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 우리 시대 여성 멘토 15인이 젊은 날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
김미경 외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수능끝난 고3딸이 읽어보겠다고 구매하는 책,누구나 지나고 나면 후회하면..인생이란 미리 알 수 없고 연습이 없기에 더 미련과 후회가 남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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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꽃 8일째,아직도 피고 있다

 



 

 



행운목꽃이 벌써 8일째다.11일날부터 피기 시작한 행운목꽃,


이젠 없겠지 하면서 보면 저녁 늦은 시간 향기가 먼저 말을 해준다.

'나 피었어요~~~여기요~~~'

정말 대단한 녀석이다. 먼저 핀 것은 말라서 흔들면 떨어져 내린다.

그래도 사이사이 필 것이 남았는지 하얗게 피어 향기를 진하게 내고 있다.

 




















 







 


 

 


 

 

 행운목꽃,이녀석 생명력이 정말 길다. 필 것이 없을 것 같으면서도

하루하루의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꽃,

처음보다 향기는 옅어졌지만 그래도 계속 피고 있다.

자신의 존재를 향기로 말하는 녀석, 오늘도 피었다.

그리고 내일도 필 것이다.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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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감자야채닭볶음탕
 


 

 
 

 

 
 

 

*준비물; 닭볶음탕용닭한마리,떡볶이떡20개,양배추,양파,당근,청양고추3개,깻잎,팽이버섯,

파채,마늘종,다시마7조각정도,통마늘,소주,알감자6개, 그외 양념류

 

닭볶음탕용으로 토막이 난 닭을 먼저 소주를 넣고 살짝 삶아 주다가 겉이 약간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리고 한번더 물로 헹구어 내어 기름기를 빼내어 줍니다. 그리곤 거기에 알감자를 통으로 넣어도

되고 식성에 따라 사등분해서 넣어주면 먹기 좋죠. 전 고기요리에는 떡볶이떡인 살떡을 잘 넣어

먹는데 지난번 양념갈비를 해 먹고 남은 떡이 냉동실에 있어 해동하여 넣었습니다.그리고 마찬가지

로 냉동실에 여름에 넣어 둔 마늘종도 한 줌 넣어 주고 다시마편및 갖은 야채를 넣어 줍니다.

우리집은 큰딸은 양배추를 좋아해서 듬뿍 넣어줍니다. 막내가 깻잎을 먹지 않는데 막내가 없으니

깻잎도 한묶음 큼찍하게 썰어서 넣어주고 썰어 놓은 파채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그외로 통마늘및 그외 양념류를 넣고 고추가루4숟갈 고추장4숟갈 물엿외에 다진마늘

생강가루 후추 소주도 조금 더 넣어주면 닭냄새가 나지 않죠.커피알갱이도 조금 넣어주면 좋아요.

그리곤 보글보글...여기에 넣은 쌀떡도 맛있고 알감자도 넘 맛있네요.

참고로 쫄면이 있으면 다 되었을 때,먹기 5분전 쯤에 쫄면을 넣어주면 맛있는 쫄면도 함께

먹을 수 있답니다. 쫄면이 없으니 이번에는 패스,암튼 맛있는 닭볶음탕이 되어 저녁에 옆지기는

막걸리 한 잔까지 했네요. 큰딸은 양배추와 쌀떡 그리고 알감자가 맛있다고 하고 전 깻잎도

좋고 마늘종도 좋고 모두 좋네요. 간만에 해먹으니 맛있는데 감자가 있을 때 얼른 더 해먹어야겠다는..

식구들이 모두 모였을때 이런것 하나만 있으면 정말 오손도손 이야기꽃 피우며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죠. 날이 추워지고 가족의 정이 그리울때 더욱 좋은 닭볶음탕인 듯.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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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꽃 듀란타 시클라멘
 


행운목꽃 7일째...

 




 










 



 





 





 





11월17일

 



행운목꽃이 7일째인데 그래도 활짝이다.


이미 폈던 꽃은 지고 있고 그래도 필 것이 남았는지 향기가 먼저 꽃이 피었음을 전해준다.

행운목꽃은 우리의 11월을 행복하게 해준다.

 

 







11월18일..

 

이제 행운목꽃의 열정이 다한듯 하다.

그래도 필 것이 가끔씩 보인다. 며칠 더 필까...

