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책 소개 및 번역


1. 사람 소개


철학자이자 미술사가인 필립-알랭 미쇼(Philippe-Alain Michaud)의 책

<영화에 대하여>


필름과 미술사의 관계를 탐구하는 그는 Centre Georges Pompidou 영화 부문의 큐레이터를 맡고 있으며 브뤼셀의 École de recherche graphique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아비 바르부르크와 움직이는 이미지》(1998), 《이미지들의 민중》(2002), 《필름: 확장된 시네마 이론을 위하여》(2014) 등이 있다.


2. 책 소개


“시네마(cinéma)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움직임’을 뜻한다 [movie]. 운동의 환영은 분명 필름 이미지의 일반적인 보완물이다. 그러나 그 환영은 포토그램들이 이어지는 속도가 극히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변화한다는 확신 위에 성립한다. 하지만 필름 스트립의 구조적 배열 자체에는 그러한 확신을 정당화할 아무런 근거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거부한다. 이제부터 우리는 우리의 예술을 단순히 ‘필름(film)’이라 부를 것이다.”

— Hollis Frampton, 「필름의 메타역사를 위하여(Pour une métahistoire du film)」


이 책은 움직이는 이미지의 역사에 대한 회고적이며, 비선형적이고, 탈중심화된 독해를 제안한다. 책은 기술적 응용과는 독립적으로 재현의 역사 속에서 전개되어 온 ‘필름적 사유(pensée filmique)’를 분석하는 데 기반을 둔다. 동시에 영화적 스펙터클을 조건짓는 장치(apparatus)로부터 분리된 필름의 속성들이 예술 실천의 여러 영역 안에서 어떻게 작동해왔는지를 추적한다.


초기의 장들에서는 시네마라는 형식(forme-cinéma)이 성립하게 된 공간과 범주들이 어떻게 해체되었는지를 분석한다. 이어지는 장들에서는 근현대의 예술가들과 영화감독들이 필름의 속성들—빛, 지속시간, 운동—을 서로 분리하고, 포토그램 혹은 포토그램의 띠, 광선(faisceau), 투사면 등 필름의 구성 요소들을 따로 떼어낸 뒤 새로운 방식으로 재배열해온 과정을 서술한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그 효과를 아직 다 헤아릴 수조차 없는 수준의 변화를 낳았으며, 필름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소급하여 다시 읽게 만든다. 동시에 필름이 예술 체계 속으로 편입되는 과정, 그리고 역으로 그 체계를 변형시키는 과정 또한 새롭게 사유하게 만든다.


흔히 부정확하게 “실험영화(cinéma expérimental)”라고 불려온 것은 이제 20세기 내내 지속되어 온 하나의 흔적으로 보인다. 그것은 필름의 경험이 단순한 비물질화의 역사와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의 흔적이다. 고전적 극장 공간 안에 주조된 전통적 영화 스펙터클에 맞서, 1920년대의 아방가르드 영화에서 1960년대의 익스팬디드 시네마(expanded cinema), 그리고 동시대 작가영화에 이르기까지, “실험적”이라는 스타일은 움직이는 이미지의 역사를 다시 사유하는 하나의 방식이었다. 그것은 다른 계보와 다른 개념들을 제안함으로써 영화사를 재배치하려는 시도였다.


현대 시네마가 자신을 인식하고 전개해온 공간적 장치—움직이지 않는 관객들이 투명한 표면으로 설계된 스크린을 응시하는 구조—와, 그로부터 구축된 고유의 이해 가능성 체계 앞에서, 또 다른 방식의 필름 사유가 떠오른다. 그것은 특정 매체 규정으로부터 벗어난(despécifié) 필름이며, 연극성의 법칙과 사진적 인화(photo-impression)의 법칙으로부터 해방된 필름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다양한 현상들의 ‘출현(comparution)’을 발생시키는 일반화된 전이(dispositif de transfert généralisé)의 장치다.


