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자격 - 내가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건가
최효찬.이미미 지음 / 와이즈베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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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자식에 대한 기대만큼 내가 부모의 자격이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부모&학부모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다는 것..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느끼는 어려움,부모의 자격을 생각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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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정원] 봄이 오고 있다,나의 베란다에는

 

 

울집 베란다에는 봄이 가득인듯 하다.군자란 꽃대가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인데 보이지 않는 듯

해도 녀석들 속을 가만히 들추어 보면 군자란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혼자서 쑥 올라온 것도 있고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도 있고 아직 소식이 없는 것도 있지만 봄은 가가이 있다.

녀석들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쥔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녀석들은 열심히 꽃대를 올리고 있다..

 

 

 

 

제라늄

 

 

 

 

오렌지1 레몬3

 

 

오렌지를 먹다 씨가 나와 심은 것이 발아를 해서 조금 큰 것이 오렌이이고

레몬은 겨울에 [사과레몬차]를 담으며 씨가 나오길래 몇 개 쿡 찔러 놓았더니

3개가 발아를 했다.그래서 커피나무를 심은 화분에 10개 씨를 또 쿡 찔러 놓았다..ㅋㅋ

이렇게 해서 언제 레몬과 오렌지를 따먹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성장하는 것을 본다는 것이

정말 재밌고 신나는 일이다.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녀석들,날마다 앞에 앉아 얼마나 컸나

보는게 또한 재미다.

 

무꽃

 

무를 사다가 생채와 깍두기를 하고 남은 부분을 버릴까 하닥

그냥 물에 담가 놓았더니 무 꽃이 피었다.

보라색 무꽃인 장다리꽃...이쁘다..

 

대파도 자라고..

 

적상추와 달래도 자라고

 

상추는 파릇파릇 하지만...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군자란,요녀석들이다.

늘 해마다 봄이면 베란다 가득 군자란 꽃이 피어 정말 활활 꽃불이 난것처럼 화려함을 전해주는

내 군자란 화분들..올해는 몇 개의 꽃대가 올라올지 모르지만 겨울을 이겨냈으니

봄을 또 그렇게 화려하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날마다 아침이면 이녀석들 스프레이에 물을 주러 들어가는 일이 즐거움이다.

 

201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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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계단
루이스 베이어드 지음, 이성은 옮김 / 비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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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세자 루이 샤를,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의 둘째 아들인 루이 샤를의 비운의 삶을 저자는 그가 살았다면? 이라는 아니 그가 탕플 감옥에서 죽지 않았다면 어떻게 탈출하게 되고 어떻게 그 후의 삶을 살았을까 하고 작가적 상상력으로 샤를의 생을 좇아가 본다. 거기에 '외젠 프랑수와 비도크' 라는 탐정이 소설에 등장하면서 더욱 스릴있고 재밌는 프랑스 역사 속으로 들어가가 되는데 '외젠 프랑스와 비도크'라는 인물은 애드거 앨런 포,애거서 크리스티,빅토르 위고,알렉상드 뒤마,찰스 디킨스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모델로 삶은 실존 인물로 천재적인 범죄자이자 파리 범죄수사과를 창설한 경찰이었으며 최초의 사립탐정이라 한다.그가 프랑스 왕실을 놀라게 할 일을 '엑토르'라는 인물과 함께 펼쳐 나가게 된다.

 

프랑스 혁명 이후 왕정복고시대 엑토르의 아버지는 오래전 의사였지만 의사 일을 그만두고 하숙집을 하는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듯 하면서 살아가다 돌아가신지 일년이 훨씬 넘었지만 아버지에 대하여 자세히 모른다. 그의 하숙집에는 시간 노인네와 법대생인 하숙생들이 있고 어머니 일을 도와주는 하녀가 있다.그는 아직은 의사일이 서툰 초년병이나 마찬가지인데 뜻하지 않게 파리의 라틴 거리에서 한 남자가 살해 되면서 비도크라는 탐정이 그를 찾아 오게 되고 그는 어쩔수없이 살인사건에 휘말려 들어가게 된다. 왜 살해된 남자가 그의 이름과 주소가 적힌 메모지를 고이 간직하고 있었을까? '엑토르 카르팡티에 박사 뇌브-생트-주느비에브 가 18번지' 라는 메모지 하나 때문에 그는 겁잡을 수 없이 루이 샤를의 운명 속으로 엮이어 들어가게 된다.