 

 

 


 듀란타(발렌타인 자스민)


 



 





 





 

 
 


듀란타...발렌타인 자스민이 하나 하나 보라색의 모습을 점점 들어내고 있다.

이쁘다...보라색 꽃이 정말 이쁘다.

초콜릿향이 정말 좋다. 꽃도 이쁜데 향마져 취하게 만든다.

아침 햇살에 꽃이 더욱 이쁘게 빛이 난다.

스프레이를 해 주었더니 더욱 이쁘다.

 

 

 



시클라멘

 

 

시클라멘도 꽃이 피려고 꽃대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작년에는 정말 많은 꽃이 피었는데

거기에서 씨앗을 맺은 것은 단 두개..

그마져도 씨를 받기 싫어 그냥 두었더니 어떻게 되었는지 가물가물..

 

씨를 심으면 정말 많은 개체가 올라온다.

그렇게 하여 지지난해 너무 많은 시클라멘이 올라와

화분 여기저기에 시클라멘 잎이 보인다. 죽은 듯 하다가 잎이 올라오고

잊을만 하면 잎이 올라오는 시클라멘..이녀석은 줄기차게 잎을 올리고 꽃대를 올리고..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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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고양이는 없다 - 어쩌다 고양이를 만나 여기까지 왔다 안녕 고양이 시리즈 3
이용한 글.사진 / 북폴리오 / 2011년 11월
품절


어린시절에 집 주변에 오는 도둑고양이가 너무 이뻐 밥을 먹고 남는 것을 엄마 몰래 주었더니 녀석이 밥주기만을 바라며 울집에 자주 찾아와서 밥을 먹고 가곤 하더니 아예 울집에 눌러 살게 되었다. 그렇게 하여 중고양이가 와서는 어느 사이 밖에서 임신까지 하고는 광에 새끼를 여러 마리를 낳아 놓기도 했다. 엄마와 아버지는 싫어하셨지만 시골에서 고양이가 들어오고부터 쥐가 줄어들기도 하고 가끔 고양이가 쥐를 잡아 놓기도 하니 아버지도 반대를 하지 않으셨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하여 한동안 새끼도 크고 그러면서 한가족처럼 잘 지냈는데 뜻하지 않게 이웃에서 쥐약을 놓는 바람에 어미 고양이가 갑자기 아침에 죽게 되었다. 죽은 고양이를 보고 얼마나 오랫동안 서럽게 울었던지 아버지는 그런 내 모습을 보기 싫다고 새끼 고양이를 모두 남을 주어 버렸다. 그리곤 고양이 키우는 것을 반대하셨다. 개에 시골에서도 그리고 우리도 키우고 있기에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은 남들과는 다른데 어릴적 고양이에 대한 추럭이 있어서인지 길고양이들을 보면 불쌍하긴 한데 아파트 단지에도 많은 녀석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걱정이 된다. 늘 차 밑에 들어가서 잘 있으니.


울시골집에는 집 앞에 비닐하우스가 있다. 그런데 그곳은 동네의 길고양이들의 집이자 터전이다.그곳에서 번식도 하고 기거하며 동네의 쓰레기란 쓰레기는 모두 주어다 먹 듯 하니 엄마는 몹시 싫어하신다. 한번은 그곳에 고양이들이 우글우글,여러마리가 들어와서 새기를 낳아 놓은 모양이다. 엄마가 쫒아내도 자꾸 들어온다며 성화셨는데 집 바로 위는 마을회관이라 동네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인데 비닐하우스에 있던 길고양이들의 놀이터가 또한 바로 동네주차장인 차 밑,그러다 지난해 추석에는 한마리가 금방 차 밑에 들어갔다가 치어 죽었다. 죽은 고양이는 길바닥에 그대로 있어 정말 보기 안 좋아다. 요즘 시골에서 길고양이는 찬밥 신세다.고양이가 음식물 찌거기를 파먹지 못하도록 땅을 깊게 파고 묻는 경우도 봤다.그렇다면 녀석들은 무얼 먹고 살까,인간과 살아가는 길고양이들 기생해야할까 공생해야할까. 어떤 관계로 살아가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티비의 동물농장에서도 보면 종종 길고양이들에 대한 문제가 번져 나오기도 한다. 너무 많은 길고양이들 때문에 소음피해를 입는 다는 둥 다른 여러 문제를 야기하며 중성화 수술을 요구하는 경우도 보았는데 고양이들은 자신들만의 영역이 있어 영역다툼 또한 대단했다. 문제는 좁은 지역에서 너무 많은 무리가 살 경우 그것이 인간에게도 고스란히 피해로 전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서로 잘 사는 방법은 없을까. 생명이 있는 것들은 모두 아름답고 귀엽고 이쁜데 반면에 자신에게 피해를 준다고 하여 '쥐약' 이라는 먹지 말아야할 밥을 놓아 그들이 '고양이별'로 가게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그런 고양이들과의 시간을 정리해 놓은 책,'나쁜 고양이는 없다'를 읽다보니 정말 나쁜 고양이는 없다. 우리 인간이 나쁘게 생각할 뿐이지 고양이 자체로는 나쁜 고양이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녀석들 사진을 보다보니 정말 철학적이면서도 얼마나 귀여운지 그러지 않아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우리집 막내는 이 책을 엄마가 읽은 다음에 꼭 자신이 읽겠다고 찜을 해 놓고 갔다.


