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71년 강화도 신미양요
미군측 자료를 보면 기함 USS Colorado호를 포함 5척를 타고 왔다. 1858년 버지니아 포츠머스(말 그대로 Portsmouth 항구입구)의 Norfolk Navy Yard에서 건조된 증기선이다.
프랑스인들이 먼저 와서 부른 지명에 따라 강화도는 숲 섬(isle boisee)라고 했다. 서양 군사용어는 현지지명을 로컬어로 사용하지 않고 찰리포인트 같이 알아듣기 쉬운 표현으로 바꿔서 부른다.
참전한 군인이 모국의 여친 낸에게 보낸 타자기 편지에 보면 한국 군사들이 호랑이처럼 싸웠다고 써있는데 싸움에서 지면 국왕이 강화도의 모든 백성 머리를 잘라버린다고 했단다. The Corean soldiers fought like tigers, having been told by the King if they lost the place the heads of every body on Kang Hoa Island on which the forts stood, should be cut off.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장수기)는 크고 노란 깃발로 요새에서 나포했다고 묘사되어있다. I and one of my Corporals & one of the Marines of the Alaska captured the big yellow flag that flew over the fort
BT라고 불렸다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그 표현의 사료는 못 찾았다.
미국사에 거의 처음 나오는 한국이다
https://navyhistory.org/marine-amphibious-landing-in-korea-1871/
Korean Campaign 1871 - Pvt. Hugh Purvis, Cpl. Charles Brown, Cpt. McLane Tilton
This Korean flag was captured in the attack on the Salee River Forts, 10-11 June 18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