 

루이 샤를,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 사이에서 낳은 둘째 아들이지만 그의 형이 먼저 죽게 되면서 노르망디 공작으로 책봉되게 되지만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가 단두대이 이슬로 사라지게 되고 탕플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어린 나이게 그가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프랑스와 오트스트리아의 인질로 놓이게 된 그의 운명은 탕플 감옥을 벗어나지 못하고 10세에 사망했다고 하는데 사망후에도 자신이 루이 17세라 지칭하는 인물들이 30여명은 나타났다고 하는데 모두가 다 거짓이었다고 한다. 샤를이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엔 역사적 무게가 그리고 부모의 죽음과 감옥에 갇히는 일들이 너무도 컸을 듯 하다.정말 비운의 운명이다. 그런 그의 죽음 직전의 기록이 없다고 한다.그래서 더 그의 죽음에 말이 많은 듯 한데 저자는 그런 그를 감옥에서의 죽음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살아 났다고,그가 비운의 삶이 아니라 좀더 자신의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작가적 상상력을 부여하여 루이 샤를을 살려내 본다. 하지만 그 삶도 결코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없다.

 

샤를이 자신이 샤를인지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 왔다면 엑토르는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고 살아 왔다가 자신이 아버지가 남긴 '일기'형식의 기록을 보게 된다. 그로써 지금까지 의문에 쌓여 있던 일들이 풀리게 된다. 이야기는 아버지의 일기와 현재가 함께 진행된다.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게 함으로써 샤를이 어떻게 감옥에서 살아 나오게 되었는지와 엑토르의 아버지가 어떻게 샤를을 탕플 감옥에서 살려내게 되었는지 아니 엑토르의 아버지가 그당시에 무슨 일을 하며 살았는지 알게 한다. 왜 저명한 의사였던 아버지가 의사라는 직업을 그만두어야 했을까? 누구를 위하여 일을 하였길래,하지만 자신은 아버지이 가업을 이어 의사가 되기로 했지만 아직은 죽음과 마주한다는 것이 낯설다.그런 엑토르가 비도크를 만나게 되고 살인사건과 샤를 사건을 만나게 되면서 단단해진다.그리고 그동안 의문에 쌓였던 샤를의 운명과 아버지의 과거가 밝혀지게 된다.정말 아버지는 탕플 감옥에서 샤를을 살려냈을까? 샤를의 탈옥을 도왔을까? 그렇다면 샤를은 그 후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되었을까? 왕족으로서 삶일까 아니면 평범한 평민으로 자신이 하고 싶을 하면서 살아가게 되었을까?

 

