐야 뭔가 쓰는가 봅니다. 그냥 미룬 걸지도.

 

 1집 앨범 초콜릿 박스는 화이트, 밀크, 다크 이렇게 세 가지예요. 시디에 담긴 음악은 다 똑같겠지만 사진은 다르겠습니다.

 

 뭔가 더 쓸까 했는데 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만 써야겠네요. 앞으로 세 번 쓸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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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20 11: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가지 다 사셨군요? 희선님 완전 열정 마니아 인정~!!

희선 2021-09-21 01:52   좋아요 1 | URL
처음에는 보고 세 가지라니, 했습니다 여러 가지도 괜찮겠습니다


희선

scott 2021-09-20 12: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화이트-밀크-다크 세가지 맛 쵸코!!

양요섭 1집 Chocolate Box 음악 후기
희선님 꼬옥 올려주세요~
╔╦╦
╠╬╬╬╣
╠╬╬╬╣ I ♥ 기대
╠╬╬╬╣ Chocolate
╚╩╩╩╝

희선 2021-09-21 01:54   좋아요 1 | URL
음악보다 다른 말만 할지도... 초콜릿이군요 고맙습니다 scott 님 남은 연휴(이틀뿐이군요)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그레이스 2021-09-20 13: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먹는 쵸콜릿인줄 알았던 1인
ㅋㅋ

양요섭 노래에는 카페인이 잔뜩 있군요 ㅎㅎ
카페인 좋아했는데

희선 2021-09-21 01:58   좋아요 1 | URL
앨범이 초콜릿처럼 보이기도 하죠 초콜릿도 끼워줬다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카페인, 저는 그건 자주 못 들었어요 윤고은의 북카페를 듣는 사람을 카페인이라 하는 게 생각나네요(그 말을 들었을 때는 카페인 노래 제목을 떠올렸어요)


희선
 

 

 

 

책은 누군가 자신을 펴 보기를 바랐다

한때는 많은 사람이 좋아했는데,

이젠 늘 책장에 꽂혀 있다

 

한번만 더,

누군가 자신을 펴 보면

미련없이

세상을 떠날 텐데,

책은 생각했다

 

시간은 걸렸지만,

책이 바라는 날이 찾아왔다

 

늘 책장에 꽂혀 있던 책을

사람이 빼내 끝까지 보자

책은 소리없이 사라졌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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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9-18 07:3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희선님은 아무리 펼쳐도 사라지지 마세요^^ 해피 추석. 명절 음식 맛나게 드세요~~~^^

희선 2021-09-19 02:14   좋아요 0 | URL
행복한책읽기 님 고맙습니다 명절 인사도 하게 됐네요 행복한책읽기 님도 식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희선

막시무스 2021-09-18 08:1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책들에게 미안해 지네요!ㅠ 즐건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ㅎ

희선 2021-09-19 02:15   좋아요 0 | URL
집에 있는 책은 바로 읽지는 않더라도 언젠가 펴 보겠지요 다 안 본다 해도 펴 본 적 있겠지요 막시무스 님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초딩 2021-09-18 09: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cm 서가의 이야기이네요
세상에 자기의 전재를 알리는데 팔요한 공간은 고적 2cm 폭이지만,
펼쳐질 때 세상 모두를 담을 수 있는 것은 책 인 것 같습니다

희선 2021-09-19 02:18   좋아요 0 | URL
2cm 서가 멋지네요 펼치면 세상 모든 걸 담을 수 있다니... 정말 책에 맞는 말입니다 사람이 살았을 때 만날 수 있는 건 얼마 안 된다니... 아니 어쩌면 많은 것보다는 조금이라 해도 깊이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희선

새파랑 2021-09-18 1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세상을 떠난 책은 바라는 것을 얻었으니 행복했겠죠?

희선님 즐거운 추억 연휴 보내세요 ^^

희선 2021-09-19 02:21   좋아요 1 | URL
책은 잘 갔을 겁니다 마지막에 바라는 걸 이뤘으니... 책도 영원한 건 아닐지도, 아니 책 안에 든 글은 영원할지도 모르겠네요 오래오래 남은 것도 있으니...

새파랑 님은 명절에도 책을 보시겠네요 저도 보기는 하겠지만 많이 못 볼지도...