고양이들에게도 생명이 있는 것이다.아니 물론 살아 있는 것이니 생명이 있다.아니 생명이 아니라 묘생이 있다.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가는 묘생, 하지만 그것이 인간과 함께 버무려질 때 문제가 가끔 불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꼭 문제를 집어내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캣맘이나 캣대디가 있다는 것이다. 사료를 주며 녀석들의 묘생을 기록하여 더욱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준 글과 사진을 보다보니 녀석들을 사랑하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는,더이상의 고양이가 인간들의 이기심에 밀려 더이상 이유도 모른채 고양이별로 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반려동물을 키운 사람과 한번도 키워보지 않은 사람과는 무척 차이가 크다. 키워본 사람들은 잘잘한 것들을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생명' 보다는 그들을 그저 '동물' 이나 '기생동물'로 취급한다. 한번이라도 따듯한 시선을 주기 보다는 곁에서 없다면 이로는 동물로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들의 눈을 보라 그런 생각이 드나. 그들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서로를 아낄줄도 알고 어미가 새끼를 챙길줄도 알고 인간과 같은 감정이 있다. 조금도 생명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갖는다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고양이별로 가는 녀석들이 많아질 것이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도 길고양이들이 어느 때부인지 한 마리 두마리 늘어나더니 요즘은 자주 목격된다. 녀석들은 처음엔 사람을 보면 피하거나 도망치고 자신들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더니 이젠 인간과 가까이 지내다보니 점점 집고양이화 되어가고 있다.아파트 산책길에서 녀석들을 만나면 '나비야~~'하고 부르면 '냐옹~~'하고 달려드는 녀석도 있고 먹을 것을 주면 앉아서 받아 먹는 녀석도 있다. 사람이 다니는 길에서 버젓이 누워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도망치기 보다는 좀더 사람과 가까이 하려고 한다. 그런 묘생을 읽다보니 참 안쓰럽다는,녀석들의 삶만큼 쓸쓸한 생도 없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길고양이에 대한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책을 읽다보면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된다. 아니 따듯한 눈으로 그들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의 사소한 일상을 담아 놓은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니 함께 사료를 나누어줘야할 것만 같다. 배가 고파 죽는 고양이 새끼가 나오지 않게 그리고 겨울엔 따듯한 잠자리를 재공해 주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그보다 아주 작은 배려처럼 여겨지는 '쥐약'은 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시골에 살다보면 어느 누군가의 '쥐약' 으로 인해서 잡아야 할 것 보다는 다른 것들을 잡은 경우를 종종 보았다. 물론 나도 어릴적 시골에서 살아서 쥐약을 먹고 죽은 우리집 개도 몇 마리 있었다. 키우던 개가 죽어도 슬픈데 고양이의 죽음은 어떠할까.'무슨 영화를 바라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함께 사는 행복,같이 있으면 좋은 것,그저 있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는 것,그렇다. 고양이로 영화를 볼 수는 없을지라도 위로는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정말 영화를 바라고 개나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는다.그들과 함께 있으므로 해서 행복하고 외롭지 않고 자신의 삶에 위안이 된다는 것, 그 사소함에 키우는데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또한 많다. 그들에게 따듯한 시선으로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아니 인간 뿐만이 아니라 길고양이들도 묘생이 있음을 존중해주어야 함을 느끼게 된다.

<이미지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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