혁명 이후의 삶이라 모두의 삶에는 반전이 있다. 오래전 부귀와 영화를 누리고 살던 사람들은 초췌하게 늙어가고 낡은 것 속에서 오래전 부귀를 되새김질 하며 살아가고 있다.그렇다고 그 삶이 다시 돌아 오는 것도 아니며 잘못 발설하면 죽음으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 세상은 변하고 자신을 속이면서라도 살아 남는 것이 어쩌면 욕심일지 모르는 그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비도크는 다양함으로 사람들 속에 녹아 들면서 '샤를 사건' 을 수사한다.그와 함께 하는 엑토르는 지금까지 그가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에 발을 디디면서 좀더 현실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샤를이라는 인물에 다가갈수록 죽음의 피비린내는 짙고 진실은 무엇인지 오리무중,아니 진실이 진실인지 정말 헷갈리는 상황에서 그저 진실이라 믿기로 한다. 하지만 그조차 진실인지 의문을 준다. 모든 것은 독자의 몫이다. 살았서 자신의 삶을 살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누군가의 뇌리 속에는 샤를이 생존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고 역사를 그저 받아 들이고 인정한다면 샤를의 삶은 탕플에서 끝이라고 저자는 말하는데 그의 이야기 속을 좇아가다 보면 스릴 있고 문장도 화려하고 좀더 이런 시리즈물을 내 놓을 것도 같은 기대감이 든다. 우리 문학에서 역사추리소설가들이 요즘은 많이 있는데 그들이 말하는 허구,상상력에 빠져 허구를 진실로 믿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루이 샤를,루이 17세 그가 정말 탕플 감옥에서 10세의 마지막 생을 마치지 않고 살아 남았을까? 탕플 감옥을 탈옥했다면 그가 어떤 삶을 살아갔을까.역사 속엔 답이 없지만 루이스 베이어드의 소설로 만나면 좀더 재밌게 루이 17세의 생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그 시대의 거리를 비도크와 엑토르와 함께 하며 샤를을 찾아 '검은 계단 ' 그 앞에 서게 된다.검은 계단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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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1
강경수 글.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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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해갈수록 단것과 인스턴트에 아이들이 길들여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들면서 그 속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것도 있지만 치아 건강을 꼽고 싶다.물론 울집 아이들도 어릴 적에 치아 관리를 해준다고 했지만 아무도 모르는 사이 치아 균이 침범하여 이를 갏아 먹고 있었다는 것,그래서 얼른 치료를 해주고 미래를 위하여 좀더 관리를 해주어 안심을 하기도 했지만 치아란 오복중에 하나라 평생을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야하는데 어릴 때에는 치아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요즘은 어릴 때부터 교정을 해주기도 하고 이쁜 이에 대한 관심도 높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이가 제일 좋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수많은 세균중에 하나 플라그, 플라그의 역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오래 전에도 우리와 함께 했음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한 함께 한 다는 것을 말해주면서 여행을 떠난다. 입 속을 청결하게 하지 않으면 생기는 세균 플라그, 플라그가 좋아하는 천국같은 세상은 그야말로 입 속에 오물이 가득한 곳,음식물을 먹고 양치질을 하지 않아 여기저기 오물이 남아 있는 곳을 무척 좋아하고 공격을 하게 된다.이와 이 사이 그리고 이에 홈이 빠인 곳이라든지 플라그가 좋아하는 곳은 정말 많다.

 

플라그가 제일 싫어하는 친구는 음식물을 먹고 바로 양치질을 해서 이가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 그 중에 '승주'는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이,치카치카 푸카푸카 이를 너무도 잘 닦기 때문에 플라그가 눌러 살만한 곳이 못된다.ㅜㅜ 그래서 자신이 둥지를 틀만한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데 초등학교 갓 입학한 순희의 입 속에 들어가게 된다.하지만 순희 엄마가 순희를 치과에 데리고 가게 된 것.치과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이 병원이니 잘못된 곳을 치료하게 되니 플라그가 살만한 입 속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그래서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고 초콜릿을 좋아하는 장원이를 발견하게 된다.하지만 장원이는 할아버지가 재채기를 하다가 틀니가 빠지는 사태를 보면서 이 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그가 좋아하는 초콜릿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되고 이를 잘 닦게 되었다.

 

장원이가 이를 잘 닦게 되었으니 이젠 어디에 가서 살지? 그러다 뚱보 민수를 발견하게 되었다. 민수는 초콜릿도 좋아하고 이것저것 많이 먹는 아이라 플라그가 살기에 안성맞춤인 이를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플라그만 그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세균이 살고 있어 플라그는 안성맞춤인 뚱보 민수를 뒤로 하고 다시금 여행을 떠나게 되는 플라그의 모험이다. 어릴 때 아이들은 양치질을 잘 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양치질의 중요성을 알지 못해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이가 아파 치과에 한번 다녀오게 되면 양치질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이를 잘 잘관리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이든 잃고 나봐야 그것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건강도 마찬가지고 이도 마찬가지다. 내가 누릴 때는 모르지만 한번 아파보면 소중함을 알게 된다.건강할 때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을 보면서 재밌게 플라그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양치질을 잘 해야겠다는 것을 느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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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는 이제 그만! 푸른숲 새싹 도서관 16
세베린 비달 글, 리오넬 라흐슈벡 그림, 박상은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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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확성기를 대고 크게 외치는 소년, '잔소리는 이제 그만!'.소년 뿐만이 아니라 울집 이십대 딸들도 늘 내게 하는 소리가 '엄마 잔소리좀 그만 하세요~~!' 하면서도 객지에 떨어져 있다가 방학을 맞아 오래간만에 집에 오면 '엄마,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웠어!' 하고 관심을 보여 달라고 어리광을 부린다. 그런 녀석들이 며칠 함께 있으면 '아 시끄러워.잔소리 잔소리 잔소리..ㅠㅠ' 하며 다닌다. 관심을 많이 보여줘도 탈이고 관심을 덜 줘도 탈이고 도대체 어떻게 해달란 말인가.