희선

stella.K 2021-09-18 11: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렇긴 해요. 쌓여있는 책중 읽은 책과 읽어야 할 책이 느낌이 다르더군요.
읽어야할 책은 뭔가 부채감이 있는데 읽은 책은 뭔가 떨쳐버리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물론 그런 책중엔 좀 있다 다시 생각나는 책도 있긴 하지만...ㅋ

좋은 추석되시길.^^

희선 2021-09-19 02:27   좋아요 2 | URL
책을 산 차례대로 보지 않기도 하죠 저도 먼저 산 책을 바로 못 보면 저걸 봐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책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건 언젠가는 볼 거예요 시간이 지난다 해도...

stella.K 님 주말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1-09-18 2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선님, 오늘은 추석연휴 첫 날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희선 2021-09-19 02:28   좋아요 1 | URL
오늘은 연휴 둘째날이군요 쉬는 날은 별거 안 해도 시간이 빨리 가요 다른 날과 다르지 않은데도 그러네요 서니데이 님도 부모님하고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scott 2021-09-19 00: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쌓아 놓기만 하는데,,,

책장 정리 연휴 전에 했으니
이제는 읽어야 겠죠

희선님 연휴 동안 건강 잘챙기세요 ^ㅅ^

희선 2021-09-19 02:31   좋아요 2 | URL
scott 님 연휴 전에 책장 정리를 하셨군요 정리해서 기분 좋겠습니다 scott 님은 읽은 책도 많고 앞으로 보실 책도 많겠네요 책 즐겁게 만나세요

scott 님 연휴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페크(pek0501) 2021-09-19 10: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 좋군요.
맨끝에 사라졌다, 에서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

희선 2021-09-20 02:13   좋아요 0 | URL
페크 님 고맙습니다 책이 사라져도 그건 사람 마음에 남기도 하겠습니다


희선
 

 

 

 

어둠속에선 눈물을 숨겼지만

밝은 곳에선 어려웠지

마침 하늘이 맑아서

해 핑계를 댔지

 

파란 하늘을 보니

다시 눈물이 나올 듯했어

 

세상은 아름다운데

사는 건 슬퍼서

 

슬픈 영화보다

슬픈 삶이야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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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17 08: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는건 슬프지만 오늘은 안슬펐으면 좋겠네요 ^^

초딩 2021-09-17 08:45   좋아요 2 | URL
일단 오늘은 연휴 전!!! 이에요~
삶이 슬프 눈물이 나면
수경을 끼는 건 어때요?

고추나 마늘 손질할 때도 좋듯이 :-)
두 분 좋은 하루 되세요~

희선 2021-09-18 00:29   좋아요 3 | URL
요새는 별로였지만, 어제는 괜찮았습니다 사고 싶은 걸 사서... 빠르면 다음주에 오겠지만, 늦게 와도 사서 좋네요 다음주에 나와서 빨리 샀다 해도 다음주에 왔을 거예요


희선

희선 2021-09-18 00:33   좋아요 3 | URL
제주도랑 남쪽은 태풍이 지나갔네요 어제 새벽에는 비 오고 낮에는 바람이 불었지만 하늘은 예뻤는데, 그렇게 다른 날씨였다니... 제가 사는 곳도 남쪽이지만 남쪽보다 조금 위예요 그래도 남쪽지방에 비 많이 온다고 하면 걱정해요 여러 곳에 걸쳐 있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곧 명절인데 태풍이 오다니...

초딩 님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1-09-18 09:21   좋아요 2 | URL
역시 슬플때는 쇼핑이 최고죠 ^^

희선 2021-09-19 02:33   좋아요 1 | URL
마침 바라는 게 나오면 더 좋지요


희선

scott 2021-09-18 01: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슬픈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희선님 시를 읽으니 더 슬퍼짐 ㅠ.ㅠ

희선님 추석 연휴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 ̳• · • ̳)
/ づ🌖

희선 2021-09-18 01:49   좋아요 2 | URL
시간이 흐르고 일어나는 일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건 일어나지 않으면 좋을 텐데 마음대로 안 되는 듯합니다 슬픈 일도 있지만 마음이 따듯해지는 일도 있으니 다행입니다 고양이 귀엽네요

scott 님 명절 편안하게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그레이스 2021-09-18 01: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상은 아름다운데
사는건 슬퍼서...ㅠ

희선 2021-09-18 01:50   좋아요 1 | URL
사는 건 슬퍼도 세상이 아름다워서 덜 슬프겠습니다


희선
 

 

 

 

너와 난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

넌 네 길을

난 내 길을

 

너와 내가 가는 길이 달라도

가끔 마주치기도 하겠지

그땐 밝게 웃자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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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15 07: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로 다른 길을 가더라도 만나면 반가울 수 있다면 좋을거 같아요. 오늘 시도 좋네요 ㅜㅜ

희선 2021-09-17 01:17   좋아요 1 | URL
가는 길이 달라도 서로 응원해주면 괜찮겠네요 그걸로 끝일지도 모르겠지만... 가끔 떠올릴 것 같네요


희선

초딩 2021-09-15 13: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웃는게 좋은 것 같어요
웃을 수 있는 관계

희선 2021-09-17 01:18   좋아요 2 | URL
웃을 수 있는 사이... 그렇지요 그런 거 좋은 듯합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1-09-16 11: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똑같은 인생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각자의 인생길이 모두 소중한 거죠. ^^

희선 2021-09-17 01:20   좋아요 2 | URL
사는 게 거기에서 거기지 하기도 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다 다르겠지요 자기 삶을 잘 살면 좋겠습니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