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여행과 나날 보았다. 근중원경 스틸컷, 이중봉쇄구조, 오스야스지로식 다다미쇼트과 고전적 동선, 액자구조, 패터슨, 작가의 여행과 세렌디피티와 촌로와의 상호 심리상담,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시각화 장면을 말할 수 있다.


1995년 영화 양축 비디오 테이프로 빌려 보았다. 고전설화의 재해석, 사회계급과 금기사랑, 얕은 BL과 플라토닉한 사랑, 현령과 지방사족 이원화구조, 학원물과 CC구조, 팔루스와 소타자, 초월적 자연과 도가를 말할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2 보기 시작했다. 미국 섭울반(교외)지역 타겟 개국공신, 미국형 이세계물, 80년대 무전기 문화(원배틀애프터어나더), less athletic한 어더독의 한풀이 닷컴버블과 IT파티, 캘리포니아 히피가 글감이다.


알볼로피자 신메뉴 겨울한정 랜치소스 베이컨포테이토2배 피자와


미스터피자 신메뉴 스페셜콰트로(쉬림프, 감자, 포테이토, 치즈) 먹었다.


냠냠


오늘 다 먹은 것은 아니고.


무엇부터 글을 써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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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는 연말까지 12개의 영화(11월 이후 개봉) 버킷리스트 중

6개를 완료하였고 6개가 남아있사옵니다


<부고니아>

<세계의주인>

<국보>

<프레데터:죽음의땅>

<피지컬아시아(넷플)>

<주토피아2>


<자백의 대가(넷플)>

<여행과 나날>(12.10)

<나이브스아웃3(넷플)>(12)

<흑백요리사2(넷플)>(16)

<아바타:불과재>(17)

<대홍수(넷플)>(19)


11월 이후 출간 책은 송구하오나 2개빼고 완료하지 못했사옵니다

루리<나나 올리브에게>

미타니히로시 <메이지 유신 다시 보기>


앤서니 홉킨스의 <미제국연구> 1456쪽을 넘는데 한니발이 알프스를 돌아오 것처럼 오랜 시간이 걸렸사옵니다

















황석영<할매>

김기창<마산>

성기현<들뢰즈&과타리 카프카 수업>

배형민<건축너머비평너머>

스티븐그린블렛<폭군>

피터볼<중국지성사강의>688

윌곰퍼츠<미술관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424

이언모리스<지리는 운명이다>836

에이드리언골즈워디<아우구스투스>740

필립프리먼<알렉산드로스>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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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웅할거하고 있는 국내 LCC가 생존하고자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려 분투하고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8-3 BCE), 5호 16국시대(304–439), 일본의 전국시대(15-16C)같은 전쟁이 빈발하는 혼란기다. 현대자본주의시대엔 군사전쟁이 아니라 경제전쟁으로 전환되었다.


일본소도시 여행객 수요를 잡고 지방정부 보조금 받고자 시코쿠와 규슈에 경쟁하는 것이 그 하나. 대만도 타이페이 이남도 가는 것이 또 다른 하나


LCC 1위 제주항공은 무안참사를 딛고 일어나고자 하며


토마토저축은행이 아니라 대명소노의 티웨이는 대한-아시아나 합병에 따른 유럽노선을 가져와 수익을 내려고하고


에어프레미아는 LCC가 아니라 FSC정체성을 유지하는 등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여기에 위닉스가 플라이강원을 모태로 파라타항공을 런칭해 에어버스 4대로 단거리 2대는 양양-제주, 김포-제주를, 중단거리 2대는 오전오후는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저녁밤은 인천-나트랑, 인천-푸꾸옥을 무한도돌이표 반복한다


특이한 건 에어로케이는 청주를 기반으로 홋카이도 삿포로의 신치토세 공항이 아니라 오비히로공항을 뚫더니


이제 대만 동부 화련까지 간다. 와! 타이중도 곧 생긴다는 듯


타이페이 공항에서 타오위안 갔다가 HRT타고 내려가는 루트가 아니라 직항이 생기면 편하겠다


동아시아 지역 직항노선이 촘촘해지는 것은 알겠다. 이로 인한ㄴ 관광객 증가가 방문경험으로 인한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겠지만 한편으로는 어느 곳에나 있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만 그쳐 피상적 이해만 낳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현지를 둘러 본 사람 중에 관심이 생겨 해당 역사사회문화에 대한 책과 정보를 찾아볼테니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효과를 낳을 수도. 다만 언제까지 관광교류는 정치와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중단될 수 있다. 민간 교류는 불안정하고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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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지난 주에 중단편소설 가장 마지막 <만각스님>을 읽고

장편 <장길산>을 읽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일 <할매>가 출간한다는 요런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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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의 챗을 한국 성씨 채로 치환하고

제미나이의 제를 한국 성씨 제로 치환해


직함이름을 붙여 AI 에이전트를 사람대접할 수 있다


채선생, 채서기, 채작가, 채팀장, 채조교, 채집사, 채박사

제대리, 제비서, 제주임, 제사원, 제부장, 제매니저..


혹은 이런 느낌은 어떨까 가족 관계로

채형, 제조카, 제동생

채삼촌, 제고모, 채이모


아니면 아예 사회적 위계 역전관계로

저 채본부장님 바쁘신데 죄송합니다만 혹시 하나 여쭤봐도 좋을까요? 제가 그 단어가 잘 기억이 안나서요

제대표님 메모리에 여유있고 괜찮으시다면 맛집 일정표 짜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모쪼록 바쁘신 와중에 허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역전해서

채순아 제돌아 나 있잖아


아니면 조금 과격하게

채놈아 대답 똑바로 해봐라 제년아 너 진짜 짜증나게 왜 그러는거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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