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민 감독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2023)의 페르시아어 글쓰기 고증

김근호 감독의 월남보살(2026)의 베트남어 음성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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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 사랑의 어휘력 - 사랑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관계의 기술
게리 채프먼.레스 패럿.레슬리 패럿 지음, 이지혜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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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리뷰>를 보고 새로 깨닫고 더 생각한 것

1.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들은 MIT 등 명문대에 갔는데 자기는 취직해서 워커홀릭이 되는 이야기다. 즉, 스파이더맨이라는 수퍼히어로이자 친절한 이웃으로서 자아를 장착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나는 누구? 왜 여기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지? 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느낀다.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이 2학년으로 진학하고, 졸업반으로 착실히 자기 인생을 꾸리며 잘 사는 인스타를 보면서 소외감을 느끼는 주인공에 스파이더맨과 지난 10년간 함께 성장한 이들의 공감했을 것이다. MJ는 대기업에 들어가려다가 영혼을 갈아넣는 사축이 되기 싫어서 다른 선택을 한다.

2. 마스크는 정체성을 상징하고, 욕탕에서 수트는 벗어도 마스크는 벗지 못하던 초반 장면과는 달리 뒷 부분에서 마스크를 벗고 자기를 드러내게 된다. 그러니 욕탕신은 신스틸러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캐릭터 특징을 보여주기 위해 들어간 것이다.

3. 진 그레이는 X-man 뮤턴트. X-man이 마블 세계관에 들어왔을 때 스파이더맨이 가장 뮤턴트와 연결점이 있다. 그러니 엑스맨이 블랜딩이되며 첫 징검다리로 삼기 좋은 영화다.

한편 헐크가 등장했어야만 했던 이유는 그야말로 정체성의 혼란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4. 빙의 호핑은 발레같기도 이어달리기도 파도타기 같기도 하다.

5. 누에고치에서 눈을 뜨는 것은 재탄생의 모티프다.

6. 청소년의 성장영화는 마블세계관에서 작은 감자 이야기다. 작다고 나쁜 것이 아니라 작기에 전달할 수 있는 것이 따로 있다. 그러니 액션보다 스토리가 주 소재가 되는 것이 더 좋다. 수퍼히어로의 공식에서 후반 30분은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를 벌이는 영화가 나오는데 이 영화는 메이와 대화하는 정적인 신이 주축을 이루었고 설득력 있었다.
거대한 감자를 다루는 세계관 충돌과 신화적 이야기는 12월에 둠스데이에서 나올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_NmzLX2bG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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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용의 좋은 예시


빙그레와 외교부가 만든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영상

나라가 없던 시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에게 황금색 명예여권을 발급하고 후손이 받는 영상이다.


이 문구가 특히 좋다.

"이 여권은 어딘론가 떠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더이상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우리의 약속입니다"


독립기념관과 보훈처의 유관순 열사 AI 복원 광복 만세 영상과

SBS 김광석 AI 복원 음성이 부른 <보고싶다>만큼 뭉클했다.


AI복원은 아니지만 13년 전, SG워너비 김진호가 불후의 명곡에서 살다가 부르다가 중간의 먼저 세상을 떠난 채동하의 코러스를 삽입할 때도 비슷하게 뭉클했던 기억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CImtnfjlpM


소개글

우리의 가장 어두웠던 시절,

조국의 독립을 위해 나라 밖에서 싸우다

끝내 광복을 보지 못한 채

해외에 잠드신 서른 분의 독립영웅들이 있습니다.

빙그레는 외교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해외에 잠든 독립영웅들을 위한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조국을 위해 떠난 이들에게,

81년 만에 대한민국이 전하는 명예여권

후손분들의 품을 빌려 전해드린 이 여권이

독립영웅들의 헌신을 다시 기억하고,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뜻에 함께해주신 후손분들께 감사드리며,

잊지 않는 일이 가장 오래 남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빙그레는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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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드라마 동궁에서 재밌었던 번역 모음
한국어를 영어로 직역한게 아니라
한국어의 맥락을 감안해서 새로이 2차 창작했고
따라서 언뜻 보면 전혀 다른 뜻 같지만
영어에선 이게 더 맞는 표현이다

발전된 서구의 선진기술을 빨리 배워서 얼른 산업화하고 경제성장해야했던 추격의 시대에는 영어를 한국어로 독해하는 능력이 중요했고

이제 시대가 바뀌어 수원국이 원조국이 되고 경제문화적으로 발달되어 힙하고 다이내믹한 한국을 배우려는 글로벌 수요에 부응해 한국어를 영어로 알맞게 번역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영->한과 한->영은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감각을 요청한다. 전자는 외국을 더 잘아야하고 후자는 한국을 더 잘 알아야 한다. 전자는 사대주의를 부분적으로 호출하고 후자는 신토불이 애향심을 부분적으로 호출한다

수능같은 옛 모델에 입각한 시대착오적인 공부를 하느니 넷플 드라마 이중자막 켜놓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수능은 현대판 과거시험이라 진사라는 자격요건 취득과 같은 기능을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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