 

 

초등학생인 아르센,그는 이제 다 컸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엄마는 자신을 '강아지 강아지~~'라고 부른다. 엄마들이나 할머니들이 이렇게 많이 부른다.나도 울집 딸들을 '똥개'라고 잘 부르는데 처음엔 싫어하더니 왜 그렇게 부르느냐고 물어서 이야기해줬더니 그게 좋단다. 그런데 타인이 듣기에 안좋을수도 있다는 것,물론 아르센도 엄마가 많은 친구들 앞에서 '강아지 강아지...'하고 불렀으니 얼마나 창피한지 얼굴이 다 빨개졌다. 거기에 엄마는 자신의 머리도 엄마 맘대로 해 놓고 엄마가 어린시절에 입었다는,보물이라며 찾아낸 옷까지 입힌다. 엄마의 보물이 내 보물일수는 없는데 엄마는 엄마 맘대로 생각해 놓고 그렇게 자신을 엄마의 틀에 가두려고 한다.

 

 

그런가하면 엄마는 일찍 자라고 하는가 하면 잠자기 전에 읽어야 할 책도 엄마에게 맞추듯 한다. 무엇이든 다 엄마 맘대로 이면서 엄마 친구들이 놀러 오면 방안에서 조용히 앉아 놀기를 원한다.하지만 어떻게 찾아 온 기회인데 그 기회를 그냥 흘러 버린단 말인가,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듣기 위해 우리의 아르센은 엄마를 부추긴다.그래 아르센은 다 컸다. 엄마는 분명히 말해 놓고 또 잔소리를 한다. 아르센 그러다 화풀이를 하듯 엄마가 자신에게 하는대로 동생에게 똑같이 하는데 엄마는 또 그게 좋은지 추억으로 남겨 놓는다. 아...정말 무엇이 정답일까? 내가 다 크긴 큰 것일까? 언제쯤 엄마의 잔소리가 사라질까? 엄마의 잔소리가 사라지는 날은 내가 정말 다 컸다고 생각되는 날인데 도대체 얼마만큼 커야 잔소리가 없어질까.

 

 

엄마의 잔소리가 없으면 행복할 줄 알았던 아르센,뭐든지 엄마의 잣대로 자신을 맞추려고 하면서 하는 말들이 정말 싫다. 모두가 다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들인듯 해서 빨리 크고 싶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의 잔소리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엄마의 이래라저래라 하는 말들이 사라지면 지구의 평화 아니 우주의 평화가 오는 날일듯 했는데 엄마가 잔소리가 사라지니 그립고 엄마의 사랑이 담긴 잔소리가 가끔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르센도 이젠 많이 컸다는 증거일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말풍선에 대화를 담아 놓아서 재밌게 읽어 나갈 수 있고 아이의 눈높이 마음이 잘 담겨 있다. 아르센만 그런것이 아니라 울집 딸들도 이래라저래라 하는 잔소리가 필요할 때도 있고 필요 없다고 생각할때도 있지만 잔소리란 필요한 것이라 생각을 한다. 잔소리기 때문에 필요없는 말들도 있겠지만 관심이고 사랑이다. 관심을 갖지 않고 사랑이 없다면 잔소리를 할까? 자신에게 쏠리던 관심이 어느날 동생에게 향하고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워진 아르센처럼 '엄마 사랑해요!' 라고 하면서 자신을 어린애 취급이 아닌 사랑의 잔소리가 필요함을 그 느낌을 읽어 나가며 엄마의 사랑도 더 소중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부모에게 자식은 나이가 들어도 늘 자식이라는 것을 우린 잊는다.모든 것은 사랑의 표현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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