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이시바시 재단 소장품전 도록을 봤다

아니 17세기 렘브란트 작품도 있었어? 마네의 이 작품도 있었어? 모네 마네 이렇게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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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뮤지엄산에 다녀왔다


마지막에 방문했을 때는 빛의 공간이 공사 중이었는데 이제 완공이 되었다. 노출 콘크리트 시공상태가 좋다. 줄눈이 촘촘하고 간격도 정확하고 질감도 맨질맨질하고 균질균질하다


작은 공간임에도 안도 다다오의 주특기가 잘 발휘된다. 들어가서 꺾어서 이세계의 공간으로 초대되고 천장에는 폭 간격이 동일한 사각 십자가 사이로 빛과 비가 흘러내린다. 특히 오늘은 보슬보슬 비가 와서 바닥에 비내린 모양으로 물자국이 남았다. 제도종교와는 다른 방식으로 성스러운 경험을 주는 예술의 아름다운 순간이다. 모든 시선과 각도가 다르게 감각된다. 공간경험이 풍성하여 걸음의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다. 마크 로스코도 이런 누미노오제의 순간을 제공한다.










영어 아래에서 세 번째 줄 끝 읽어보면, angular and round가 한국어에서는 ㅁ와 O을 라고 되어있다. 


특이하다 모양 모습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드물다


앵귤러는 모났다고, 사각형rectagular은 90도rect+모남angula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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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타고난 성향인가, 학습된 이념인가
존 R. 히빙.케빈 B. 스미스.존 R. 알포드 지음, 김광수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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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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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대부분 전시가 휴무, 갈만한 곳은 다 가서 오늘은 사 놓고 안 읽은 기생수 1권을 드디어 읽기 시작


연상호 감독의 넷플 시리즈 기생수 더그레이도 봤는데 원작은 아직이었다. 진정한 역주행? 아직 슬램덩크도 안 읽어서 곧 봐야한다. 이것도 슬램덩크 극장판 애니를 먼저 보고 원작 만화를 뒤늦게 접하는 셈. 이외에도 4년 전에 풀컬러판 사서 드래곤볼 처음으로 읽었다. 관련 레퍼런스와 밈만 수없이 접하다가. 일본도 도쿄나 오사카나 후쿠오카가 아니라 쓰시마가 첫 여행이었지. 뭔가 늘 주변부를 돌다가 나중에서야 중심부로 향하는 묘한 팔자다


외계에서 박테리아가 날라와 지구생명체에 침입해 체형을 변화시킨다는 테마인데 바이오 미생물에서 기계공학으로 프레임을 바꾸면 트랜스포머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 같다. 외계사이보그가 머신에 들어가 변신로봇이 되니까. 다만 바이오쪽이 조금 더 기괴하고 깨림칙한데 인간도 대상이되는 까닭. 따라서 전자와 달리 스파이물이 된다


젓가락에서 펜, 컷전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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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북유럽 동화 - 노르웨이부터 아이슬란드까지 신비롭고 환상적인 북유럽 동화 32편 드디어 시리즈 6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 지음, 카이 닐센 그림,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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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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