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의 챗을 한국 성씨 채로 치환하고

제미나이의 제를 한국 성씨 제로 치환해


직함이름을 붙여 AI 에이전트를 사람대접할 수 있다


채선생, 채서기, 채작가, 채팀장, 채조교, 채집사, 채박사

제대리, 제비서, 제주임, 제사원, 제부장, 제매니저..


혹은 이런 느낌은 어떨까 가족 관계로

채형, 제조카, 제동생

채삼촌, 제고모, 채이모


아니면 아예 사회적 위계 역전관계로

저 채본부장님 바쁘신데 죄송합니다만 혹시 하나 여쭤봐도 좋을까요? 제가 그 단어가 잘 기억이 안나서요

제대표님 메모리에 여유있고 괜찮으시다면 맛집 일정표 짜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모쪼록 바쁘신 와중에 허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역전해서

채순아 제돌아 나 있잖아


아니면 조금 과격하게

채놈아 대답 똑바로 해봐라 제년아 너 진짜 짜증나게 왜 그러는거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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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드디어 보기 시작했다.

딱히 눈길이 가지 않았었는데 화제성이 있는 것 같아서 궁금했다

시즌1부터 정주행


첫 화의 인상은 박훈정의 <마녀> + the Holes + 1980년대 레트로 + 외계인 심령세계 + 하이틴 + 스티븐킹 추적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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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부터 미술사에 관해 영어로 발간되는 권위있는 버링턴 월간지 2020년에 소개된 한국 현대미술사 관련 도서 리뷰다. 영미권에서 저널라이팅을 훈련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한정된 지면에 압축적인 표현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영미권 대학원 수업의 핵심은 좋은 논문을 생산하는 것인데 석사 수준은 좋은 학술지의 도서리뷰를 읽으면서 배우면 좋다. 박사가 되면 도서리뷰에 투고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유학하지 않고도 저널에만 접속할 수 있다면, 그리고 학술 페이퍼를 읽을 수 있는 집중력과 인내심, 외국어능력만 보장된다면 학문교육의 일정 부분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학자는 수업에서 가르쳐줘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알아서 태어나 스스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믿는 유럽적 마인드에서는 미국처럼 박사 Year 1, 2하면서 따박따박 텀페이퍼 쓰는게 이상하고 박사 들어오자마자 바로 논문쓰기 시작하는데 보통 이런 학술지를 습관적으로 읽으며 학문의 종자를 배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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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존재 - 사람과 동물, 우리가 관계 맺었던 모든 순간의 역사
케기 커루 지음, 정세민 옮김 / 가지출판사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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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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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 없는 아무말 대잔치지만 2월 16일부터 매일 글을 썼더니 알라딘 서재의 달인이 되었다.


1월에 한 달 동안 들어오던 방문객 수만큼 하루에 들어온다.

상전벽해다. 어떤 날은 몇 천 자도 쓰고 어떤 날은 대여섯 꼭지도 올리지만 어떤 날은 포스팅을 적게 얕게 발행했어도 매일 글을 생산한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은 지키려고 노력했다. (닉네임이 "글을 매일 씁니다" 이다)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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