https://www.editionsmacula.com/livre/sur-le-film/


3. 책에 대한 Géraldine Sfez의 학술 서평


https://journals.openedition.org/critiquedart/23230


“영화(film)는 시네마(cinéma)와 동일한 것이 아니다.” 필리프-알랭 미쇼는 이러한 가설에서 출발한다. 이 생각은 이미 그의 저서 《아비 바르부르크와 움직이는 이미지》(《Aby Warburg et l’Image en mouvement》, 파리: 마큘라, 1998)에서 암시된 바 있으며, 이후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전시 《이미지들의 운동》(Le Mouvement des images, 2006년 4월 5일–2007년 1월 29일)을 통해 더욱 실험적으로 검증되었다. 미쇼는 이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방대한 ‘필름의 역사’를 전개한다. 그것은 처음부터 이단적이며 “탈중심화된” 역사다. 그는 영화사를 중심이 아니라 주변부를 통해 접근한다. 1920년대 아방가르드 실험들에서부터 실험영화, 그리고 1960년대의 익스팬디드 시네마(expanded cinema)에 이르기까지, 시네마의 경계 바깥에서 영화를 사유한다.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필름적 속성들(빛, 지속시간, 운동)을 ‘쇼로서의 시네마’와 체계적으로 분리해낸다는 점에 있다. 미쇼에 따르면 필름은 시네마로 환원되지 않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을 초과한다.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이미지의 역사는 협의의 영화사를 넘어선다. 따라서 문제는 예술가들과 영화감독들이 이러한 필름의 속성들, 더 나아가 포토그램이나 광선(faisceau) 같은 구성 요소들을 어떻게 활용했는가를 탐구하는 데 있다. 예컨대 앤서니 맥콜의 작품 《Line Describing a Cone》(1973)은 빛의 원추 자체를 조각적 경험으로 전환시킨다.


미쇼는 특히 “필름 위에서의 작업”이 종종 시네마 자체를 거슬러 작동해왔다는 점에 주목한다. 대표적인 예가 폴 샤리츠의 실험영화들이다. 《T.O.U.C.H.I.N.G》(1968)이나 《Synchronoussoundtracks》(1973–1974)에서 샤리츠는 재현의 예술로서의 시네마로부터 벗어나, 플리커(flicker) 기법을 통해 필름을 ‘현전(presence)의 예술’로 전환시킨다.


풍부한 도판과 함께 구성된 이 책은 여러 계보학을 펼쳐 보인다. 파노라마의 역사 속에서 산책의 미학을 추적하기도 하고, 엘 리시츠키나 마르셀 브로타에르스의 작업을 통해 전시와 필름의 관계를 분석하기도 한다. 또한 켄 제이콥스와 잭 스미스의 작업을, 보들레르와 벤야민이 말한 ‘넝마주이(chiffonnier)’의 형상과 연결지으며 영화적 반복과 리메이크의 문제를 새롭게 독해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움직이는 이미지를 접근하고 사유하는 또 다른 방식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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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는


2001년 유레카(아오야마 신지 감독)
2006년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신조 타케히로 감독)과 2007년 새드베케이션(아오야마 신지 감독)
2016년 분노(이상일 감독)의 얼굴이 다 다르다

나는 이 순서를 거꾸로 보아서 머리 속에서 재조립 중

<분노>에서 서른 살의 우는 얼굴을 처음 보고
2006년, 2007년의 스무 살의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그 다음으로 보고
유레카의 청소년 모습을 보는데

아오야마신지 감독의 기타큐슈 사가 3부작도 거꾸로 보고 있어서 아주 헷갈린다.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가 반지를 모르도르에 가져가고, 사루만이 오크군대로 침공하고, 샤이어에서 간달프의 지령을 받고 탈출하는 순으로 보고 있는 셈. 켄지의 분노가 왜 생겼는지 야스오의 팔은 왜 잘렸는지 알쏭달쏭하다가 재구성하고 있다.

@filmlighthouse님의 이 Instagram 게시물 보기: https://www.instagram.com/p/DYjn6pkEZB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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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의 싯다르타와 브람스를 안 읽었다면 사람이 아니무니다 (바로 내가 동물)


10대빼고 20, 30, 40, 50대 모두 싯다르타, 브람스 순서가 신기하다.


나도 무럭무럭 자라서 오만과 편견 대신 싯다르타를 읽어야지!


스레드에서 제일 언급이 많이 되는 (일고여덟 번 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면도날>이었다.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308593&start=pin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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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증후군을 겪은 이유

내용 : 흑선, 고흐, 박람회, 문화, 귀족, 혁명, 낭만, 정신분석, 심리상담

댓글 : 저는 모기 증후군이 있어서 모기만 보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분노같은게 몰려와요

여름마다 초파리 증후군 있어요.

https://youtu.be/HP5NStgrY8k?si=x0ZktkRal9pYLp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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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자헛 메일을 받고 어디에 영업 양도가 되었나 검색해보니 결국 매각

매일경제 : 피자헛의 한국 영업권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매각돼 피에이치코리아(PH코리아)로 새 출발한다. 새 주인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윈터골드로, 매각 가격은 110억원으로 알려졌다.


https://stock.mk.co.kr/news/view/1003005

2. 신메뉴 맘스터치 한라봉버거, 버거킹 엘파소 치폴레, 개인적으로는 별로다

3. 파파이스 루이 스모크 치폴레와 루이 블랙 페퍼가 튀김옷의 만듦새, 치킨의 염지, 번, 소스의 밸런스 등 모든 면에서
버거킹 후추버거와 치폴레버거의 상위호환

파파이스의 유일한 문제는 매장이 별로 없다는 것인데

서울시립 들릴 때 진주회관 콩국수나 파파이스를 가고는 하는데
움버거앤윙스라는 좋은 옵션이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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